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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하을 20170722 강의 중에서..>
(권력화의 초기 작업, 뭐 이 정도..개념을 그렇게 잡으면 되지 않을까요. 권력화의 초기 단계?)
이게 어렸을 때부터 목표를 두고 있었던 거라서 하루아침에 만든 게 아니라서 이렇게 전.. 이렇게 말하는 게 되죠. 본다고 해서 보여 지는 건 아니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하려고, 이거 하려고 이렇게 쭉 해온 거라서, 전 알고서 한 거지만, 다른 분들은 이런 걸 하려고 생각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보여도 보여 지지 않는 것이 돼요. 처음부터 이런거 하려고 저한테 온 거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 하지 않았잖아요.
(선생님께서 마구하실 때 체계를 만드신다고 하셨는데, 그 당위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어떤 목적과 근거를 통해 발생하는 것인가요? 사회적인 요소들을 통제하고 싶다고 했을 때 의견을 도출하는 과정의 적합성이나 타당성 같은 것들을 결정할 때 어떤 성찰을 통해 결론으로 나오는지 궁금해요..)
마구 체계 만드는 거는, 제가 만든 거는 헤르메스학을 이용하면 그게 있는거죠.
공력, 마법을 아니면 힘을, 힘 체계를 구축해 놓는 거에요. 이런 식으로 이렇게 이렇게 했을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도록 좀 더 이 천지사이에 인위적으로 일종의 에너지체계, 에너지? 에너지 체계라고 말하면 맞나?
그걸 에너지를 축적시켜 놨다고 할 수 있어요. 우선은 에너지를 축적했어요. 이 천지사이에. 그래서 사건이.. 내가 마구했을 때 반응이 빨리 오도록.
이 속도 조절을 하려면 우선은 에너지가 축적이 되어있어야 하는 면이 있어야 돼가지고, 우선 이거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이게 90년 99년 2000년부터 했을 때 그 이후 2008년부터 블로그 쓰는데, 이 왜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렸냐면 이거 에너지 축적시키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도 돼요. 그때는 마구 한번 한 다음에 그 다음에 그것이 이 세상에 드러나는데 몇 년이 걸렸어요. 전 그러면 이 몇 년 동안 기다려야 되거든요. 이게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려면. 상당히 지루하고 자괴감을 견디는 시간이거든요. 그때까지는.
그거 그 다음에 그 이후에도 몇 년동안 2011년까지 또 그 다음에 해 나가는 마구체계에 대한 원리를 이 세상에 구축하기 위해서 또다시 체계를 하나하나 만들어냈어요. 시간단축 하는거 그리고 땅, 땅이 여긴 이런 의미, 저긴 저런 의미. 마구의미를 구획하는 거요. 구획하는 것도 그걸 했어요. 이걸 한 다음에 이제 2012년부터 떼거지 마구를 시작하는 거죠.
그 떼거지 마구를 시작하면서 이 사회적인 현상을 직접적으로 만들려고 했죠.
그 사회적인 현상을 하는 게 우선 국회 수 나누는 거, 그래서 그 국회 수를 나중에 대선에 이용해서 대선에 하게 하는 거, 그런 식으로 해서 구체적인 그 어떤 걸 하기위해서 떼거지, 왜냐면 떼를 나누기 시작했거든요. 무리, 무슨당 무슨당 숫자가 여럿이니까 여럿을 만들려고 여럿이 돌아다녔어요. 그런 식으로.
아무튼 그걸 해서 여기까지 온 거고, 그래서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고, 지금 해야 될 부분은 또 다른 거 있어요. 또 다른거 지금 잠깐, 이 지구에 올해 오늘까지가 윤달, 내일까지 윤달인데 윤달이기땜에 윤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금 잽싸게 했죠.
사회적인거 그걸 제가 알아내려고 어렸을 때부터 그걸 보려고 사회적인 현상, 인류학, 역사학, 시대적인걸 보려고 많이 했죠. 어떻게 세상이 변해갈지..
