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첫걸음 - 골프클럽의 보관방법
대부분의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자신의 골프장비들을 제대로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다. 골프장비는 자기 자신의 얼굴이다. 연습장이나 골프장에 나갈 때는 항상 깨끗하게 닦여진 골프장비 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옷을 입는것 보다 더 중요하다.
골프장비 관리를 잘 해서 얻는 것은 첫째, 당신의 골프에 대한 매너를 상대방에게 인식하게 한다. 둘째, 상쾌한 기분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셋째, 스코어에 영향을 준다.
골프장비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저분한 아이언 페이스 보다 깨끗한 아이언 페이스가 5~10 야드는 더 날아간다. 그리고 나중에 중고판매시나 보상판매시에 조금이라도 가격을 올리고 싶다면 평상시에 골프장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보관 방법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는 골프채끼리의 마찰을 예방하려면 각각의 전용카바를 씌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캐디백 속에서 골프채의 마찰을 최소화하려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가지런히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 립
그립은 골프장비 중에서 가장 소홀히 취급되고 있는 부분이다. 자신이 사용중인 그립이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고 있는 골퍼는 드물다. 처음 클럽을 구입한 이후 그립에 대해서는 두 번 다시 생각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골퍼들이다. 그러나 그립을 깨끗하게 관리하거나 바꿔주기만 해도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다.
밀착력을 잃지 않도록 한다. 자신이 사용중인 그립의 상태를 점검한다. 그립은 사용하기 시작한 날로부터 피부의 기름기와 땀,장갑의 때로 인해 손상이 된다. 그리고 장갑 이나 손에 그립의 찌꺼기 같은것이 묻어 나오면 그립의 밀착력이 떨어 졌다는 표시이다.
그립의 마찰력이 떨어지면 스윙을 하는 도중에 그립이 손안에서 미끄러지거나 임펙트시 페이스의 각도가 돌아 간다. "그립을 물로 닦아주면 남아 있는 밀착력이 살아난다. 세척을 하지 않으면 때가 누적되서 스윙중에 골프채가 미세하게 헛돌아 정확한 타격에 손실을 주게 된다. 올바른 그립관리는 그립의 수명을 연장한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에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빼면 된다." TV중계에서 볼 수 있듯이 투어선수들의 캐디들은 선수가 샷을 마칠 때마다 그립을 닦아서 밀착력 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일반 골퍼들도 라운딩을 하고 나면 그립을 닦아 주어야 한다. (연습장에서 볼 1박스를 치는 것은 라운딩 1번에 해당한다.) 그립중에서 가장 흔한 재질인 '고무'그립은 깨끗이 닦아 주면 새로 갈았을 때 보다 느낌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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