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언급 美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 방한 소식 등에 동해 강관업체/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중소형/ 시멘트/레미콘, 셰일가스, 피팅(관이음쇠)/밸브 등 석유·가스전 관련 테마 상승.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것" 발언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HBM,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장비,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재부각 및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 지속 등에 2차전지/ 전기차 테마 상승. 리튬/ 폐배터리/ 리비안 테마 등도 상승.
▷실적 호조 기대감 및 주주환원 기대감 지속 등에 자동차 대표주/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美·EU 금리인하 기대감 속 비트코인 강세 등에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 상승.
▷美 델라웨어주에 현지법인 설립, 상장 기대감 지속 속 일부 야놀자 테마 상승.
▷이 외 페라이트, 영화, 밥솥,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탄소나노튜브,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요소수, 엠폭스(원숭이두창), 니켈, 초전도체, 공작기계, 면세점, CCTV & DVR, LED장비, 증권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주한중국대사관, 대만·남중국해 관련 한국 구두개입 비판 속 한·중 갈등 우려 등에 화장품, 항공/저가 항공사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 하락.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K-조선, 5월 선박 수주 점유율 10%대로 감소 소식 등에 조선 테마 하락.
▷구리 선물 가격 급락 속 전선/ 전력설비 테마 하락.
▷국제유가 하락 속 정유, LPG 테마 하락.
▷남북 긴장감 고조 등에 남북경협, 철도 등대북 관련 테마 하락.
▷이 외 출산장려정책, 윤활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탈모 치료, 해운, 제대혈, 엔젤산업,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자전거, 그래핀, 해저터널, 수산,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치료제/분석, 제4이동통신, 냉각시스템(액침냉각), 우주항공산업, 패션/의류, 마스크, 유리 기판, 광고, 치매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언급 美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 방한 소식 등에 상승 |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언급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이날 방한한 가운데, 오는 7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아브레우 박사는 "경제적 가치 부분은 비밀유지 계약맺어 말하기 곤란하다"며 "곧 더 많은 정보를 드리겠다"고 밝힘. 또한,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는 이 분야의 세계 최고 회사 중 하나라고 언급.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 지난해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하에 최고 수준의 미국 기업에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이에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음. 이어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90년대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 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
▷이 같은 소식 속 넥스틸, 동양철관, 휴스틸, 하이스틸, 유에스티, 포스코스틸리온 등 강관업체(Steel pipe)/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 화성밸브, 엔케이, SK오션플랜트,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남-북-러 가스관/셰일가스(Shale Gas) 테마가 상승. 또한, 석유와 가스 탐사 시추시에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과 시멘트로 암석과 파이프를 붙여주는 시멘팅 작업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레미콘 테마도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것" 발언 등에 상승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전일 대만 타이베이그랜드 하이라이 호텔 열린 기자간담회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 특히, 황 CEO는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반박하며 “테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힘.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1.25%)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일론 머스크는 4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내가 말한 테슬라의 올해 AI 관련 지출액 약 100억달러(약 13조7,700억원) 중 절반가량은 내부비용으로, 주로 테슬라가 설계한 AI 추론 컴퓨터와 우리의 모든 차에 탑재된 센서, 그리고 도조(자율주행 학습용 슈퍼컴퓨터)에 사용된다"고밝힘. 이어 "AI 훈련 슈퍼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 하드웨어가 그 비 용의 3분의 2가량"이라며 "테슬라의 엔비디아 구매에 대한 내 현재 추정치는 올해 30억∼40억달러(약 4조1,250억원∼5조5,000억원)"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네오셈, 피에스케이홀딩스, 디아이, 어보브반도체, 앤씨앤, 케이씨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재부각 및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 지속 등에 상승 |
▷오는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美 고용동향보고서를 앞두고 지난밤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된 가운데, 성장주인 2차전지섹터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 만9,000건으로 지난 2021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837만건)와 전월 수치(835만5,000건)를 모두 크게 하회한 수치임.