(그런 사회적인 현상을 나오게 하는 것에, 당위성? 이게..)
당위성이라는 게 그래서 그 설명 했다구요.
사회적인 현상을 밑도 끝도 없이 툭 튀어나오게 사건이 벌어진, 그니까 무에서 유로 현상을 일어나게 하는 게 아니라서 그러는데, 왜 이런 .. 만약에 이런 사회현상을 유도했다면 그런 사회현상에 대한 당위성이 뭐냐, 이렇게 묻는데 여기에서 얘기하는 건, 내가 임의대로 그 사회현상을 만든게 아니라, ‘그런 사회현상이 일어날 거 같은 흐름’ 이 흘러온 것을 보고서 하는 거라는 거죠. 이게 잘못하면 내가 막 이런 현상 만들고 저런 사회현상 만들고, 이렇게 알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 이런 사회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시간대이거나 문화적인 거고 그런 거라구요.
90년대 말쯤에서 우리나라가 영화가 조금 잘 되기 시작했잖아요? 우리나라 영화가?근데 그러면 그 문화현상이 내가 임의대로 그렇게 되라고 해서 됐냐, 그게 아니라 사실 우리나라 영화가 그 이전에도 사실 괜찮았어요. 70년대 80년대 그 이전에, 그 증거 중에 하나가,킬빌 영화에 나오는 주제 음악 있잖아요. 그거 한국사람이 만든 영화에 나오는 음악이에요.우리나라 음악이에요, 그거. 우리나라 한창때 영화 잘 만들었어요. 옛날에..
《킬 빌》이 오마주한 영화들 중에서는 《죽음의 다섯 손가락》이라는, 70년대에 나온 한국 감독의 영화도 있다. 눈알이 뽑혀나가는 등의 고어한 연출이나 주인공이 과거 회상을 할 때 나오는 음악들은 전부 여기서 가져온 것.(사이렌이 울리는 느낌의 음악이다.)타란티노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10편들 중 하나라고 한다. 《죽음의 다섯 손가락》 감독과 한 인터뷰에서, 타란티노 감독이 그에게 직접 찾아와서 허락을 맡았다고 한다.
그런 잠재력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서 그게 잘 안되다가, 원래 영화를 잘 만드는 요소가 있어요. 잘 만든 다기 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더 리얼리즘 이에요. 중국 애들은 원래 허풍이거든요. 철학도 허풍이고 뭐든지 허풍이에요. 영화도 허풍이잖아요. 그런거 가지고 그런 식으로 영화 만드는 거고, 우리는 좀 더 리얼적인 건데 그래서 유명한 우리나라 리얼리즘이 도끼로 사람 찍는 거 나오잖아요.
그게 서양인들은 충격 받았다고 그러잖아요. 올드보이 보고서.. 우리가 봐서는 그게 왜 충격적인지 모르겠는데, 근데 그 서양인들이 봤을 때는 그게 리얼해 보이는 거에요. 무섭다구요. 정말 그럴 거 같다구요.. 이 차이가 있어요. 우린 좀 더 리얼리즘.. 우리나라 이것이 서양에서 먹히기 시작 했다구요. 이게.
우리나라가, 그때 제가 생각했던 게 그거 나오기 전에, 남의 나라 영화 따라 하지 말고 우리가 재밌으면 된다고.. 소재를 우리꺼로 하라구요. 다른 사람한테 소재를 보편적으로 해줘야 되는 건 맞는데, 이 보편성 이라는 게 그렇게 연구해서 인위적으로 보편성 만들 문제가 아니라, 우선 우리가 우리 재밌는 영화를 만들으라고.
니가 재밌는 영화 만들으라고. 니가 보고 들어온 우리 사회현상에 맞는 영화 만들으라구요.. 우리 정서에 맞는거. 우리가 느끼고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얘기를 만들라고한 거거든요. 그래야 된다구요.
