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생일에
김옥춘
온 세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듯 아름다운 날. 오늘이 눈사람 생일이랍니다.
아빠는 우주의 기운이고 엄마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느낍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태어날 눈사람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온 세상이 마법에 걸린 듯 하얀 그림이 된 날 신비로운 날 오늘이 눈사람 생일이랍니다.
눈사람의 탄생과 일생도 훌륭하다고 느낍니다. 눈사람으로 사는 동안 사람에게 전하는 위로가 사랑이니 훌륭합니다. 떠나면서 흘리는 눈물이 생명수가 되어 땅과 생명을 이롭게 하니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빚어 태어나고 자연의 순리대로 떠나는 눈사람님! 사랑합니다! 눈사람의 탄생일 축하합니다!
2024.1.7
| 지인이 보내 준 좋은 글 중에서 옮긴 글
김옥춘
아직도 남이 때린다고 나도 함께 때리는 집단 폭력에 가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직도 남이 뺏으니 나도 함께 뺏는 집단 괴롭힘에 가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좋은 글 중에서라고 옮긴 글이라고 지인이 보내준 글이라고 올린 글 중 주인 이름을 뺀 글을 올리는 일은 글을 게시한 자신이 글을 뺏었다고 고백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남이 뺏으니 나도 함께 뺏는 집단 괴롭힘이라고 고백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을 뺏긴 사람은 남이 때리니 나도 때린다는 거대한 집단 폭력으로 느껴져 사지가 떨리고 가슴이 벌렁거리고 열이 오르고 머리가 터질 것 같고 목소리가 떨려 생각 전달이 어렵고 몸의 각 기관에 교란이 일어난다고 느끼고 숨이 멎을 듯한 통증과 공포감으로 매우 심각한 병을 얻기도 합니다.
뺏긴 글로 만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일은 뺏긴 글로 만든 동영상을 공유하는 일은 뺏긴 글을 기록한 책을 읽고 칭찬하는 일은 매우 증폭된 테러 감을 만들기도 합니다. 금방 죽을 것 같은 증상과 공포감의 반복으로 심각한 병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직도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나요? 아직도 남이 뺏는다고 좋은 글 중에서로 함께 뺏나요?
살살 때려도 함께 때리면 표시 안 나게 괴롭혀도 함께 괴롭히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제발 글을 살려주세요! 괴롭히지 않는 일도 생명을 살리는 매우 귀한 일입니다.
2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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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춘 공식 사과문과 감사문
김옥춘
뺏기고 변형되고 훼손된 글을 되찾겠다고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하실 수 없겠지만 깊이 사죄드립니다.
글을 바로잡아 주지 않는 일이 철벽처럼 느껴지고 네티즌 집단 괴롭힘과 집단 폭력으로 느껴져 공포감과 아픔으로 건강과 일상이 흔들리면서 제정신으로 살기 어려웠음을 인정합니다.
어떻게든 바로잡아 보겠다고 강하게 말씀드리는 과정에 판단력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드린 메일과 댓글이 대부분 올바르지 않은 표현으로 부담감을 드리고 마음에 상처를 드린 일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글을 뺏고 변형하여 훼손하는 일에 뺏기고 훼손된 글을 공유하는 일에 뺏기지 않겠다고 이를 악물고 격앙된 상태에서 올바르지 않은 표현으로 항의하여 상처를 드린 일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뺏기고 훼손된 글을 제 모습 그대로 돌려주기 위해 원문 형 글 공유로 동참해 주신 큰 은혜를 베푸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의는 눌러도 살아난다고 믿게 해주신 은혜 꼭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사랑 매우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 사랑 마음에 상처 드린 일 사는 날까지 사죄하는 마음으로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
2024.1.10 | 나의 하루 중에
김옥춘
나의 하루 중에 스트레칭하고 골고루 챙겨 먹고 운동을 하고 일을 하는 건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이니 매우 훌륭한 일이야! 사람을 살리는 존귀한 일이야!
나의 하루 중에 배려하고 함께해 주고 올바름을 따르고 응원하고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따르는 일은 죽고 싶을 만큼 억울해지는 일을 예방하는 일이니 매우 훌륭한 일이야! 사람을 살리는 존귀한 일이야!
나의 하루 중에 내 몸을 쓸어 주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다 잘될 거라고 다독여 주는 일은 힘들어 죽을 것처럼 지치는 일을 예방하는 일이니 매우 훌륭한 일이야! 사람을 살리는 존귀한 일이야!
오늘 하루 중에 난 몇 사람을 살릴까? 나를 살리고 인류를 살리고 후손을 살리는 게 나와 너의 하루 아닐까?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고 올바름을 따르고 응원하고 지구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나와 너의 하루 중에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응원해.
사랑해! 너 그리고 나!
20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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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메일 백배사죄 드립니다
김옥춘
좋은 글 중에서로 누군가의 기도로 누군가의 책 중 일부로 누군가의 글로 누군가의 선언으로 누군가의 따라부르기로 누군가의 영상 공유로 받은 글로 옮긴 글로 변형된 글을 원문 형 글 공유 동참으로 복원해 주신 모든 분 매우 감사합니다.
큰 은혜를 베푸신 원문 형 글 공유 모든 분 존경합니다.
나의 전부인 글을 안 뺏기겠다고 겁에 질려 이를 악물고 한 말이 모두 상처가 되었습니다. 법에 의뢰할 형편이 아니어서 댓글과 메일로 드린 마음의 상처 매우 죄송합니다.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내 마음이 아파 죽을 것 같아도 겁에 질려 사리 판단이 어려워도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은 안 해야 했습니다. 반성하고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댓글과 메일로 마음에 상처 드린 죄인이지만 감히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
2024.1.16
| 나도 기다려 주지 않는 인생
김옥춘
맞아! 인생은 기다려 주지 않아! 부모님 살아생전에 잘해야 하는 거 맞아! 그러니까 지금!
맞아! 인생은 나도 기다려 주지 않아! 나 살아생전에 잘해야 하는 거 맞아! 그러니까 지금!
