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卯年 정착과 부흥의 해
온전(穩全)하게 행(行)하는자가 의인(義人)이라. 그의 후손(後孫)에게 복(福)이 있느니라
요4:1-30절) 인생(人生)이 바뀐다.
Ⅲ.새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하)
이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서 확인한 것은 예수님이 자기의 모든 과거를 다 아신 다는 것이었습니다.
4:25-26절)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이 여인의 과거는 동네 사람들이야 알겠지만, 처음 만난 유대인 아저씨가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안다면, 그는 하나님이 틀림없고, 선물(膳物)을 주실 것도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 여인은 무조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을 믿는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의 모든 과거의 수치(羞恥)와 죄(罪)는 다 깨끗이 씻겨 지고, 하나님의 딸로 새로 태어나는 체험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순간 이 여인은 하나님의 성령을 마시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두 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는 오늘 말씀은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내 모든 죄(罪)를 다 가져가셨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십자가는 인간의 이론(異論)으로는 말도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누구든지 죄(罪)를 지었으면, 자기가 책임을 지든지, 말든지, 해야지 왜 다른 사람이 책임을 집니까? 그리고 내가 이 세상을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내가 지옥(地獄)에 갈 정도로 무슨 그렇게 큰 죄인(罪人)이라고 말입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를 비웃고, 조롱하고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엑스레이(X-ray)로 우리 속을 비추어보면, 우리 마음 안에는 시커먼 죄(罪)의 하수구(下水溝)가 있고, 우리는 말기 암 환자와 같습니다.
우리는 껍데기만 멀쩡하지, 속은 전부 썩어 문드러져 있는 죄인(罪人)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서 못이 박힌 두 손을 펴시면서 *형제. 자매여 내가 네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고, 네 머리나, 네 도덕심(道德心)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예수님의 십자가에 항복(降服)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을 때, 십자가는 우리 죄(罪)를 다 빨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을 마시게 되면서 우리 안에 영원한 성령의 생수(生水)가 터지게 됩니다.
그러면 자신의 가치(價値)를 찾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찾게 되고, 성령의 호르몬(hormone)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을 갈망(渴望)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하버드나 옥스퍼드 대학을 나와도 취직을 못하면 소용이 없게 됩니다.
요즘은 부모가 갑부(甲富)가 아니면 MrT나 하버드대를 나오려고 하면, 빚투성이가 됩니다. 또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더 좋은 직장에 가려고 합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직장을 가도 또 승진해야 하고, 나중에는 허무감(虛無感)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의 정상에 오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허무(虛無)가 있고,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4:28-30절)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어떤 인생을 주셨을까? 적어도 이 여인은 과거로부터는 벗어났습니다. 이 여인은 동네에 가서 *메시야를 만났다'고 하면서 메시야가 자기 과거를 다 말했다고 *와서 보라'고 증언했습니다.
이 여인은 과거의 올무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여인에게 더 이상 남자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결혼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예배(禮拜)의 기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예배의 비밀을 최초로 가르쳐주셨는데, 누구든지 영(靈)과 진리(眞理)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을 만난다고 했습니다.
4:23~24절)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게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영(靈)과 진리(眞理)는 성령과 믿음을 말합니다. 이 여인에게는 심령 부흥이 있었습니다. 심령 부흥(復興)은 성령이 한꺼번에 부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인생은 이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때 한순간 한순간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심령 부흥(復興)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서 사람들도 만납니다. 이것은 이중적(二重的)인 기쁨입니다.
우리는 속에 성령의 생수가 솟아나면서 세상 공부도 해보고, 일도 하고, 사람들도 만납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해도. 천(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속에 성령이 있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재미가 있습니다.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들은 예배와 세상을 구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배에서 충만한 은혜를 받고, 그것을 가지고 사람들도 만나고, 세상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상은 굉장히 건조(乾燥)합니다. 미세 먼지와 영적으로 혼탁하고, 코로나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부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비같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같이 쏟아지면서 사막(沙漠)이 꽃밭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이제 우리는 더 이상 목말라 하지 말고, 행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호르몬(hormone)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다시 젊어지고, 생(生)의 의욕을 가지고, 영원한 미래의 소망을 가지는 복된 성도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찬송가 526장 *목마른 자들아*
10월 22일 주일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