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레인트레이닝센터의 태양지기에요.
혹시 일이 잘 안 풀릴 때,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부터 드시나요?
"아 진짜 저 사람 때문에 일 다 꼬였네."
"타이밍이 왜 이렇게 안 맞는 거야."
"이 회사는, 이 상황은 왜 맨날 이 모양이지."
저도 그래요. 😌
순간적으로 남 탓, 상황 탓이 먼저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탓을 하고 나면 잠깐은 마음이 편해져요.
문제의 원인이 내가 아니라 저기 밖에 있으니까요.
왜 우리는 자꾸 탓부터 하게 될까요?
사실 이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에요.
우리 뇌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거든요.
내 안에서 원인을 찾는 건 뇌 입장에서 굉장히 품이 많이 드는 일이에요.
나의 선택, 나의 패턴, 나의 감정을 들여다봐야 하니까요.
반면 남 탓이나 상황 탓은 그 순간 불안을 빠르게 잠재워주는 지름길이에요.
뇌는 본능적으로 에너지를 아끼려는 쪽을 선택하거든요.
심리학에서는 이걸 '귀인 오류'라고 부르기도 해요.
재밌는 건, 내가 힘들 때는 상황 탓을 하면서 남이 힘들 때는 그 사람 성격 탓을 한다는 거예요.
나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엄격한 거죠.
이건 특정한 몇몇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자연스러운 사고 습관이에요.
문제는 이 습관이 반복되면,
나는 늘 피해자이고 세상은 늘 나를 힘들게 하는 곳이라는 프레임 안에 갇히게 된다는 거예요.
그 프레임 안에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왜냐하면 문제의 원인이 항상 '내 밖'에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요.
저 또한 오랫동안 이러한 습관속에 빠져 살았었는데요,
그렇게 한다고 나 자신에게 좋은 변화나, 성장은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끊임없이 그렇게 남탓 할일들만 생기게 되는 수레바퀴 속에서 맴도는 기분이죠
명상을 하다 보면 조금 다른 질문이 생겨요
그런데 명상을 하면서는 같은 상황에서 조금 다른 질문을 하게 되었어요.
"이 상황에서 내가 배워야 할 건 뭘까?"
"어떻게 대처하는 게 나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까?"
탓할 대상을 찾는 대신, 나를 바라보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거예요.
이게 자책이나 자기비난과는 완전히 달라요.
"내가 잘못했다"고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게 아니라,
"이 상황이 나한테 뭘 알려주려는 걸까"라고 통찰하면서 바라보는 거죠.
저 또한 그래요.
예전에는 일이 틀어지면 상황부터 원망하고,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나 억울해했어요.
그런데 저도 명상을 하면서는 '이 일에도 분명 이유가 있을 거야'라는 마음으로 한 번 더 제자신을 들여다보려고 하거든요.
억지로 긍정하는 게 아니에요.
상황이 좋다고 우기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한 걸음 물러나서 바라보는 거예요.
신기하게도 그렇게 바라보기 시작하면, 화나 억울함이 조금씩 옅어지고 그 자리에 여유가 들어오더라구요.
뇌과학으로 보면 이런 원리예요
이걸 뇌과학에서는 '인지 재평가(cognitive reappraisal)'라고 해요.
같은 상황을 다른 관점으로 다시 해석하는 능력을 말해요.
스탠퍼드의 제임스 그로스(James Gross) 연구팀에 따르면,
이렇게 상황을 재해석하는 순간 감정을 격하게 만드는 편도체의 반응은 잦아들고,
이성적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더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명상을 오래 하신 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비교적 차분하게 대응하시는 걸 종종 보게 되는데요,
이때 전전두엽에 불이 들어오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지? 하면서 더 냉철하게 상황을 보는 거죠.
그렇게 하다 보면 해결 방법도 떠오르고, 감정에 빠지는 것도 훨씬 빠르게 회복이 돼요.
오늘부터 해볼 수 있는 것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딱 하나만 해보세요.
일이 틀어졌을 때, 남 탓이나 상황 탓이 먼저 올라와도 괜찮아요.
그건 자연스러운 뇌의 반응이니까 자책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그다음에, 딱 이 질문 하나만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거예요.
"이 상황이 나한테 알려주려는 게 뭘까?"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감정에 끌려다니는 대신 상황을 활용하는 사람으로 조금씩 바뀌어가실 거예요.
처음엔 어색하고 억지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도 며칠만 반복해보시면, 예전보다 마음이 덜 요동친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탓하는 습관을 완전히 없앨 필요는 없어요.
그건 우리 뇌의 자연스러운 작동 방식이니까요.
다만 그다음에 나에게 한 번 더 물어보는 습관, 그 하나만 더해보는 거죠.
그 작은 질문 하나가 쌓이면, 나중엔 상황이 아니라 내가 그 상황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삶을 좌우하게 되더라구요.
저 또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해요.
그러면서 오늘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과 환경, 주변 사람들에 감사하는 마음도 더 커지는것을 보게 돼요.
브레인트레이닝센터에서는 자신을 알아가는 쉬운 명상을 함께 체험하고 있어요.
나를 알아가는 것은 나와 친해지는 시간이 되고,
나를 통해 삶의 참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건강한 웰니스 삶을 위해 나를 알아가는 명상 시작해보세요.
브레인트레이닝센터
대표전화 1577-1785 (가까운 지점으로 연결)
첫댓글 습관적으로 남탓하는 말이 속에서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나를 돌아보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