이제는 가족만 바라보지 마! 이제는 주위만 신경 쓰지 마! 이제는 나도 좀 바라봐! 이제는 나도 좀 신경 써!
이제는 좋은 거 먹어! 영양가 있게 먹어! 건강하게 먹어!
이제는 하고 싶은 거 해! 무리하지 마! 운동도 해!
이제는 웃으며 살아! 마음 편하게 살아! 행복 느끼며 살아!
인생? 기다려주지 않아! 있을 때 잘해! 지금! 알았지?
2024.1.18 |
억울하고 분할 때 하는 말이
김옥춘
두렵고 억장이 무너질 때 하는 말이 억울하고 분할 때 하는 말이 항의하고 따지는 말이 나를 분하게 만든 사람에게 이르지 못할 때가 많더라. 들을 마음이 없어서 귓전에서 부서져 내 가슴을 향해 돌아와 울분으로 꽂혀 독을 뿜는 일이 되기 쉽더라.
억울하고 분해서 하는 항의는 내가 내 안에 독을 뿜어 독을 품는 일이 되기 쉽더라. 병을 얻기 쉽더라.
억울하고 분한 일이 생기면 악을 쓰고 화를 낼 일이 아니더라. 나를 진정시키는 게 먼저더라. 도움을 청해야 하는 거더라.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억울하고 분해서 다 죽어가도 제대로 듣는 사람은 드물기가 쉽더라. 다들 사는 일에 너무 바쁘더라.
억울하고 분해도 화가 나고 악이 치받쳐도 억장이 무너지고 사지가 발발 떨려도 날 선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거더라. 가슴을 헤집는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거더라. 들을 사람이 없어서 내 가슴을 향해 꽂히더라. 나만 더 아프더라.
사람들은 내가 당한 부당한 일보다 내가 한 날 선 말에 항의하느라 무리수를 둔 가슴을 헤집는 말에 관심 갖기 쉽더라. 자칫 비난으로 더 아프기 쉽더라.
살면서 억울해질 일 아니더라. 그러니 나도 누군가를 억울하게 하지 말아야 하더라. 그러니 나도 올바르게 살아야 하더라.
2024.1.18 | 아껴 쓰기도 나눔이니 존귀하더라
김옥춘
커다란 물통에 세탁기 배수 물을 받아 화장실 변기 내리는 물로 썼었다.
그렇게 물 재사용으로 지구 환경보호에 참여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것 같아서 그만하기로 하고 물통을 깨끗이 씻어서 내놓았다.
물통을 내놓자마자 필요한 분이 가져가셨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버리는 줄 알았는데 나누는 일이 되었다. 참 아름다운 일이 되었다.
아껴 쓰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느낀다. 지구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느낀다. 인류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느낀다.
내 물건이어도 함부로 하지 않겠다. 비싸지 않은 물건이어도 귀하게 여기고 아껴 쓰겠다. 환경보호란 후손에게 행복한 환경을 기부하는 아주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니까.
202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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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와 자식 사랑
김옥춘
잘 챙겨 먹는 거 그거 자식 사랑하는 방법이야! 효도하는 방법이야!
운동하는 거 그거 자식 사랑하는 방법이야! 효도하는 방법이야!
안전한 생활 습관 갖는 거 안전하게 생활하는 거 그거 자식 사랑하는 방법이야! 효도하는 방법이야!
돈 버는 거 그거 돈 쓰는 거 그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야! 복을 지어 복을 받는 방법이야!
2024.1.19 | 순서를 정하고 기록하는 일은
김옥춘
일에서 순서는 매우 중요해! 일의 순서란 인류 대대로 실수를 통해 얻은 값진 정보야!
일에서 기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해! 일에서 기록하는 일은 실시간 중간 점검이 되니 책임감이 아닐까?
실패와 실수를 통해 일의 순서가 제대로 잡히면 일이 빠르더라고. 기록하면서 일하면 실시간 점검과 확인이 되니 실수가 없더라고. 실수가 있어도 금방 바로잡게 되더라고.
정리하는 놀이는 순서를 정하는 놀이는 기록하는 놀이는 어렸을 때 놀이에서도 중요하고 지금 내 생활에서도 지금 내 일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
오늘도 일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누구나 큰 보람을 느꼈으면 참 좋겠어. 누구라도. 지치고 아프고 힘든 사람도.
힘내자! 우리!
20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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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지금도 예뻐요
김옥춘
엄마! 엄마가 얼마나 예쁜 사람인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가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이 사람과 세상과 지구에 얼마나 이로웠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에서 엄마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했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엄마의 인생에서 엄마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존경했는지 엄마는 모르시죠?
엄마! 부끄러운 인생이라고 하지 마세요. 훌륭하고 본받아야 할 멋진 인생이에요.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분으로 꼽는 사람이 바로 엄마예요.
엄마! 엄마는 지금도 아주 예쁘고 귀해요. 아기였을 때만큼 예쁘고 귀해요. 엄마! 사랑해요!
2024.1.22 | 할머니가 되시길 잘했죠?
김옥춘
엄마! 엄마! 엄마! 할머니가 돼 주셔서 호호 할머니가 돼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엄마! 엄마! 엄마! 고된 세월 다 이겨내시고 할머니가 돼 주셔서 호호 할머니가 돼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날마다 저에게 엄마라는 선물 주신 은혜 고마워요. 제게 큰 복 주신 거예요.
엄마! 늙으셨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워요. 세상에서 제일 존귀해요.
엄마! 고마워요! 사시는 동안 한 번이라도 더 웃으시고 한 번이라도 더 행복해지세요. 꼭!
2024.1.22 |
돈
김옥춘
돈을 아끼시게요? 그러지 마세요. 오늘은 그러지 마세요. 오늘은 가족을 위해 돈을 쓰세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행복해지세요. 내일을 위해 참지 마세요. 내일을 위해 저금하지 마세요. 오늘은 땅을 치며 후회할 일 만들지 마세요.
