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춤했던 취미생활 버스킹.. 하고푼 사람들이 있겠지요..
바람의소원 라이브 리얼마스타 반주기로 수성못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인가 보군요..
https://youtu.be/7e0WjZ7caN8
영상 올린분들은 흡족하게 잘 된것 같다 생각하는거죠..
그러니 공개적으로 유튜브에 올린거 겠구요..
유튜브에서 쉽게 볼수있는 영상들중 하나인데..
이 음악을 들어보면 베이스와 중음 영역대와 고음부가 없습니다.
색소폰 소리가 크게 나면서 배경음악이 더 묻혀 버리는 현상을 들을수 있지요..
색소폰을 건반처럼 볼룸이 위치 고정되있질 못합니다.
그러니 연주자가 도입부를 처음 자신 없게 불때는 약하게 불고..
크라이막스 부분 흥분하면 더 세게 불게 되는거죠.
음악의 팁은 크라이막스 부분에서 배경음악이 바란스가 맞아야 감흥이 있는것입니다.
이거 모르면 음악 잘못 하는것 입니다..
이때 데시벨이 기본보다 2~3배 상승하게 되죠..
그러면 믹서에서 고루 받아 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걸 음질의 열화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배경 음악과 바란스도 안 맞습니다.
음 잘 모르셨다구요..
개인유트버 영상들이 대부분 이런것들입니다..
우리는 영상을 스마트 폰이나 컴 스피커로 듣게 되는거구요..
마스터링 하면서 이것을 발견하지도 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엔지니어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 영상 녹화 방법은 휴대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휴대폰은 소리 표현방식이 목소리 주파수대 영역을 잘 표현하고 저음과 고음부를 삭제해 버립니다.
현장에서 듣고있는 소리가 그대로 스마트폰에 담기는게 아니라는 말씀이죠.
스마트 폰으론 귀뜨라미 우는소리가 녹음이 안됩니다..
그러나 폰으로 찍어도 이렇게까지는 망가지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연주현장에서 가청주파수로 듣게 되지만 녹음은 조금 다르게됩니다.
믹서기 음향세팅이 잘못된 결과로 이렇게 바란스가 깨진 소스로 만들면
이후 어떤 과정에서도 수정 보정하거나 고칠수가 없게 됩니다..
팁은 현장믹서를 잘못 사용한것입니다.
마지막에 마스터링 할때도 자기만 좋게 들을수 있게 설치된 스피커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부분은 모르고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집에서도 이런 영상제작 계획이 있으시다면 차후 플렛한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해서 음악을 듣고 영상을 만드셔야 합니다.
버스킹할 용기가 있다면 좀더 좋은 추억을 담기 위해
음향 기초인 믹서 사용방법 정도는 배우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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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