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되던차에 발효가 된것을 보고 살아났구나 싶었는데... 이전이랑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단 우유위에 거품이 생겼다는점. 그리고 시큼한 냄새가 안나고 고르곤졸라 치즈냄새가 난다는점.(여기서 참고 해야할것은 냉장고에 있다가 다시 재배양할때는 좀 시간이 걸립니다. 웬지 모르지만 2~3번하면 원래 하던 배양속도로 발효가 됩니다.)
우리누나에게 한번 먹어보라 했더니 시큼하답니다... 어라?! 난 시큼한걸 느끼기는 한데 시큼한맛보다 고르곤졸라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먹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계속해서 먹는중에 다시 시작된 설사와 방귀는 한 몇일 심했어요. 이러다가 팬티에 빵꾸날까 걱정할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내 정상궤도로 돌아왔는데 요즘 변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시커먼 변이 나오더랍니다. 그 말로만 듣던 숙변?!인가 했지만 숙변은 없다던 방송매체에 의사들이 떠들던 이야기를 생각하고는 잠시 심각했어요.
어디 아픈데는 없고 오히려 피로회복이 된점. 전처럼 감기나 몸살기운이 올듯말듯한 시점이 아니라 그것이 사라진 시점. 추위를 잘탔는데 덜타는 부분. 잠을 조금자도 피로해지지 않는 부분.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졌는데 변때문에 요즘들어 병원을 방문해야하나 어쩌나 싶어요. 일단 이부분은 1주일뒤에도 그러면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분명한건 티벳 발효유를 먹으면 초기에 설사와 방귀등 몇일간 지속된다는점이고...(먹자마자 30분~2시간) 그것이 차차 줄어들면서 건강해지는거 같습니다.
일단 제일 큰 부분은 피로회복이고요. 그리고 체온 면역력등이 큰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유청을 따로 걸러서 얼굴에 발라보기도 하고 팩으로도 쓰는데 되려 트러블이 심해졌어요. 눈에 들어가서 눈병인지 알레르기인지 그날하루 안약을 뿌리고 그랬던거 같네요. 눈이 시뻘개지고 뭔가 하얀게 올라오더라고요. 그게 시야를 가려갖고 그때마다 안약을 뿌려서 해소했습니다.
일단 유청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려고 하는데 자세한 사용법이나 제가 알고싶은 내용이나 이런부분이 상세히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발효유에 효모넣고 마시는데 더 맛있게 먹어보고 싶어서 레시피를 둘러보고 있네요.
일단 개인의 체감으로 발효유에 대한 부분중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겪어봐서 그런지 글내용이 두서 없긴 합니다.
처음 쓰는글이라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여기까지만 하고 영상과 사진 하나 올립니다.
p.s-홍차버섯도 배양중인데 엊그제 시작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 설탕을 덜넣었나?? 다시 해야하나 ??하고 고민입니다. 홍차버섯과 관련된 콤부차에 대한 내용이 제가 찾아볼때 많지 않아서 좀더 정보 공유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넣어두어서 핑크색으로 되어두 티벳이 살아나는군요. 배양 꾸준히 하시어 정상궤도로 돌아오길바라며 건강하실 빕니다.전 유청에 글리세린 몇방울넣고 스킨대용으로 쓰는데요. 트러블 있는분들은 약국에서 정제수를 사셔서 약하게 해서 쓰시면 된다고 한걸 봤어요. 전 트러블이 없어서 원액으로 쓰고있어요. 그리고 전 단걸 섞어서 먹는것보다도 그냥 먹는게 더 맛나더라고요. 단거 먹으면 속이 더 거북해요. 다른님들은 섞어서 드신다고 하니까 자신에게 맞는 입맛으로 찾으시면 될것 같아요.
일단 유청에 대해서는 트러블이 발생했는데도 계속 해보고 있습니다. 어떤분의 글처럼 좋아지려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일단 좀더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방식으로 사용해볼까 해요. 그리고 그동안 전통적(?)으로 먹으니 지겹더라구요. 레시피를 가미해서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며 어떨까 싶어서 레시피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ㅎㅎ^^
첫댓글 핑크색이 생겨도 씻겨 내고 배양하면 배양이 되는 군요.
핑크색으로 되면 죽은 건줄 알았거든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을 보지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봤으면 버리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확실한건 직접 손에 닿아도 문제가 없고 핑크색 부분만 잘 제거 해주면 되는거 같습니다.
