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만나: 분노를 다스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잠29:11
잠29:11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서 분노의 감정이 팽창되어 있습니다. 물이 끓는 온도를 비등점이라고 하는데 전체 국민의 감정지수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은 비등점에 도달해 있는 것 같습니다. 잠언은 우리에게 지혜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 지혜란 분노로 일 하지 않고 사랑으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고 억제할줄 아는 자입니다. 노를 품는 자와 울분한 자와는 동행도 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노하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며 악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기 십상입니다. 함께 공멸할 수 있으므로 그 무리와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은 교만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내 생각은 다 옳고 상대방의 생각은 다 잘못되었다는 천상천하유아독존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교만은 악한 마귀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만 교만한 자는 대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군대에서 이등병 때는 화가 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계급이 올라가면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평생 장군 앞에 서 있는 영적인 이등병의 심정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는 삶의 비결입니다.
불이 났을 때 초반 5분 안에 그 불길을 잡지 못하면 대형화제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분노도 초반에 잡지 못하면 사소한 일 때문에 서로 원수가 되고 살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분노는 마귀의 유혹입니다. 화가 났을 때 참을 인자 세개를 쓰면 살인을 면한다고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 마저도 용서하신 예수님의 고귀한 사랑을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을 버리고 기쁨으로 주님을 바라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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