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염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장맛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면서 여름철 비염 환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비염인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입니다. 이 항원들이 여름철 비염인 이유는 25도 이상의 고온과 습도가 65%가 넘는 장마철에 활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비염인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여러 종류의 IgE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염증반응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 증가하게 되는데 여름철 비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에어컨을 장시간 작동하게 되면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로 인해 환기를 소홀히 하게 되므로 각종 유해물질들의 농도가 늘어나게 되면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 생활 속 일상 아이템이 되어 버린 휴대용 선풍기로 인해 여름철 비염이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 콧속은 외부에서 호흡한 공기를 촉촉하게 만드는 가습 작용을 하는데, 휴대용 선풍기로 인해 콧속이 건조하게 되어 여름철 비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65% 이상인 환경이 지속되면서 집먼지 진드기 및 곰팡이의 번식이 활발해져 여름철 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마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비염으로 삶의 질이 떨어졌다면 본수호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본원에서는 침 치료, 뜸 치료, 한약 처방 등으로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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