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산행기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고 둘레길 걷기 정도로 보면 좋을듯,
노들역 4번출구(10:55분)~고구동산~서달산~국사봉~당곡고~당곡역부근(13:15분)(약 2시간 20분)
얼마전 도대장이 전화를 해서 시간이 편할때 다시 기산에 나오라는 이야길 했다.
마침 15일 토요일 시간이 나기에 박사장님께 이야기 했더니 이번 산행지가 경산이라 너무 멀고
왕복 시간만 너무 소요될뿐 아니라 다음날 내가 출근해서 일하는데 무리가 따른다고
날 위해 근교에 편하게 다녀오자고 하시기에 그러면 가볍게 우리집 부근에서 하자고 했더니
좋다고 하신다.
한의원 가서 치료받은후 만나자 약속하니 시간이 11시경이 되어야 시작할수 있었다,
노들역 4번출구에서 11시가 가까운시간에 시작한다.
상도터널 위쪽으로 산책로가 있다.
노들역 4번출구에서 상도터널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산책로 계단이 있고 계단으로 올라 계속 산길을 걸으면
넓은 운동장 한쪽에 조망명소가 있다. 지난번 왔을땐 나무에 시야가 너무 가려져 안타깝더니 이번에는 거지치기를 좀 했나보다.
운동장 위쪽으로 고구동선 정상이다.
중대후문쪽에서 길을건너 상도패리스아파트방향으로 가면 서달산 가는 등산로 계단이 있다.
서달산에서 지난번에는 까치산으로 해서 관악산 둘레길족으로 진행 했었는데
오을은 까치산 방향대신 국사봉쪽으로 진행하려함.
상현중학 담벼락따라 걸어서 관악현대아파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까치산 쪽(푸르지오아파트 뒷길) 아닌
국사봉 방향은 현대아파트 입구쪽 사거리에서 봉현초등학교 뒤편 산쪽으로 간다.
기존 건널목을 건너면 국사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정면에 있는데 굳이 비슷한 높이의 육교를 아래쪽에 왜 놓는지 도무지 알수없다. 게다가 공사속도도 엄청 느리다..
국사봉에서 하산방향은 당곡고쪽으로
위 사진 우측으로 진행하면 당곡고 뒷담이 나온다. 하도 많이 다니던 길이다보니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다.
보라매 공원으로 들어가 와우산을 타실지 물어보니 오늘 운동 충분하고 내가 무리하면 안된다 하시며 이만 종료하자하시기에
숯불돼지갈비 전문집으로 갔다.
서빙하시는아주머니가 친절하고 맛있게 구워 주셨다.
처음 시원한 맥주 한병으로 입가심후 소주3병 마시고 마무리.
첫댓글 요즘 그린나래도 기산가더라구요
파란하늘은 안보이고
더운데 시원하게입으시고 산책하신듯 보기좋아요
예 그린나래도 시간 될때 기산을 가기로 했다는군요.
파란하늘은 바쁜일이 있나보네요.
요즘 제가 기산에 자주 안들어가서 눈여겨 보지 못했습니다.
파란하늘님은 도대장의 최고 팬 이죠.
저는 이번주 돌아오는 토요일 아들 상견례 때문에 또 산행은 걸러야 합니다.
내년 2월 결혼예정인데 요즘은 상견례도 아주 일찍 해야하나봅니다.
이래저래 자주 쉬지도 못하는데 이런행사가 겹치니 홈페이지 올릴 꺼리가 별로없어 송구합니다.
물망초님 가벼운 이야기라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