돈으로 남기는 유산보다 사랑 표현으로 남기는 유산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는 유산이 더 위대하다고 느낍니다. 자녀가 사는 동안 적응력과 창조력에 더 이롭다고 느낍니다.
돈으로 드리는 효도보다 사랑 표현으로 드리는 효도가 즐거운 추억으로 드리는 효도가 더 훌륭하다고 느낍니다. 부모님 사시는 날까지 자존감과 행복감을 지키는 데 더 이롭다고 느낍니다.
엄마랑 함께 사는 동안 나 아끼지 않길 참 잘했다고 느낍니다. 저금하면서 아꼈으면 나중으로 미루었으면 땅을 치며 후회할 뻔했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해 돈을 쓰기로 합니다. 흥청망청 쓰기가 아닌 행복 충전으로 자존감 충전으로 나를 극진하게 대접하기로 합니다.
2024.1.25 | 인생 선물 위대한 유산
김옥춘
부모님께 자녀에게 큰 선물을 남기고 싶다면 웃어주세요. 매 순간 보내준 미소는 천만금을 주어도 못 살 매우 귀한 인생 선물이 되어 있을 거예요.
부모님께 자녀에게 큰 선물을 남기고 싶다면 안아 주세요. 시시때때로 안아준 따스함은 천만금을 주어도 못 살 매우 귀한 인생 선물이 되어 있을 거예요.
부모님께 자녀에게 큰 선물을 남기고 싶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시도 때도 없이 사랑한다고 한 말이 천만금을 주어도 못 살 매우 귀한 인생 선물이 되어 있을 거예요.
사랑 표현을 쑥스러워하지 마세요.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고 하지 마세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면 자녀에게 유산을 남기고 싶다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시도 때도 없이 안아 주세요. 웃어 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당신이 남길 유산 중에 내가 남길 유산 중에 가장 값비싼 유산이 될 거예요. 가장 위대한 유산이 될 거예요. 맞죠?
20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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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하지 마!
김옥춘
미워하면 눈을 피하고 귀를 닫는 게 나더라. 너더라.
사랑하면 눈을 맞추고 마음의 소리까지 듣는 게 나더라. 너더라.
원망하면 돌아앉고 마음도 등지는 게 나더라. 너더라.
고마움을 전하면 마음을 열고 마음을 안는 게 나더라. 너더라.
무서워하면 눈을 더 부라리고 더 으름장을 놓는 게 나일 수도 있더라. 너일 수도 있더라. . 존경하면 눈빛이 따뜻해지고 행동이 부드러워지는 게 나더라. 너더라.
나는 아직도 세상이 사람이 무섭더라.
나는 아직도 세상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더라.
2024.1.28
|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김옥춘
미워하면 상대가 미운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찌그러지고 내 마음이 미워지는 건데 그걸 몰랐어.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그냥 그러려니 할 걸! 그냥 그러려니 할 걸! 왜 내가 미워하며 살았을까?
나 어렸을 때 할머니들처럼 그냥 웃기만 할 걸! 그냥 예쁘다고만 느낄 걸!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미워하다가 내 마음만 찌그러져 내가 미워졌어.
미워하다가 내 표정만 일그러져 내가 미워졌어.
미워하다가 내 몸만 움츠러들어 내가 미워졌어.
미워하지 말 걸 그랬어. 내가 미워하다가 내가 미워졌어.
2024.1.28 |
설 명절 장을 보고
김옥춘
만두 거리 사고 떡국떡 사고 수육 거리 사고 부침개 거리 사고 잡채 거리 사고 새우 사고 갈치 사고 반찬거리 샀다.
이렇게 비싸다고? 하늘이 노랗다. 빼고 또 빼고 샀는데?
이렇게 비싸다고? 다리가 후들거린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고 샀는데?
이렇게 비싸다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줄이고 또 줄여 샀는데?
나 바가지 쓴 거 아니지? 그런데 이 기분 뭐지? 계산서가 잘못된 거 같은 기분! 물가에 두들겨 맞은 기분! 돈이 도망친 기분!
그런데 그래도 설날 장보기가 행복하다. 엄마도 나도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를 인생과 인연에서 살아생전에 드릴 수 있는 선물이자 위로가 될 것이니.
어렸을 때 받았던 명절을 부모님께 돌려드리고 싶은 우리는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를 인생과 인연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니 참 아름답고 훌륭하다고 느낀다.
마지막을 걱정하지 않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매사에 최선을 다 하나는 우리를 존경한다.
2024.1.28
| 왜 미워했을까?
김옥춘
아마도 무서웠을 거야! 대꾸도 하지 못할 만큼. 그래서!
아마도 불편했을 거야! 기를 펴지 못한 만큼. 그래서!
아마도 버거웠을 거야! 기운을 쓰지 못할 만큼. 그래서!
내가 미워한 게 아마도 나인 것 같아. 남들보다 못하다고 느낀 나! 남들에게 꼼짝 못 하는 나!
이제라도 미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 자신만만하게 살고 싶어.
20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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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 날 인사말
김옥춘
수고했어요. 고마웠어요. 1월에도 당신은 따뜻했네요. 내게 그리고 지구와 인류에게.
추위와 어려움 잘 이겨줘서 참 고마워요.
추위와 눈을 겨울 놀이와 문화로 즐겨 주어 참 고마웠어요.
추운 사람 손잡아 주고 어려운 사람 손잡아 주고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어 참 고마웠어요. 당신이 보내준 응원에 힘을 낸 사람 아주 많은 거 아시죠?
오늘이 1월 마지막 날이네요. 행복해도 어려운 인생 중에 1월을 반성하고 2월을 계획하는 오늘 당신께 고마웠다는 인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2월에도 좋은 일만 있으라고 덕담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1월에도 언제나처럼 고마웠어요. 사랑해요!
2024.1.31
| 날씨 어때?
김옥춘
날씨 좋아? 아주 좋아?
비 오는구나? 가뭄 중에 비는 아주 좋지!
맑구나? 날궂이하다가 맑은 날 아주 좋지!