계속 배양하다 보면 예전처럼 될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오래 넣어두어서 핑크색으로 되어두 티벳이 살아나는군요. 배양 꾸준히 하시어 정상궤도로 돌아오길바라며 건강하실 빕니다.전 유청에 글리세린 몇방울넣고 스킨대용으로 쓰는데요.
트러블 있는분들은 약국에서 정제수를 사셔서 약하게 해서 쓰시면 된다고 한걸 봤어요.
전 트러블이 없어서 원액으로 쓰고있어요.
그리고 전 단걸 섞어서 먹는것보다도 그냥 먹는게 더 맛나더라고요.
단거 먹으면 속이 더 거북해요.
다른님들은 섞어서 드신다고 하니까 자신에게 맞는 입맛으로 찾으시면 될것 같아요.
일단 유청에 대해서는 트러블이 발생했는데도 계속 해보고 있습니다. 어떤분의 글처럼 좋아지려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일단 좀더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방식으로 사용해볼까 해요. 그리고 그동안 전통적(?)으로 먹으니 지겹더라구요. 레시피를 가미해서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며 어떨까 싶어서 레시피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ㅎㅎ^^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시 한번 더 확신이 들구요.
네 다른분들과 똑같거나 다르거나 하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저도 일브 내용을 봤는데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던거 같아요.
@조동희 아마 모두 그러실거예요.
하지만 공통되는 부분들이 더 많은듯 싶더군요.
홍차버섯 배양글도 많이 올려주세요.
내 경험이 다른분께는 큰 지름길 역활을 하니까요.
홍차버섯은 갓시작해서 아직 뭐 올릴만한게 없어요 나중에 데이터가 누적되면 한번 글로 풀어보겠습니다
@조동희 넵^^
홍차버섯은 항상 조마조마하며 지켜보게 되더군요.
만들어지는 홍이와 냄새 물 맛 빛깔로 판단을 하곤 하는데
처음엔 더 그러실거예요.
일단 둬 보세요.
알아서 질문에 답을 드릴거 같아요.
한 보름에서 3~4주정도는 두고 봐야 알겠더라구요^^
그렇군요. 지금 저도 그게 걱정이에요
냄새 물 맛 3가지를 두고 판단해서 다들 정리하는데 객관적으로 어떤 시점이라는게 추상적이어서 좀더 지켜보며 알아내야 하지 않나 싶긴 해요. 일단 정은님 말씀처럼 보름정도 더 지켜보면서 후기등등을 보고 참고 해봐야겠다 싶습니다. ^^
@조동희 각 댁의 환경도 다르고
종균도 다르고
처도 다르고
용기도 다르고
같은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홍차버섯은 많은 경우의 수가 없이 단순한 결과이더군요.
신기하게요.
상했거나
잘 발효가 됐거나요.
장기간 발효를 해서 바로 판단이 가능한거 같더군요.
@조동희 말씀처럼 지켜보셨다가 판단하셔도 좋으실듯해요^^
@정은 상하기도 하나요?? 그럼 난감하네요...
@조동희 아무래도 찻물에 설탕배합이다보니 홍이가 생기지 않고 곰팡이가 파나보더군요.
그럴경우 실패라 하시데요.
그 홍이는 씻어서 다시 해도 무관한 경우가 더 많은거로 알아요.
그동안
핑크빛 도는 티벳버섯은 버리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던데
그 또한 주관적일수 있는거였네요.
참..
신비한 티벳버섯이예요.
그러게요. 인터넷 보니까 버리라는 글도 있고 제거해주면 된다는 글도 있긴 해요. 과반수가 버리라고 하지만 개인적 느낌이지만 핑크색이 생긴 전후로 비교할때 맛이나 기타 등등 느낌이 좀 다른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적 체감이긴 하나 정확하지 않아요.-
@조동희 핑크빛 검은빛 티벳버섯만이 회복이 안된다고들 조언주시는걸 봤어요.
그런가 했거든요.
핑크빛이 사라지고 정상 발효를 한다면
티벳버섯의 자생력은 대단한거네요.
@정은 몰론 마음속으로 살아나길 기도를 했다는것도 추가 +@했었다는건 비밀입니다.ㅎㅎㅎ
@조동희 아~
제일 큰 비밀이였군요^^
@정은 ㅎㅎㅎ
@인기짱 아이고 오랜만입니다. 잊고 지냈네요. 홍차버섯하고 티벳버섯 하느라고 잘지내셨죠?
@조동희 ㅎㅎㅎ
이제서야 들어와 보았네요ㅋ
잘 지내셨죠!!
더위에 몸 건강 잘 쨍기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