ㅇ 일요일. 낮기온이 너무 덥다.
해가 빨리 저물기를 기다렸으나 한참 걸린다.
달리기는 힘들것 같고, 자전거나 타자.
ㅇ 한강 자전거 길까지 워밍업. 약 3km
ㅇ 10km : 고덕천에서 만나는 한강자전거 길에서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지나면서 다시 서울쪽으로 턴.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길이 속도 내기에 좋다.
돌아오는 10km는 다시 하남 다리(명칭모름, 조정경기장 끝)쪽으로 거슬러 가다 유턴하여 서울쪽으로 오면 될 것 같다.
(오늘은 돌아오는 길 8.3km)
ㅇ 속도 : 첫 10k. 평속 32.1, 최고속도 39.7, 시간 18분49초. 엄청 만족. 사실 약간 뒷바람 불었음
두번째. 8.3km. 평속 28.6, 최고속도 35.8, 시간 17분 32초. 엄청 힘들었음. 땐싱 많이 하였으나,
맞바람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ㅇ 일반 도로는 한강 자전거 도로보다 속도가 더 잘 나올 것을 기대한다.
다만, 엄청 빨리 소진되는 근력(근지구력)이 문제다.
ㅇ 앱을 바꾸던지, 속도계를 바꾸던지 해야지, 자꾸 핸드폰 앱이 죽는다. 오늘도 스마트폰 기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