따뜻하구나? 무더위로 가는 길에 따뜻한 날씨 아주 좋지!
시원하구나? 매서운 추위로 가는 길에 시원한 날씨 아주 좋지!
날씨 나빠? 걱정이야?
가뭄은 생명수 부족이니 언제나 걱정이지! 폭우도 폭설도 폭염도 한파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언제나 걱정이지!
기분 좋아? 아주 좋아?
날씨 좋구나? 기분이 날씨 따라갈 때가 많잖아! 걱정이 날씨에서 올 때도 많잖아! 우리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잖아! 우리도 지구이면서 우주잖아! 날씨도 우리의 일부잖아!
우리 날마다 기분 좋게 만들며 살자! 탄소중립 실천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며 살자! 사랑해! 축복해! 나와 너 그러니까 인류와 우주 만물!
20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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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사람이 어쩌겠냐고?
김옥춘
날씨를 사람이 어쩌겠냐고? 이상 기후가 사람이 만들어 낸 거라고 하잖아! 날씨도 다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믿어! 이제는.
와! 멋지지? 나와 너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비와 바람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람이야! 다는 아니지만.
우와! 무섭지? 책임감 느껴지지? 쓰레기 많이 못 만들겠지? 냉난방비 아끼게 되지? 물건 아껴 써서 내게 필요 없어졌을 때 누군가 가져다 쓰는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지? 길가에 그리고 산길에 떨어진 쓰레기 하천가에 바닷가에 떠도는 쓰레기 어쩌다 한 번이라도 줍게 되지? 맞아! 나도 그래! 책임감이 생겼어!
맞아! 우리가 믿고 숭배하는 신도 감동할 거야!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는 기후의 평안함도 돕는 참 아름다운 우리에게. 날씨를 어찌해보겠다고 자신감 있게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나와 너에게.
2024.1.31
| 더 누리면 더 행복해질까?
김옥춘
우리가 날씨에 적응하고 행복을 창조해 내는 일로 각종 오염이 발생하였으니 지구와 기후도 사람이 만들어낸 새로운 오염과 축적에 늘 적응하고 반응해야 했을 거야! 우리가 느끼는 이상 기후로!
그러니까 기후와 사람이 서로 적응하고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한 일들이 이상 기후를 만들어 냈을 거야! 그래서 지금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동참을 끌어내고 있는 걸 거야! 우리가!
욕심이 과하면 해가 된다고 하잖아! 어쩌면 덜 누리는 것이 덜 행복해지는 일이 아닐지도 몰라! 어쩌면 덜 누리는 것이 더 행복해지는 일인지도 몰라! 함께 행복해져야 하니까!
그래서인지 이제는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 그래서인지 이제는 환경에 이롭게 사는 방법에 관심이 생겼어.
내 이웃을 보면 욕심은 덜어내고 기부하며 살아! 고통은 함께 나누고 극복하며 살아!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
그러니 다 잘될 거라고 믿어! 우리가 조금씩만 더 노력하면 기후는 우리에게 이롭고 우리는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반드시!
20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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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는 너
김옥춘
따뜻하지 않아도 입춘이 가까워지면 햇살은 봄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겨울에 느끼는 봄 햇살
무덥지 않아도 입하가 가까워지면 햇살은 여름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봄에 느끼는 여름 햇살.
시원하지 않아도 입추가 가까워지면 햇살은 가을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여름에 느끼는 가을 햇살.
춥지 않아도 입동이 가까워지면 햇살은 겨울이라고 느껴져. 참 신기해. 가을에 느끼는 겨울 햇살.
가끔 사랑도 햇살처럼 거짓말을 못 한다고 느껴. 아직 사랑이 아니어도 함께 해도 좋겠다는 믿음이 생길 때가 있더라고. 아직 이별이 아니어도 믿으면 안 되겠다는 의심이 생길 때가 있더라고.
오늘 햇살 안에 오고 있는 계절이 있어. 오늘 내 안엔 네가 있어. 네가 내게 오고 있는 걸까? 내가 네게 가고 있는 걸까?
사랑해!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한 나와 너의 축복된 삶 응원할게.
2024.2.1
| 2월 첫날 인사말
김옥춘
어서 오세요! 2월이 된 당신 환영하고 반깁니다.
2월의 시작에 축복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2월에도 계획대로 이루어내고 보람 많이 느끼세요.
입춘에 발렌타인데이에 설날에 우수에 정월대보름까지 바쁜 2월이네요.
축제처럼 즐기세요. 예언처럼 덕담하세요. 기도처럼 건강한 음식 챙기세요. 운명처럼 사랑하세요.
부담 갖지 마세요. 형편에 따라 표현하세요. 형편을 무시하면 마음이 지옥이 될 수도 있잖아요.
필요한 만큼이 축복이듯이 형편만큼이 정성이고 사랑이지요. 사랑은 많이가 아니라 진심이잖아요.
전통과 문화도 존중하고 내 마음의 문화도 존중해 주세요. 내 마음의 방법도 전통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귀찮아지지 마세요. 즐겁기만 하세요. 허무해지지 마세요. 보람만 느끼세요.
어서 오세요! 2월의 행복 만들기 시작할까요? 멋있게! 아름답게!
2월에도 아름다운 인생! 분명합니다. 응원합니다.
2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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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배우는 인생
김옥춘
걸으면서 풀의 일생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깨닫는 게 많거든.
걸으면서 새의 일생 중에 먹고 사는 일에 열중인 새의 일상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느끼는 게 많거든.
걸으면서 사람들의 일생 중 일상과 휴식을 즐기는 태도와 표정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본받을 게 많거든.
걸으면서 배우는 게 참 많아! 걸으면서 깨닫는 게 참 많아! 돈 주고도 못 배우는 것들을 많이 배워!
나 오늘도 잠시 짬을 내어 땅도 보고 하늘도 보며 사람도 보고 새도 보며 걷기로 했어.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니까 복 챙기러 나가야겠어. 내 복 길가에서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호호호!
