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송년홍 타대오 주임신부님)
오늘의 일정은 사도 바오로에게 봉헌된 세인트 폴 대성당 외관을 보고 걸어서 밀레니엄 브리지를 구경하고 10여개의 탑과 성벽으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왕의 거처와 요새, 왕족과 귀족들의 처형장 등으로 사용된 런던 타워를 지나 개페가 가능한 양쪽의 고딕 양식의 거대한 탑이 자리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 관광지 타위 브리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옛 성당을 개조하여 만든 점심식사 장소는 지하에 위치해 있어 식사 중간 중간에도 위에서 지하철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색다른 경험도 해봅니다. 자리를 잡기 위해 들어가면서 보이는 고해소가 옆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과 어울 리는듯 어울리지 않는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이렇게 영국 일정을 마치고 저희는 프랑스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 기차를 타기 위해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입국심사를 거쳐 프랑스 파리 북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영국과는 1시간의 시차가 있는 파리는 영국과는 다른 화려하고 긴장감이 고조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마도 올림픽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의 파리 여행도 기대해 주세요~~
세인트폴대성당 외관과 밀레니엄브리지 앞에서.
개폐가 가능한, 악명 높은 감옥이었던 런던 타워를 지나 고딕양식의 탑이 인상적인 타워브리지에서.
점심은 지하철 아래에 있는 성당을개조하여 만든 오래된 펍에서
점심 식사후 프랑스 파리로 가는 유로 스타 기차를 타기 위해 세인트 판그라스역에서 대기중.
공항에서 하던 입금심사와 절차등을 역 안에서 하는것도 신기하였습니다.
유로 스타 기차를 탑승하여~~
영국 호텔 앞에서 발견한 여우(?)
이곳에서는 비둘기를 쫓거나 길거리의 동물들을 위협(?)하면 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