그리고 얼마있다 나오기 시작하는 게 ‘실미도’, ‘친구’ 얘기죠.
그니까 우리나이 또래 애들이 아님 우리 앞 세대 애들이 나이든 사람들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만드는 것들이잖아요. ‘친구’나 ‘살인의 추억’같은 건, 우리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거든요. 우리나라 얘기인거고.
과거를 추억하면서 만드는 것들인 거고. 그렇게 천만을 넘어가는 영화가 시작하는 거잖아요.근데 이게 억지로 제가 만드느냐면, 그게 아니라니까요. 우리나라에 원래 영화 만드는 잠재력이 있는 거고 우리 성격이 있는 건데, 그 성격이 나오고 잠재력이 있는 거 그 현상이 나타날 쯤 되었는데, 문화현상도 이제.. 문화생활 누릴 수 있는 때도 되었고, 그 요구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요구, 문화 예술에 대한 요구가 있고. 이런 것들 전반적으로 사회적으로 이렇게 축적이 되어갔을 때 나타나는 거라구요. 나타나는 거거든요.
이걸 전제하에 이렇게 어떤 현상 일어나야 된다,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고 제가 생각한 거지, 그냥 밑도 끝도 아무것도 없는데 이렇게 해야 된다고 무조건 주장하면서 마구하진 않는다구요. 뭐가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 뭐가 나올 수 있을만한 준비가 이제 좀 된 거 같은데..거기에서 2% 부족한 거에 대해서 그 채워준 부분이 있거든요. 방아쇠 당기는 것이 있어요.
(그 영화뿐만이 아니라 문화전반적인 것에서 그리고 철학이나 사상에 있어서도 세계에 먹힐까, 뭐 이런 보편성을 먼저 염두하는 게 아니고 지금 말씀하신 거처럼 우리가 우리한테 설득이 되고 먹히면 일단 그게 먼저겠네요?)
아뇨, 보편성이 그런게 아니라고 했죠.
그니까 보편성이라는 게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보고 따라하는 보편성이 보편성이 아니라, 우선은 내가 느낄 수 없고 재미없으면 남도 재미없는 거요. 우선 이것도 보편성이라는 거죠. 그들 눈에 맞추고 그들 감정에 맞춰 봐야, 우리가 이건 보편성이 아니라 이걸 뭐라고 하지. 이건 거짓이에요. 진실이 아니에요.
내가 만든거 자체에서 내가 재미가 없는데, 내가 생각하는 보편성은 그거에요.
주제의 보편성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가 재밌는 걸 영화 만들 거라는 이 보편성이에요. 서양인들 영화만들 때 지가 좋아서 만드는 거지, 이게 맞는 거라서 만드는 이런 식으로 억지로 때려 맞추는 영화 만드는 게 아니라는 거죠.
보편성이 다른 보편성이에요. 그래서 게다가 믿는 것 중에 그것도 있어요.
우리나라가 성격이 먹힐 거라는 전제가 우선 있어야 돼요.
전 우리나라 성격이 먹힐 거라 생각했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술적인 감각이 있고, 할 수 있는 게 있어요. 이게 된다구요.
왜 되냐면, 분명히 설명이 어렵긴 한데, 왜 우리나라의 예술성이라든가 그게 먹히냐..
난 먹힌다고 생각한 것 중 하나가...'욕망분출' 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무언가를 하고 싶다구요. 그 하고 싶은걸 한다는 거요.
그래서 어떤 예술품 봤을 때 이걸 만든 사람이 자기가 이걸 하고 싶은 그것이 드러났을 때 사람들은 알아줄 거라는 거요. 억지로 만든 건 ‘이거 짠 거네, 짜 맞춘 거네’, 아니면 뭔가 우리식으로 말하면 혼이 없다거나 뭔가 와 닿는 것이 없다구요. 어떤 예술품도 와 닿는 게 있어야 되는데, 이 와 닿게 하려면 뭔가 욕망이라든가 그 사람의 혼이 주입되거나 뭔가 열정이 들어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 거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열정이 있고 그 열정을 그 작품에 넣게만 해주면,
넣는 것을 한번 하기시작하면 된다는 게 제 이론이었거든요, 생각이.