2024.2.1 | 까치의 집수리
김옥춘
오늘 만난 까치 나뭇가지를 꺾어 물고 간다. 참 신기하다 약한 나뭇가지 어떻게 알았을까? 도전과 도전으로 알아냈을까?
오늘 만난 까치 까치집에 나뭇가지를 끼워 넣더니 다른 나뭇가지 빼서 다시 꽂고 다른 나뭇가지 빼서 다시 꽂아 집을 수리한다. 참 신기하다. 내가 보기엔 그대로인데 세월과 바람에 흐트러진 걸 어떻게 알았지?
오늘 만난 까치 내일을 준비한다. 사랑을 준비한다. 참 신기하다. 봄이 오는 걸 어떻게 알았지? 사랑이 오고 있는 걸 어떻게 알았지?
나는 오늘 무얼 예감하고 무얼 준비해야 할까? 어떤 도전을 해야 할까? 나는 자꾸 세상을 마감할 날을 위해 정리를 하는 중인데?
나 다시 계획하고 싶다. 준비하고 싶다. 시작하고 싶다. 단장하고 싶다. 집 단장을 하는 까치를 만나고.
2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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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과 음악이 있는
김옥춘
끼워 파는 물건에 혹해서 내가 산 게 무용지물이 되어 던져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다. 묘하게 배신당한 느낌이었다.
하나 사면 하나 더 준다는 말에 혹해서 덥석 사고 나면 양이 적은 두 개 이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두 개인 경우가 있었다. 묘하게 배신당한 느낌이었다.
살면서 관심을 끌고자 하는 일에 조심해야 한다고 느낀다.
관심을 끌기 위해 글 사이에 끼워 넣는 그림이 그림에 집중하게 하여 글이 그림의 설명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관심을 끌기 위해 글 사이에 끼워 넣는 그림이 단락의 느낌이 아닌 휴식의 느낌이 아닌 도움의 느낌이 아닌 단절을 만든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글에서 그림은 배경으로 넣거나 글의 시작 전이나 글의 끝맺음 후에 넣는다. 사실 계절 풍경도 전하고 싶고 새들의 일상도 전하고 싶고 내 마음도 전하고 싶은 욕심이다.
글과 그림과 소리가 함께 있는 게시물이 세상과 좀 더 닮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조회수가 좀 더 높다고 생각한다.
글과 그림과 음악을 전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내게 감동을 전하고 싶어 한다. 정보도 전하고 싶어 한다. 그 정성이 늘 고맙다!
2024.2.2 | 호수에서
김옥춘
호수는 하늘과 구름을 담는 그릇 같습니다. 호수는 하늘과 구름의 놀이터 같습니다. 호수는 하늘에게 하늘을 보여주는 거울 같습니다.
오늘 호수는 키가 큰 나무의 거울이 되었습니다. 호수에 비친 나무가 물결 따라 흔들렸습니다. 참 아름다웠습니다.
흔들리는 것은 아름답다고 또 한 번 느꼈습니다. 흔들려도 안전하다는 흔들려도 해롭지 않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나 흔들리지 않아도 나 흔들리는 사람으로 나 삐뚤어진 사람으로 나 옳지 않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 또 한 번 했습니다. 호수에서.
그러하니 나도 마구 흔들어서 보지 않도록 삐뚤어진 마음을 통해 보지 않도록 뒤집거나 뒤틀어서 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다짐해 봅니다.
억울한 일이 세상을 놓고 떠나고 싶을 만큼의 아픔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않기로 합니다. 누구라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나와 사람들의 가슴에!
2024.2.2 |
입춘 인사말 김옥춘 오셨어요? 반가워요! 나도 왔어요. 아직은 쌀쌀해도 곧 완연한 봄이 될 거예요. 꽃들처럼! 나무들처럼! 우리도! 힘내세요! 꼭 힘내세요! 추위와 고난을 견디고 아픔과 불편함을 이기고 여기까지 와 줘서 참 고마워요. 나도 당신도. 기다린 봄이니까 우리도 따뜻해지고 화사해지고 예뻐지고 사랑스러워지고 새로워지고 사랑을 해요. 축하해요. 봄으로 든 거. 봄이 된 거. 우리 정말 잘해 봐요. 제대로 해 봐요. 안전해지고 평안해지고 운동하고 건강해지고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고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고 따돌리지 말고 안아주고 겉돌지 말고 어우르고 아파하지 말고 웃고 힘들어하지 말고 즐기고 우울해하지 말고 행복해져요. 꼭! 2024.2.4
| 헌혈 50회 헌혈유공장 금장
김옥춘
헌혈 50회로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용기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장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의미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사랑으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삶도 나누는 삶이고 싶었습니다. 가치 있는 삶이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삶이고 싶었습니다.
이만하면 내 삶도 의미 있다고 느끼게 해준 헌혈 가치 있다고 느끼게 해준 헌혈. 참 고맙습니다.
헌혈할 때마다 나 행복해지는 마법에 걸렸습니다. 나 가난해도 갑부가 됐습니다. 나 초라해도 참 아름다워졌습니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쉬는 기간 없이 헌혈하겠습니다. 나 행복해지기를 쉬지 않겠습니다.
이만하면 참 멋진 인생이죠? 참 아름다운 인생이죠? 헌혈로 내 피를 세상에 남기는 일도 참 귀한 일이니 헌혈하길 참 잘했습니다.
헌혈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기관과 현장의 선생님들께 참 감사합니다.
2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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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도 하고 지구 환경보호도 하고
김옥춘
어제 헌혈을 했어요. 이온 음료를 주시길래 정수기 물을 마시겠다고 받지 않았습니다. 빵을 주시길래 먹지 않겠다고 받지 않았습니다. 비타민을 주시길래 받아 가도 안 먹게 되더라고 받지 않았습니다.
나 어제 그냥 마지못해 받았으면 내 건강 계획에 맞지 않는 빵을 먹을 뻔했습니다.
나 어제 그냥 마지못해 받았으면 깡통 쓰레기 하나 더 만들 뻔했습니다.