▷또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 상에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0%대의 성장세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216.2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성장했음.
▷아울러 중국 전기차를 둘러싼 글로벌 무역 갈등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美 행정부가 지난달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에 부과되는 관세를 7.5%에서 25%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 부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3일 브뤼셀에서 열린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 청문회에서 EU 측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에 다음달 4일에 잠정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반사 수혜가 기대되고 있음.
▷한편,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 데이터에 따르면, 5월중 테슬라의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4월보다 16.7% 늘어난 7만2,573대를 기록. 다만, 이 수치는 전년동기보다는 6.6% 줄어든 수치임.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머티, 에코앤드림, 포스코퓨처엠, 자비스, 금양, 에코프로비엠, 피엔티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 美·EU 금리인하 기대감 속 비트코인 강세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음. 특히, 유권자를 의식한 미국 정계가 친(親) 가상화폐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가상화폐가 연말까지 상승 랠리를 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 가량 상승한 71,11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9,82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케이피엠테크, 위지트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중국 소비 관련주 | 주한중국대사관, 대만·남중국해 관련 한국 구두개입 비판 속 한·중 갈등 우려 등에 하락 |
▷주한중국대사관이 “한국 측이 중국의 결연한 반대에도 미국, 일본과 결탁해 대만·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있다”며 “신중한 언행”을 요구했음.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전일 공식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한미일 3국이 최근 외교차관협의회와 국방장관회담에서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잇따라 “잘못된 발언을 하고, 중국의 내정에 거칠게 간섭했다”면서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외교적 항의)을 제기했다”고 밝힘.
▷이어 한국 쪽의이런 언급은 “중한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 정신에 부합하지 않으며 중한관계 발전에 도움되지 않는다”며 “한국 측이 대만,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실제 행동으로 중한관계의 대세를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 특히, “한미일은 모두 남중국해 문제의당사자가 아니며, 중국과 역내 국가 간 해상 문제에 개입해선 안 되고 중국을 함부로 비난해서도 안 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중 갈등 우려가 부각되며 한국화장품제조, 본느, 뷰티스킨, 삐아 등 화장품, 노랑풍선, 하나투어,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등 여행/항공/저가항공사(LCC), 판타지오, 에프엔씨엔터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 등이 하락. 또한, 헝셩그룹, 오가닉티코스메틱,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등 국내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
조선 | K-조선, 5월 선박 수주 점유율 10%대로 감소 소식 등에 하락 |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0만CGT(62척)으로 전월 602만CGT 대비 70%가 감소했고 전년동월 369만CGT와 비교해서는 51%가 줄어든 것으로 전해짐.중국이 154만CGT(54척)를 수주해 8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17만CGT, 척수로는 2척을 수주하는 데 그쳐 수주점유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5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대비 225만CGT 증가한 1억3,312만CGT이며, 이중 한국은 3,907만CGT(29%), 중국은 6,784만CGT(51%)으로 전월대비 한국은 2만CGT 줄었고 중국은 231만CGT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국제유가가 OPEC+ 감산 축소전망 및 美 경기둔화 우려 속 하락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 밤사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7달러(-1.31%) 하락한 73.25달러에 거래 마감.
▷이 같은 소식에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J중공업 등 조선 테마가 하락. |
전선/ 전력설비 | 구리 선물 가격 급락 속 하락 |
▷지난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물 구리 선물 가격이 전일대비 0.13달러(-2.80%) 급락한 파운드당 4.5370달러를 기록.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이 하락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지난밤 美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000건으로 지난 2021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837만건)와 전월 수치(835만5,000건)를 모두 크게 하회한 수치임. 최근 미국 소비, 제조업 부진에 이어 고용 시장 냉각이 가속화하면 경기가 본격 하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일진전기, LS, LS에코에너지, KBI메탈, HD현대일렉트릭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