틀릴 수는 있겠죠. 니 생각이 어떻게 마구가 되냐,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맞추는 게 이게 맞는 게 우연일거다, 그게 꼭 맞는 보장 있냐, 이렇게 따질 수 있는데.그거까진 제가 설명 못해주겠는데 전 된다는 생각이 있었죠. 그래서 확인을 한 것이 영화하는거 성공하는 거 보고, 또다시.. 그런 것도 있죠. 비보이 애들 성공하는거. 2000년 2001년 이때.. 한창 우리나라 크루 애들이 남의 나라 가서 우승하거든요. 사람들은 우리나라 애들보고 버르장머리 없거나 되먹지 않았거나 되는 게 없다고.. 큰일났다구, 우리나라 미래가 없다고.. 믿지를 않았거든요? 근데 왜 안 믿냐구.. 느들도 그당시 별거 없었다구...
항상 나이든 사람은 젊은 애들 안 믿어요. 근데 항상 그 믿지 않았던 젊은 애들이 이 세상에 새로운걸 보여주는 파격적인 능력과, 그들이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나라 미래는 없다구요. 왜냐면 이들이 우리나라 미래 만들거니까. 왜 젊은 애들 안 믿냐구요..그런거요. 하게 될 거라고 했는데, 그 증거들이 전 나타나는거 봤거든요. 그게 있는 거죠. 딴따라라고 춤이나 추고 있다고. 그거가지고 돈이 되냐고.. 그 당시에 돈은 안됐어요. 근데 걔네들이 하겠다는 그거, 좋아서 하는거, 그 열정에 의해서 평가받는다는 거요. 그건 스타일이거든요. 스타일 만들어야 되거든요. 이 비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해야 돼요. 스타일 완성이라는 게 예술완성이거든요. 예술로써 인정받는다는 게 스타일이 되는 거거든요. 춤을 잘 춘다고 해서 남 보기에 멋있다고 해서 인정받지 않아요. 자기 스타일을 완성시키지 않으면 걔네들이 인정 안 해주거든요? 이미 격이 달라지는 거에요.
우리나라 문화, 우리나라 사람들의 그 자신감, 할 수 있다고 하는 걸 하기 위해서 저도 그런 식의 이론을 만들었거든요. 이렇게 상승되어갔을 때 어느 이상의 예술이 되기 위해서는 이거는 노력으로 안 된다구요.
그러면 또 그렇게 질문하는 거죠. ‘왜 너만 아느냐’ 이렇게 말을 하는데, ‘왜 너만 아냐’ 그러겠죠. 저만 고민 했다니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것만 고민했는데, 여러분들은 저 만난 이후부터 고민했잖아요. 그래서 모르는 거라니까요. 우리나라 보면, 제가 어렸을 때 저 사춘기 때는 휴대폰 없었어요. 휴대폰 나오고 인터넷 되기 시작하고 이런 과정을 같이 겪어 왔잖아요. 제 나이또래..
근데 저는 그것만 보는 게 아니라 그러면서 지금의 이것을 고민하면서 그런 사회현상 변화를 봐 왔다구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이런 고민을 하면서 살아와가지고 수십 년을 고민해 와서 그냥 나름대로 보여진거, 보게 된 거지, 하루아침에 보여진게 아니라서,
‘왜 너만 아냐’, 이렇게 말하면, 20년만 고민해 보시라구요..
이게 벌써 몇 년 전부터 이걸 설명하려고 계속 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온 거에요.
하루아침에 이해가 어려워요. 경험도 해봐야 되고 고민도 해야 되고 들어도 봐야 되고 계속 듣고 질문하고 대답하고 설명하고, 해야 돼요. 하루아침에 알 수가 없어요. 시간이 오래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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