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성광교회
이름: 최준열
첫째로, 제 신학적인 지식에 있어 깨달았던 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 성경적 지식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은 쌓여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곳곳에 큰 구멍들이 뚫려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글없는 책을 공부하며, 제가 '천국'에 대해서, '보혈'에 대해서 짧은 정의 하나 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실감하고는, TCE 1단계 수료의 목적이 응용이 아닌 정도(正道)에 있음을 알고 여러 강의를 통해 그 구멍들을 메꿔가는데 집중했습니다.
둘째로, 실제 삶에서의 적용입니다. 저번 주 금요일, 즉 TCE 68기 4일차부터 저희 교회 유초등부 겨울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6학년 친구들의 보조교사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소심하기도 하고, 유초등부의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올해 1월부터 보조 교사직을 맡음) 아이들에게 좀처럼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에 TCE 강의가 끝나고 나서는, 그동안 TCE에서 배웠던 이론들과 강사님들의 말씀을 실제로 적용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그것들은 아이들을 오직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대원칙, 그리고 성령님만이 아이들의 마음을 만지실 수 있으니 오직 일정에 있어 세세하게 성령님께 간구해야 한다는 조언 등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한 치의 가식 없이, 그저 제 마음이 우러나오는 대로 아이들에게 다가갔습니다. 혹자는 그것이 뭐가 어렵냐고 말할 수 있지만 소심한 저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아주 큰 용기였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안면을 트고 나서 기도시간이 되자, 저희 반 아이들을 한 명씩 찾아가며 머리에 손을 대고 울며 기도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 머리에 손을 대고 기도해 본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기도해 본 적도 없고, 남을 위해서 울면서 기도해 본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런데 TCE에서 성령님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했고, 또 지난 날 동안 성령님이 나를 살펴주셨다는 확신이 들어, 지금 이 아이들에게도 성령님이 임해 달라고 간절히 간구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음 캠프 날에도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대화도 하고 밥을 먹으면서 여전히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아이들이 저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보여, 한편으로는 보람참보다 신기함이 더 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일정을 너무나 잘 따라주었던 저희 반 아이들을 위해서 편지와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 그 과정에서도 오직 성령님을 향한 간구가 있었습니다. 비록 어설프지만 진심이 담긴 제 편지가 잘 전달되기를, 아이들이 갖고싶어 하는 선물이 적절하게 전달되기를 간수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성령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제가 이런 작은 일들을 나열하는 이유는 캠프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성령님의 크고 작은 기적들이 체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은 제가 겪은 성장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저를 위해서만 울며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하소연하고,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할 때만 눈물을 흘리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우리 반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영적 전쟁에서 이기고 싶다니, 그것은 TCE를 수료하기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제 믿음은 흔들리고 있었고, 다시 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에는 큰 벽이 있는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TCE의 목표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것이기에, 저 역시도 아이들 입장에서 예수님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어린아이 같은 겸손함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제 능력이 아닌 성령님께 일거수일투족을 의지하기 시작했고, 영적 흔들림이 생길 때면 바디매오 이야기 구절을 암송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마음 속으로 몇 번이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부르짖었습니다. 만약 제가 TCE 강의를 듣지 않고, 예전과 같은 영적 상태로 캠프에 임했다면 저는 여전히 아이들과 서먹했을 테고, 여전히 한탄하기에 바쁜 어리석은 어른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이어서, 굳이 이 강의를 지금 들어야 할까? 취업에 성공하고 나서 교육을 듣는 게 낫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약 취업, 결혼 등 인생의 큰 장애물을 모두 넘은 상태였다면 제 거만함에 취해 성령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제가 어렵고 부족한 때일수록 주님이 일하시기를 원하는 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사탄이 개입하기 가장 좋아하는 영적 전쟁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 시점에 감사하게도 TCE 강의를 듣게 되었고, 아이들이 성령님께로 나아오길 원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예봄교회
이름: 박선희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올 때 일반적인 교육이라 생각했는데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구아, 중생아라는 아이들도 배우게 되고 전도라고 하는 것이 그냥 단순하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예수님을 전하고 우리가 죄를 반복적으로 짓지만 그 죄 또한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중점적으로 전해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갈 곳 천국도 소망할 수 있도록 전하겠습니다. 마지막 죽는 날까지 어느 곳에 있든지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이자리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린이 전도협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