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는 온 세상을 불 덩어리로
만들고 우리는 잠시라도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영동으로
출발을 하는데 ~~
오늘은 단초롭게 한 차만가니
뭔가 어색 하기도 하고
홀가분 한 기분~~
시간이 넉넉하여 가까운
휴게소에 1차로 들려서
시원한 커피에 졸린 눈을
깨우니 어느세 두번째 휴게소
저 발아래 모터 보드의 수상스키는 시퍼런 녹조의
물길을 가르니 조금은 시원한
느낌에 박수를 보내고
울 애마는 목적지를 향해서
달리니 자그마한 시골의
회전 교차로를 지나니 오늘의 목적지가 눈앞에 나타나고
한명 한명 차에서 내리니
영동 땅에 온것이 실감이 나는데
자~~화이팅에 한컷은 우리의
단합된 모습에서 오늘도
추억의 한 페이지가 넘어 가는데 저 앞에서는 어느세
삼삼 오오 트레킹이 시작 되는데
저만치 뒤에서 길 찾는라고 분주한 유차장의
전화가 오는데 뒷 마중 가시는
울회장님
오늘은 야유회라도 온것을
아는지 하늘에는 조각 구름에
햇볕은 조금 가려지고 작은 가지를 움직이는 시원한 바람에 오늘 잘왔다는 서로의
친창속에 날파리는 우리를
방해 하려고 연신 우리 몸을 공격하니 조금은 짜증나는
테크길이 아닌가
잠시 뒤 돌아보니 저만치서
울회장님 어느세 우리와
발걸음을 함께 하는데
먼저 간 선두 구룹은 반환점을 돌아서 울 일행과 함께 합치니
많이 불어난 울회원님들
난간에 기대서 크게 한컷으로
다시한번 추억의 노트가 기록되니 난간 사이로 서로의
얼굴에 옛 감옥을 연상하는
포즈에 환한 미소로 추억은 늘어나고 온길을 다시 역행하는 발 걸음은 빨라지고
햇볕은 테크길을 더듬더듬
장악을 하는데 함께해요 당신
표찰에 환한 미소로 한컷을 추가하니 어느세
우리가 맛잇는 점심 먹을 식당에 도착을하니
여기 저기서 매운탕을 바라는
눈빛들~~
네분씩 앉으세요
몇번을 외치는 회장님
세고 또세고 이윽고 맛있는
메기 매우탕이 도착을하니
흑맥주에 건강을 위하여~~
먹는 즐거움은 잠시가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는데
징검다리 사이로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는
새하얀 거품을 만드는데
보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은 요즘의 대표적이 개울물
온수에 가까운 물에 머리만 남기고 온몸을 조금 이라도
싴혀보려는 울 회원님들
시간은 지나고 어느세
출발하려는 시간이 가까와 지니 저만치서 복숭아 잔치를 한바탕 여니 울회원님들
달달한 복숭아에 마지막 더워를 시키는데 차디찬 수박으로 오늘의 더위를
몰아내니 울애마는 청주를 향해서 달리고
하루의 피고함이 어우러저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스르르 잠이 드는데
마지막 휴게소에 쓰레기 벼려 달라는 멘트에 정신이 드는데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시원한
콘사래 하나씩 맛을
보는데 반쪽의 박수는
말로 대신하는데 잠시후
어게인 힘찬 박수에 마무리 인사는 각자의 집으로
안전하게 가라는 멘트에
다시 한번 큰박수에 울애마는
톨게이트를 지나
서로의 갈길에 안녕이라는
두글자를 남기고
서로가 헤어질 시간 ~~
한분 한분 차에서 내리고 나니
오늘도 한바탕 소나기로
마무리를 하고 즐거운 하루가
짧기만 합니다
오늘 영동 월류봉 물소리길 야유회에 참석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준비 하느라 고생하신
임원님들 고맙습니다
23년8월11일 영동
월류봉
물 소리길을 회상하면서
~~~전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