나 어제 그냥 마지못해 받았으면 비타민 한 통 쓰레기로 만들 뻔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내 계획대로 사는 일이 내 몸을 위한 일이 되었습니다. 내 지구를 위한 일이 되었습니다. 참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나 아직도 마지못해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내 마음에 키우기로 합니다.
2024.2.7 | 당부
김옥춘
어쩌다가 감투를 쓰거든 한 사람을 다스리라는 부탁이 아니니 사사로운 감정의 잣대는 버려라. 내 장한 딸아! 내 장한 아들아!
어쩌다가 감투를 쓰거든 한 사람을 섬기라는 부탁이 아니니 괴롭힘이나 특혜로 오해받지 않도록 지혜와 사랑이 작용하는 평정의 잣대를 지녀라. 내 장한 딸아! 내 장한 아들아!
사람을 섬기는 일에서 모두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니 네 마음의 평화와 네 생활의 평화도 꼭 지켜라.
사랑한다. 언제나 어디서나 장한 내 딸아! 장한 내 아들아!
20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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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의 명절
김옥춘
그냥 대강 먹고 싶은데 엄마를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다. 자식 굶기지 않으려고 고생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명절에도 그냥 대강 지내고 싶은데 엄마를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다. 자식이 언제나 특별했던 엄마를 생각하면.
명절이 오면 나도 모르게 자식에게 특별했던 내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를 위해 장을 본다. 배운 대로 마음이 작동한다.
명절이 변화는 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은 받은 사랑을 갚고 싶은 효심 때문이 아닐까? 어렸을 때 배운 대로 작동하는 사랑의 마음 때문이 아닐까?
효심이 가득한 우리들의 명절을 축복하고 응원한다.
2024.2.8
| 설날 인사말
김옥춘
전통의 문화에 개인의 창조적인 문화를 더해 더 행복하게 더 가치 있게 즐기는 우리들의 명절 설날 맞이 축하해요.
날마다 복 많이 만드세요. 복 많이 누리세요. 당신의 마음과 생활을 반짝반짝 빛낼 지닌 복 설계와 운영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어떤 억압도 어떤 어려움도 막지 못한 함께 즐기는 마음 잔치 우리들의 명절 설날에 더없이 평화로우세요. 더없이 편안하세요. 더없이 즐거우세요.
설날인 오늘도 건강해지는 음식 건강하게 드시고 사랑하는 마음 부담 없이 전하시고 마음 평안해지세요.
아픈 사람도 행복해지는 세상 힘든 사람도 희망이 생기는 세상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의 노력을 오늘도 응원합니다.
다 잘될 거예요. 다 행복해질 거예요. 존귀한 당신이니까! 존귀한 나니까! 꼭!
2024.2.10 |
음식과 행복
김옥춘
세상 참 많이 변했죠? 내 엄마 어렸을 때 전쟁도 겪고 굶어 봐서 자식 굶기지 않으려 힘든 일 마다하지 않으셨대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고생이 달았대요. 자식을 위해 뭐라도 할 수 있어서.
내 엄마 전쟁도 겪고 굶어 봐서 자식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서 먹고 싶은 거 참으셨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먹고 싶은 걸 꾹꾹 참을 수 있는 것도 참 다행이었대요. 자식을 위해 뭐라도 살 수 있어서.
나 젊어서 내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 사 주는 게 참 즐거웠어요. 그게 사는 목표 같았어요. 가족이 맛있는 음식 먹는 게 행복해지는 일 같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나도 그랬어요.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 주고 싶어서 나도 먹고 싶은 걸 꾹꾹 참았어요.
맛집 탐방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참 행복해 보여요. 건강해지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일이 행복인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느껴요. 행복이 어렵지만은 않는 것 같아서.
나 아직도 가족에게 건강해지는 귀한 음식을 주고 싶어요. 나 아직도 가족이 행복해지는 걸 보고 싶어요. 나 아직도 행복해지고 싶거든요.
2024.2.12
| 아직도 나의 발렌타인데이
김옥춘
발렌타인데이가 좋냐고? 아직도 좋냐고? 좋아! 아직도 참 좋아!
무덤덤하게 지내다가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어색하지 않아서 좋아!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세계의 사람들이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내 마음에 동감하고 축복하고 응원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아!
쓸쓸하다가도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에 가득 떠올라서 좋아! 사랑해야 할 사람이 세상에 가득한 것 같아서 좋아!
왜 남의 문화를 따라 하냐고? 종교가 없어도 크리스마스가 나의 문화가 된 것처럼. 이젠 나의 문화가 되었어.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화! 사랑한다고 말하는 날이 작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날이.
과자 한 개로 과일 한 개로 꽃 한 송이로 차 한 잔으로 펜 한 자루로 양말 한 켤레로 떡 한 쪽으로 빵 한 개로 나의 따뜻한 마음의 시선을 나의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 난 참 좋아!
고백할 상대는 있냐고? 그럼! 너부터 나까지 새에서 하늘까지 나무에서 땅까지 햇살에서 우주까지 다 사랑 고백 대상이지. 사랑해! 축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렴!
202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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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말
김옥춘
사랑해요! 그러니까 건강하세요. 안전하세요. 행복해지세요.
존경해요! 그러니까 아프지 마세요. 괴롭지 마세요. 영양분 꼼꼼히 챙겨서 골고루 드세요.
당신 존귀해요! 그러니까 과식 폭식하지 마세요. 과음 폭음하지 마세요. 운동하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 가지세요. 안전한 생활 습관 가지세요. 배려하는 생활 습관 가지세요. 당신 몸을 사랑해 주세요.
사랑해요! 존경해요! 당신 안에 있는 당신을. 그러니까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당신을
당신을 담고 있는 당신이 멀리 있어도 세상에서 사라져도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당신 영원히 살아있을 거예요.
내 안에 당신 항상 있어요. 그래서 자주 나도 당신이라고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나 같은 당신! 영원히! 영원히!
2024.2.14
| 봄눈
김옥춘
봄맞이 축하 무대 화려하네요. 웅장하네요. 아름답네요. 나의 봄! 당신의 봄! 축복합니다. 나도!
