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ㅎㅅ 커플을 만났다.
짬뽕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리를 먹자고 해서 오케이 ~
그런데... ㅎㅅ군의 생일이 내일이라고 한다. 짬뽕사준다고 해서 왔는데 낚였다. 파닥파닥~
그래도 이십년을 알고지냈는데 그냥 지나가기 뭐해서 와인매장에 들렀다.
그러나 가격이 갤러리아스러워서 근처의 이마트로...
뭘 고를까 고민하다 얼마전 홍대서 맛있게 먹은 까보 데 오르노스를 간택했다.
잠시후
네비따라 20분만에 도착한 이곳은 대전에서 제일 유명한 오리집이다.(대전보다는 공주라고 해야 맞을듯...)
3년전에도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알흠다운 오리의 자태
오리에 왠지 잘 어울릴거같은 복분자
2차에서 먹자는 반대를 무릅쓰고 따버린 와인
반만 먹고 나머지는 2차로...
이집은 수제비도 맛있다.
일단 배를 채운후 또다시 갤러리아 부근의 비노비노로
역시 잔이 좋으니 맛이 다르군
이마트에서 업어온 티라미스 케익
연출된 설정샷
식전빵
샐러드
스테이크
어색한 포즈의 커플
몰카가 더 낫네
단독샷
ㅎㅅ커플이 제일 좋아하는 몬테스 알파
08 인데도 꽤 부드럽다. (그러고보니 몬테스 알파는 02부터 08까지 먹어본듯...)
ㅎㅅ군
올해는 꼭 장가가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