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행정구역과 지명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구분 행정지명 > 군위치 전라남도 장흥군옛지명삼국시대 : 오차현(烏次縣), 고마미지현(古馬彌知縣), 계천현(季川縣), 마사량현(馬斯良縣)→귀화(歸化)
통일신라시대 : 오아현(烏兒縣), 마읍현(馬邑縣), 계수현(季水縣), 벌노현(伐勞縣)
고려시대 : 장흥부(長興府), 수령현(遂寧縣), 장택현(長澤縣), 회령현(會寧縣)
조선시대 : 장흥부(長興府)
대한제국 : 장흥군(長興郡)
1945년 : 장흥군(長興郡)
전라남도의 남부에 위치한 군이다. 동쪽은 벽옥산(479m) · 금성산(398m) · 황아산(488m) · 제암산(778m) · 사자산(668m) · 일림산(668m)을 경계로 보성군과, 북서면은 국사봉(615m)을 경계로 영암군과, 북쪽은 삼계봉(504m)을 경계로 화순군과, 서쪽은 국사봉(615m) · 수인산(562m) ·부용산(611m) · 천태산 · 부곡산(425m)을 경계로 강진군과 접한다. 남쪽은 고흥군 · 완도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쪽 삼계봉으로부터 제암산, 부용산 등 남북 방향의 산줄기가 이어진다. 영암 금정산에서 발원한 탐진강이 남류하며, 주변 하천들과 합류하여 예양강이 된다. 이후 사인암에 이르러 영암군 월출산에서 발원한 금강천과 합류하여 강진만으로 유입된다. 강 유역에는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이 중 장흥읍을 중심으로 한 탐진강 유역의 천산평야의 규모가 가장 크고, 대덕읍 부근에는 간척지 평야가 있다. 보성만이 남쪽에 연해있다. 군 소재지인 장흥읍 등 3읍 7면을 관할한다.
백제 시대에 오차현(烏次縣)이라 하다가, 신라 경덕왕 때에 오아현(烏兒縣)으로 개칭하였으며, 고려초에 정안현(定安縣)으로 고쳤고, 인종 때에 지장흥부사(知長興府事)로 승격하였는데, 이 때에 장흥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고려사지리지』에 따르면 고려 인종(仁宗) 때에 공예 태후(恭睿太后) 임씨(任氏)의 고향이므로 지장흥부사(知長興府事)로 승격하였다고 한다.
1413년(태종 13)에 예에 따라 장흥도호부(長興都護府)가 되었으며 위계의 승강(昇降)이 이루어졌다. 『해동지도』(장흥)에는 읍치 주위에 향교, 예양사우(汭陽祠宇), 연곡서원(淵谷書院), 벽사역(碧沙驛) 등과 함께 아사, 객사, 창, 고읍면, 부서면, 부동면, 용계면, 부산면, 유치면(有恥面), 웅치면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읍치 남동쪽에 보이는 예탕사우(汭湯祠宇)는 예양사우(汭陽祠宇)의 오기로 보인다. 1895년 장흥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보성군 일부를 병합하였다.
장흥군의 행정지명은 다음과 같다.
관산읍, 대덕읍, 장흥읍
부산면, 안양면, 용산면, 유치면, 장동면, 장평면,회진면
참고자료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일러두기
동의어오차현(烏次縣), 오아현(烏兒縣), 정안현(定安縣), 지장흥부사(知長興府事), 회주목(懷州牧), 장흥부(長興府), 정주(定州), 관산(冠山)참조어장흥군의 행정지명별 관할 법정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