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U9zHbD_Yqw&feature=youtu.be
민은홍 노래, 김철웅 피아노
제52회 총수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출연 2019년 3월 6일 충정로역 벙커1 스튜디오
민은홍
춘천에서 태어나 강원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로마 유학길에 올라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로마 과정과 교육법이수 과정을 마스터하고 7년만인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4.07.23. 남북 가곡의 밤 - 새터민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https://www.youtube.com/watch?v=sTr6Qs4p7x8&feature=youtu.be
서은향 노래, 조선 은하수 관현악단
산으로 바다로 가자 (Let’s go to the mountain and the sea) 山に海に行こう Composition: Kim Won-gyun 김원균, lyricist unknown, 1948. Solo Singer: So Un-hyang Date: 2009 December 30 Theme: 2010 New Year celebration Place: Mansudae Art Theatre, Central Pyongyang near Kim Il-sung Square Audience: Senior officials of the party, state and army KJI present UO conductor: Ri Myong-il 리명일 with a few visiting debuting conductors Choir: c. 200 females and 100 males = 300 people แถบบันทึกภาพและวิดีทัศน์ เป็นลิขสิทธิ์ของสถานีแพร่ภาพบนแผ่นดินกลางแห่ง สาธารณรัฐ ประชาชน 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เกาหลี และ บริษัท โมครัน วิดีโอ จำกัด เท่านั้น The video and video recordings are copyrighted by the broadcasting station on the central land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and Mokran Video Co., Ltd. 2020 - Present
https://www.youtube.com/watch?v=EJyf63O150c&feature=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RHLzDrTDFd8&feature=youtu.be
녀성독창 산으로 바다로 가자(1948년 창작)
피바다가극단 인민배우 방영희
https://youtu.be/8KNK-wUbRn0
산으로 바다로 가자 - 김조규 작사 리면상 작곡 1948년
https://www.db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35
https://youtu.be/rd5mu5hB5Kk
https://youtu.be/6HsP08HWaMk
이것은 북한노래가 아니다.
우리 노래다.
이게 무슨 북한노래냐?
우리 노래지.
우리 민족의 흥취와 멋이 고스란히 담긴
내 어머니의 어머니 노래다. 내 아버지의 아버지 노래다.
노래가 우리 우리 바다를 닮았다.
노래가 우리 우리 산을 닮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42돐기념 재일조선학생중앙예술경연대회에 나와 부른 고베조선고급학교 여학생들이 부른 '산으로 가자 바다로 가자'다.
노래가 서서히 떠오르고
흥이 겨워 뛰어 가고
한참 멀리 갔다가도
금방 돌아 온다.
그러다 노래가
옛날 세 살배기 이쁜 우리 딸 재롱같다.
지금 강철동무가 낳은 이쁜 딸 재롱같다.
youtu.be/8jIeUbN_zrM
이건 반주음악
바다로 가자 큰 바다로 가자
영랑永郞 김윤식金允植
우리는 인젠 큰 하늘과 넓은 바다를 마음대로 가졌노라
하늘이 바다요 바다가 하늘이라
바다 하늘 모두 다 가졌노라
옳다 그리하여 가슴이 뻐근치야
우리 모두다 가자꾸나 큰 바다로 가자꾸나
우리는 바다 없이 살았지야 숨막히고 살았지야
그리하여 조여 들고 울고불고 하였지야
바다 없는 항구 속에 사로잡힌 몸은
살이 터져나고 뼈 튀겨나고 넋이 흩어지고
하마터면 아주 꺼꾸러져버릴 것을
오! 바다가 터지도다 큰 바다가 터지도다
쪽배 타면 제주야 가고오고
독목선獨木船 왜倭섬이사 갔다왔지
허나 그게 바달러냐
건너뛰는 실개천이라
우리 삼년 걸려도 큰 배를 짓자꾸나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우리 큰 배 타고 떠나가자꾸나
창랑滄浪을 헤치고 태풍颱風을 걷어차고
하늘과 맞닿는 저 수평선을 뚫으리라
큰 호통하고 떠나가자꾸나
바다 없는 항구에 사로잡힌 마음들아
툭 털고 일어서자 바다가 내 집이라
우리들 사슬 벗은 넋이로다 풀어 놓인 겨레로다
가슴엔 잔뜩 별을 안으렴아
손에 잡히는 엄마별 아가별
머리위엔 가득 보배를 이고 오렴
발아래 좍 깔린 산호요 진주라
바다로 가자 우리 큰 바다로 가자
1947년 8월 7일 민중일보
* 우리는 바다가 하나도 아니고 세 개나 된다. 우리의 무수한 강들은 바다로 이어져 바다가 육지로 육지가 바다로 시원하게 옛부터 고속으로 통한다. 우리의 바다는 든든한 산맥과 광활한 벌판을 뒤배로 하여 과연 바다가 내 집이 될 수 있다. 산맥으로 벌판으로 강들로 하여금 비로소 진정 바다가 터질 수 있다.
작금의 통일을 이루려면 다시 그 시작을 해방공간과 그 전 일제공간에서 재출발하는 듯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