겨울이 못내 인사를 전하네요. 봄맞이 축복한다고! 기다리겠다고! 손꼽아!
어제가 겨울이었음을 잊지 않을게요. 다시 만나지는 게 인연이라는 걸 잊지 않을게요. 그러니 언제나 겸손하고 그러니 언제나 좋은 마음으로 배려하고 그러니 언제나 올바르게 살라는 가르침 잊지 않을게요.
오늘 봄눈이 내 마음에 남긴 메시지 고맙습니다!
20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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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아침에 전하는 인사
김옥춘
안개가 뽀얗게 끼었어요. 안개가 자욱하게 앉았어요. 나무 위에 건물 위에 길 위에 자동차 위에
안개도 어둠 같아요. 잘 안 보여요. 이 또한 자연의 메시지일까요? 조심히 걷고 천천히 다녀야 안전하다는?
이 또한 감당할게요. 이 또한 감사할게요. 나 살아 있어서 누리는 날씨의 변화이니.
늘 조심할게요. 늘 조심하세요. 어두워도 세상은 존재하고 안 보여도 당신이 존재하니 늘 존중해야 한다고 안개가 오늘 내게 말해줬어요.
지표면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작은 물방울로 떠 있는 게 안개래요. 참 신기해요.
우리는 알아요. 안개는 걷힌다는 걸. 혹여 지금 안개 속에 갇힌 것처럼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생활이라면 믿음을 갖기로 해요. 안개처럼 어려움도 걷힐 거라는 믿음.
사랑해요. 축복해요. 오늘도 행복해지세요. 꼭!
2024.2.15 | 안개와 비
김옥춘
오늘 아침 자욱한 안개가 낙담한 내 마음을 잠시 숨겨주었어요. 참 고마웠어요. 위로가 됐어요.
오늘은 화창한 날을 준비한 안개가 아니었나 봐요. 끝내 그렁그렁해지더니 주룩주룩 비가 됐어요. 엉엉! 내 마음이 따라 울었을까요? 내 마음이 후련해졌어요.
에라 모르겠다! 유리창과 창틀 청소를 했어요. 마음이 개운해졌어요.
주룩주룩! 나 우는 거 아니야! 나 기도하는 거야! 나 응원하는 거야! 생명수로 생명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명들의 사랑을! 우주 만물의 평화를!
주룩주룩! 나 우는 거 아니야! 나 축복하는 거야! 네가 낙담하는 순간에도 지구의 생명들과 우주의 기운이 너와 함께하고 너를 안고 있으니 그 축복 받으라고!
고맙네요. 내 마음 닮은 비의 속삭임. 나도 중얼거리는 거 아니거든요. 축복하고 응원하는 거거든요. 행복해지라고!
2024.2.15 |
진눈깨비 오는 날에
김옥춘
비야? 눈이야?
진눈깨비야! 그래도 따뜻하잖아! 그래도 춥기는 하잖아!
칭찬이야? 비난이야?
응원이야! 그래도 훈훈하잖아! 그래도 조심은 해야 하잖아! 힘내자고! 지치고 힘들어도!
진눈깨비 오잖아! 따뜻해지고 있잖아! 우리네 인생살이도 따뜻해질 거야!
꽃이 피고 새가 사랑 노래를 부르면 우리도 사랑을 꽃피우고 희망 노래를 부르고 있을 거야! 믿어보자고!
사랑해! 힘내!
2024.2.15
| 나눔이 된 화분
김옥춘
이제는 내게는 무겁다고 느껴진 동백나무 화분 두 개를 깨끗하게 닦고 필요하신 분 가져가시라고 메모를 붙여 내놓았어요.
마음이 화사해 보이는 분이 싱글벙글 웃으시며 반가운 친구를 맞은 듯 화분을 안고 가셨어요.
오늘 이웃에게 행복해지는 선물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아요.
내게 필요 없어진 것들을 깨끗하게 해서 정성스럽게 내어놓으면 필요한 사람에겐 귀한 선물이 될 수도 있네요. 참 고마운 일이네요. 무엇이든 아껴 쓰고 귀하게 대해야겠어요.
사람과 헤어질 때 잘 헤어지라고 하죠? 다시 만나진다고.
내가 누렸던 것들과 헤어질 땐 깨끗하게 해서 보내야 하는 것 같아요. 다시 쓰이면 지구 사랑이 되니까요. 지구 사랑이 후손 사랑이잖아요.
다시 쓰고 오래 쓰는 사람들의 환경보호 후손 사랑을 지지하고 존경합니다. 후손의 행복한 삶 응원합니다.
2024.2.16 |
초봄에 네발나비
김옥춘
초봄에 산에 갔어요.
산에서 네발나비를 보았어요. 아직 추운데.
사진을 찍어서 봐도 네발나비가 맞아요. 놀랐어요.
어디에 살아 있었을까요? 추운 한겨울에. 참 고마웠어요.
내 눈에 안 보인다고 없어진 게 아니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가족과 떨어져 있어도 가족과 마음이 다소 소원해져도 건강을 잘 지키며 살아 있는 게 가족에게 참 큰 선물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 울컥 뜨거움이 올라오는 걸 느꼈어요.
고맙다는 인사가 하고 싶어요. 세상에 함께인 당신께! 세상에 함께인 가족에게!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2024.2.16 | 혹시 지구는 내 거 아닐까요?
김옥춘
개미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호랑이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새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원시인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이었을까요? 나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지구가 개미에겐 개미의 것이고 호랑이에겐 호랑이의 것일 것이니 내 것이고 우리들 것이고 모두의 것이겠죠? 그러하니 내 것으로 감사히 누리고 후대의 것으로 잘 보호해 주어야겠죠?
하하하! 하하하! 나 부자예요? 지구가 우주가 내 거라고 느끼며 귀하게 여기며 살아야 하니까요. 하하하! 허허허! 흠 흠흠!
지구가 정말 내 거일까요? 지구가 부자들의 것은 아닐까요?
