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10포병 알파 동춘회
단풍여행
2015년 11월3일 월남전장에서 동고동락했던 맹호 10포병대 알파(동춘회) 전우들이 부부동반하여
울진으로 가을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옛 전장에서 아련한 그정 이어가며 다져온 전우애을
이어가며 같이 있기만 해도 즐거운 1박 2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즐거운 여행 다녀왔습니다.
전세 버스로
서울에서 전우들을 태우며 안성과 충주 영주를 거쳐 꼬불꼬불
16km 천축산 불영재를
넘어서 울진 후포에 도착했습니다.
3일 아침 8시에 구로동을 출발하여
길동으로 수도권 전우들 전세버스에
승차하여 안성에 김종현 전우님 태우기 위하여
안성에 도착했습니다.
매년 그랬듯이 이번에도 안성 김종현 전우 부부가 많은 음식을 준비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순두부 주먹밥 수육 도토리묵 안성 막걸리 등 우리 전우가족을 위하여 준비하신
음식 잘 먹었습니다.
매번 너무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오는 도중 울진 밑물고기 생태 체험
관에 들려서 수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이곳 대경펜션이 후포항
바로옆에 있는
우리가 하루밤 동숙할
숙소입니다.
인터넷에 보니 후포리에는 요즘
TV에서 백년손님 남서방 처가 동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해돋이 명소로도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울진 후포항
전경입니다.
이곳이 후포항 옆 2층에 우리들의
연예장이 있는곳 입니다.
후포항에 도착해서 예약된 후포항 옆
연예장에서 각 지역에서온 전우들의만남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신태구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뢰와
이종택 회장(포대장)님의 인사 말씀과 건배를 시작으로 술잔이 돌고
식사와 왁짜지껄 쌓인 회포를 풀며
흥겨운 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늦은밤 숙소에 와서도 시끌벅적
가무는 계속되고 후포항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후포리에는 요즘
TV에서 백년손님 남서방 처가 동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해돋이 명소로도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간밤에 밤을 설치고 이른 새벽에 짓누르는 눈을
비비며 병효 명수 전우와 해돋이 명소라는
갓바위 전망대를 찾아
같습니다.
2일차 11월 4일 새벽
해돋이
가는 도중 후포항 선착장을 지나는데
새벽에 실고온 홍개을 하역하고 있습니다.
포구 뒤에 보이는 산에 등대와 정자가
있고 넘어에 삿바위 전망대가 있습니다.
선착장을 지나서 구비를 돌아가니
나지막한 바위어덕위에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먼동이 터는 새벽
바다는 정말 황홀했습니다.
이곳 갓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는
멋졌습니다
바로 앞
바다에는 갓바위라는 작은 바위섬을
육지로 연결되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도 하지만
낚시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아름다운 장관의
해돋이를 구경했습니다.
해돋이 우측 장명수 전우님 이병효
전우님
간밤 그곳에서 아침에 속풀이로 물텅벙
인가 물메기인가 시원한 해장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 해장후 관동
8경중 제1경 월송정 으로 갑니다.
이곳 월송정은 관동 8경 중에 제1경
이랍니다. 고려시대 부터 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찾던곳 10리가
소나무 숲으로 그곳에 정자가
있습니다. 지금도 고유의 적송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천 김동욱
전우.
이번에도 많은 음식을 해와서 전우들
배불린 안성 김종현 전우 인꼬 부부.
유서 깊음 이곳 기념으로 같이 사진을
찍으려했는데 경치 삼매경에 빠져 다 모이지을 못했습니다.
다음은 산새깊은 불영사
로 이동합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천축산 불영사
입니다 산 속 물밂은 불영계곡따라 오르다 보면 고즈넉한
숲 속에 불영사 절이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는 경주 불국사라고 합니다.
불영사로 가는 숲길은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고 맑은 공기 마시며 걸어가는
소녀 같은 여인은 서예 작가 "우보" 김정희 작가님 이병효 전우님 부인입니다.
꼬불꼬불 차로 산길을 오르다가 입구
주차장에 내려서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피톤치드의 맒은 공기
마시며 걸어서 20분 정도 가면
고즈넉한 곳에 화려하진 않지만 고풍스러운 불영사 절이 있습니다.
점심은 불영사 앞에서 산채 나물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울진 모임 뜻있고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전우가족들의 즐거운 만남 뒤에는 말없이
수고하신 각 지역 총무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전에 사비로 현지에 가서
사전 답사하고 숙소 식사 연회장
볼만한 곳 확인 예약하고 스케줄 짜고 이렇게 고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수고하신
총무님들과 전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에 같이하신 전우님들 무사히
귀가하셨겠지요 만날 떼까지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곳을
다녀가신 회원님들 댓글 달고 가시면 복 받을실 겁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