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 날끌고간 발걸음 눈을 떠보니 잊은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데로 날 맏길래 너완 상관없잖니 첨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네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수 밖에 전처럼 다시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수 없고 추억을 미워해야 하는 날위해
첫댓글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오랜만에 들으니 느낌이 또 새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