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생활 며칠 안되었지만 지겨워요 오늘부터 음식이 들어가니 살만 합니다 위운동이 시작하니 아침부터 배가 고프고 11일만에 음식이 들어가니 살만합니다 호박이라도 사다먹으면 안되냐고 물으니 의사는 안된다 하네요 언제 밥먹느냐 하니까 기다리레요 십이지장 까지 찢어놨다고 아직까지 뭐를 어떻게 했는지 설명도 못들어봐 자세히 모릅니다 위가 터져 속이 엉망이 되었다는것 밖에 수술도 잘되어 아물기만 하면 되는데 약을 너무처방 합니다 지금은 많이 줄고 수액 하나에 하루 몇개의 항생제만 놓고 위장약과 알약 한두개를 식사때 마다 줍니다
코호수 빼고 위 장청소하는 약을 주어 먹으니 화장실에가속을 청소하는 식이였는데 이럴거면 코호수를 2ㅡ3일정도 하고 물약을 먹여 장청소 하듯이 하지 5일동안 고통받은게 아쉬웠습니다
모든것이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지만 약초를 아는 제상식은 아쉬움뿐입니다 움직임엔 문제가없고 위수술 한것에 대한 시간만 남은것을 여기서 죽치고 있어야만 하니 아쉬울뿐입니다
열받아 원무과에가 오늘까지 병원비 계산 다했습니다 여차하면 그냥가려고요 수술비만 2백나와 아들넘이 가면서 내고 오늘까지 비용은 내가 내고 했는데 병원비가 생각 보다 많이 나오네요
오늘은 여기저기 전화도 많이오고 sds 투데이 작가도 전화와 촬영하자고해 현상황을 이야기 할수밖에 없었는데 예전에 자연인 찍으러 왔다가고 sds로 갔다고 연락이와 안했는데 오늘 또다시 연락와 집에가서 이야기 하자했고
풍력사장도 방문와 봉투를 주고가 병실에서 확인하니 생각보다 많아 전화래 뭐라 했더니 전복죽 많이 사먹으라고 그래야 기운나서 자기와 싸울것 아니겠냐며 이야기해 어이가 없어 웃었습니다 완전히 코꼈습니다 협상은 집에가서 나중에 하자 했지요
이런곳에 있어도 이렇게 일이 많이 생깁니다 몰래 왔다 가려했는데 하나둘씩 알아가고 있어 연락들 자꾸 옵니다 모두가 감사한 일이지만 아쉬움만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이렇게 수액하나만 걸고 아침 저녁으로 항생제만 달아줍니다 아침엔 이렇게 약만주고 점심에 처음나온 미움 스프 국궁물 요플레에 오랜지 쥬스등 나와 11일만에 처음먹는 음식이라 맛나게 먹고 이약이 또나왔는데 알약은한개 저녁에도 똑같이 음료수만 하나더 약도 똑같이 내일은 새로운 일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위에 것은 어제 글이고 오늘부터는 죽을 먹어 살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