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네팔에서 전해온 홍수 참사 소식이 무거운 안타까움으로 짓누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얼쑤는 계획대로 진행했다. 아침 일찍 달콤박스에 도착했는데 우은숙 회장님이 먼저 와 있었다. 그러면서 모악산의 환한 구름들이 괜찮다며 위로의 빛을 던져 주고 있었다. 어젯밤 내린 비 때문에 세상의 더러움이 한결 씻겨간 하늘과 허공이었다. 아직도 생존했을 실종자들이 모두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 9명의 회원이 모여 역시 열띤 합평이 이어졌다. 특히 김혜경 시인의 발전된 변화, 황보림, 이금성 선생님의 작품에서도 익어가는 빛깔이 보였다. 또한 얼마 되지 않으신 이병양 선생님의 형식의 안착과 내용의 변화도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다..
다음 얼쑤는 단수 작품들만 가져와 공부하기로 했다. 아마도 흡수가 빠른 공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8월을 잘 견디신 만큼 9월의 그 열매는 크고 달 것이다.
일시:2026년 9월6일(일)오전 10시
장소: 전주 평화동 달콤박스
얼쑤스터디를 통해 회원님들의 숨겨진 창작 능력이 활활 타오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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