땅 한 뼘에 대한 권리가 없어도 지구와 우주에 감사하며 슬퍼할 겨를 없이 행복하게만 살다가 떠나야 한다고 느끼네요. 오늘 문득!
2024.2.17 |
눈에 띈다고 다 이물질일까?
김옥춘
산에 갔어요. 반짝반짝 유리 조각인가 보다! 쪼르르 아니네? 모래네? 반짝반짝 모래일 거야! 어슬렁어슬렁 사탕 껍질이네? 눈에 띈다고 다 이물질이 아니구나!
산에 갔어요. 희끗희끗 물티슈인가 보다! 쪼르르 아니네? 돌이네? 희끗희끗 돌일 거야! 어슬렁어슬렁 마스크네? 눈에 띈다고 다 이물질이 아니구나!
산에 갔어요. 참 고맙네요. 흙과 모래 그리고 바위 나무와 나뭇잎 그리고 산새 귀하게 만났어요. 내 발에 밟히는 쓰레기는 고작 서너 조각 만났어요.
쓰레기 되가져가기에 동참하는 내 이웃의 훌륭한 산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 많이 변했지만 우리도 참 많이 변했어요. 우리 참 훌륭하죠? 벼랑과 비탈에 있는 쓰레기는 안타깝지만
2024.2.18
| 노년의 봄비
김옥춘
비! 겨울을 지나 봄비다. 여전하다. 축복의 생명수다.
나! 중년을 지나 노년이다. 여전하다. 축복 많이 받은 사람이다.
나 또 봄이 되고 비 여전히 축복의 생명수이니 어찌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늘 내리는 봄비의 응원에 내 마음 촉촉해진다. 내 마음 경건해진다.
나! 이웃! 별이 된 그대! 우주 만물과 기운! 다 고맙다! 비 봄으로 내게 드는 오늘. 나 노년으로 봄에 든 오늘.
2024.2.19 |
우수 아침에 봄비의 인사
김옥춘
후드득 우수수! 후드득 우수수! 까꿍! 봄이에요. 기지개를 켜세요. 더 활기차게 사랑하세요. 더 활기차게 일하세요. 응원합니다!
봄비가 세상을 두드리며 내 창을 두드리며 아침 인사를 건네네요. 참 고마운 아침입니다.
한겨울엔 봄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덧 봄이네요. 세월 참 빠르죠? 봄 참 반갑죠?
오지 않을 것 같아도 행복한 날은 꼭 온다고 끝없이 좋은 날을 계획하고 희망을 품으라는 당부가 우수 아침 봄비의 인사라고 느낍니다.
우수 맞이 축하합니다. 봄에도 좋은 일로 가득 채울 당신의 행복한 나날을 위해 나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빗길에 안전하게 움직이시고 봄기운으로 건강해지세요. 행복해지세요. 축복합니다.
2024.2.19
| 나의 부럼 깨물기
김옥춘
부럼을 샀어요. 피 땅콩과 호두를 샀어요.
위생 봉지에 부럼을 넣고 슬리퍼를 신고 밟아서 깼어요. 피 땅콩은 발 앞꿈치로 밟고 호두는 발뒤꿈치로 밟았어요. 번거롭지만 재미있어요. 깨지니까 재미있어요. 먹을 수 있으니까 재미있어요.
정월 대보름날 눈을 뜨자마자 부스럼 깨물자고 혼잣말하며 단단한 것을 깨물어 먹으면 일 년 내내 부스럼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믿음 나 아직 간직하고 있어요. 건강하게 지내고 싶은 기도로!
문화가 계승되는 것은 행복한 맛과 재미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느껴요. 오늘은 그래요. 머리맡에 부럼을 준비해 주셨던 엄마 생각이 나서 부럼을 샀거든요. 깨 먹을 자신 없는데도 샀거든요.
오늘 하루를 지내는 일이 누구에게나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음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모두의 삶에 가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 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해지세요. 평생 건강하고 행복해지세요. 당신의 행복한 삶을 날마다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20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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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훌륭해진 묵은 나물
김옥춘
말린 나물을 물에 불려 데쳐서 파는 묵은 나물을 샀어요. 망설이다가 샀어요.
물에 담갔다가 여러 번 헹궈 모래와 흙을 가려내고 물기를 짰어요. 들기름을 듬뿍 넣고 다진 마늘과 다진 파 넣고 소금 간장 참치액 참깨 넣고 간이 배도록 주물러서 프라이팬에 볶았어요.
묵은 나물 맛은 엄마 생각 나는 맛이에요. 젊었던 엄마를 어렸던 나를 입맛이 기억하고 있다고 믿어져요.
묵은 나물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간과 빛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입맛으로 기억하는 내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마술도 들어 있는 것 같아요.
나 지금 엄마 손맛 같은 묵은 나물 맛으로 행복해요.
묵은 나물도 참 훌륭하죠? 내가 행복해지는 일을 해냈잖아요.
2024.2.21
| 엄마의 오곡밥
김옥춘
오곡밥은 엄마 오곡밥이 최고예요.
엄마의 오곡밥은 자식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었던 엄마의 사랑이었어요. 나 어렸을 때 먹을 게 귀했을 때 엄마의 오곡밥은 이야기보따리 같았어요. 풍성한 달콤함이 어렸던 내 입안에서 춤을 추며 잔치를 열었지요. 참 행복한 맛이었어요.
엄마의 오곡밥은 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었던 엄마의 의지였어요. 나 어렸을 때 먹을 게 귀했을 때 엄마의 오곡밥을 배부르게 먹었지요. 남부럽지 않은 맛으로 어우러져 내 입안에서 폭발하여 행복한 맛으로 팡팡 터졌었죠. 참 고마운 맛이었어요.
나 오늘 오곡밥을 지었어요. 어렸던 나에게 응원을 보내는 마음으로 젊었던 엄마께 응원을 보내는 마음으로. 늦었어도 되돌아가 토닥토닥 토닥토닥! 응원을 보냅니다.
20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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