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평양 막국수 초계탕
동두천에는 꽤 알려진 초계탕집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평남초계탕막국수이고 또 한 곳은 최근 티브이에 소개된
평양막국수 초계탕 식당입니다.
주로 평남초계탕막국수에 자주 갔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평양 막국수 초계탕으로...
오랜만에 왔더니 메뉴구성이 바뀌었네요.
초계탕 한상차림 2人으로 주문했습니다.
닭무침
메밀전
닭무침을 메밀전으로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귀뜸해 주셔서...
맛나네요.
닭날개
초계탕
시원한 물김치
비빔막국수도 두 덩이 주셨는데 한덩이는 함께한 지인께서
꿀꺽...
초계탕에 말아먹을 막국수
후식으로 나온 메밀찐빵
예전에는 초계탕 한상차림이라는 세트메뉴가 없었는데
새롭게 바뀌었군요.
아마도 가업을 2세에게 대물림했거나
젊은분들이 인수한 후
새롭게 런칭한것 같습니다.
초계탕 맛은 양쪽 모두 비슷합니다.
첫댓글 오우~♡
저도 모르는 초계탕집이 있었네요..
일산지역 까지는 다녔는데..
동두천 , 포천 방면은 못다녀서요..
간판도 멋지고, 초계탕 코스요리 같이 나오는것이 재미 있습니다.
예전에 경기도 광주 분원리 인근 지역에서 저렇게 코스식으로 먹어본바..있네요.
자전거 동호회분들과요..
시원하고 상큼한 초계탕의 맛.
사촌형 만나러 포천에 갈때 방문해 보렵니다.
저에겐 고마운 정보랍니다.
thx~
동두천 자전거도로에서 가까우니 잔차 타고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초(포천/횡성) 그럴려고..노리고 있답니당~♡
이곳인가요?
[카카오맵] 평양초계탕막국수
경기 포천시 영중면 성장로 261 (영중면 성동리)
http://kko.to/zSmO95tfB
아닙니다. 검색해 보니 같은 이름의 식당이 꽤나 많군요.
동두천시 어수로 35
http://naver.me/FgiQ3ImD
첫머리에 말씀하신 평남 초계탕 막국수는 여기인가요?
[카카오맵] 초계탕막국수
경기 동두천시 삼육사로 1049 (생연동)
http://kko.to/3yxSS5tfj
빙고~
https://cafe.daum.net/gulsinsarangbang/Xg9E/18
@만초(포천/횡성) 역시
전에 게시물에서 본 곳이군요
초계탕이 맛있는곳은 정말 맛있고 맛없는곳은 정말 맛이없더라구요~
전에 오산 독산성에 유명한곳 갔다가 실망만하고 온기억이 있네요^^
여기는 맛있겠습니다.
저도 공감해요...
어떤곳은 겨자와 식초만 대충 타서 나오고
닭고기에서 쩐내도 나고..ㅠ
그렇더라고요..
이곳은 공력이 있어 보여요~♡
모든 요리가 그렇듯이 재료와 과정과 레시피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을
내는 개 음식이지요.
뜨겁게 먹는 삼계탕의 여름 버젼인 초계탕은 간단한 듯 보여도 그 과정이
꽤나 복잡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초계탕에 따라 나오는 차갑게 식은 닭 날개가 있는데 그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이
예상 외로 많더군요.
전 초계탕을 평래옥에서만 먹어봐서 궁금합니다~!
한번 드셔 보시고 비교 평가를 부탁 드립니다.
평래옥 아직 영업 하나요. 오래전에 한번 없어진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이 아침에 평래옥 닭무침 생각이...
@만초(포천/횡성) 명동 중앙극장 옆 평래옥은 없어지고 을지로에 재오픈 했는데 줄이 길어 방문이 쉽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초(포천/횡성) 평래옥 성황리에 영업중이에여...
닭무침은 여전히 뻑뻑하게 해서 줍니다. ㅎ
진주에 가봐야지 해 놓고 안 가본 초계탕집이 있눈데 언능 가봐야 겠습니다.
초계탕을 먹어본 적이 없어 기준이 없어, 아쉽구만요 ㅜㅜ
힌트: 북한의 음식은 남한과 차별성이
고추장, 고추가루, 된장, 마늘을 사용하지 않거나, 극소량 만을 씁니다.
그런데..묘한맛을 일구어내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하는곳이 제대로 북한음식점 이랍니다.
기호가 크게 다르기에..
처음에 맛보는 사람은 당황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닭을 하림닭을 사다가 쓰면 안되는것이고요...
어떻게 느끼게 되실지...
궁금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빈 그릇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