玅法蓮華經 일일법문 견보탑품 제11: 내가 불도를 위해 무량한 불국토에서..

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견보탑품 제11: 내가 불도를 위해 무량한 불국토에서.. 내가 불도를 위해무량한 불국토에서처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모든 경전을 널리 연설하였으나그 중에서이 경전이 제일이니라.11-52 아위불도 어무량토 종시지금我爲佛道於無量土從始至今 광설제경 이어기중 차경제일廣說諸經而於其中此經第一 我爲佛道하야 於無量土에서從始至今에 廣說諸經하나而於其中에 此經第一이니라 1-이 게송은 모두 1항 반에 24글자로 이루어져있다. 아위불도(我爲佛道)는! 석존께서 성불(成佛-금생 즉 2500년 전에 처음으로 부처님이 된 것이 아니라, 무량한 겁 전에 이미 부처님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을 한 다음에 오로지 불도만을 유통하기 위하였음을 노래하신 것이다. 2-어무량토는(於無量土)! 석존께서 이미 무량한 겁 전에 부처님이 되었고, 이때부터 무량한 불국토에서 부처님의 모습을 갖추어 중생을 구제하였음을 노래하시었다. 3-종시지금(從始至今)은! 석존께서 이미 무량한 겁 전에 불도를 이루었고, 지금도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다시 부처님의 모습을 하였음을 노래하신 것이다. 4-광설차경(廣說諸經)은! 제경(諸經)은 소승경전과 대승경전과 일승경전을 가리킨다. 5-이어기중 차경제일(而於其中此經第一)은! 석존께서 만약에 우리들 여래근기를 빼고 원교여래의 입장에서 중생을 교화하였다면, 동일한 일승경전인 법화경이라 해도, 지금의 법화경이 가장 뛰어남을 노래하신 것이다. 6-차경제일(此經第一)을 풀이함에 있어, 금강경과 대반야경 등의 경전에도 차경제일이라는 말이 나오기는 하나, 이는 모두 무량한 종류의 금강경과 무량한 종류의 대반야경 중에서 지금의 금강경과 대반야경이 제일이라는 뜻이고, 모든 경전 중에서 제일(第一)이다 하는 말이 아니다. 7-따라서 원교여래의 헤아릴 수 없는 법화경 중에서 지금 석존께서 연설하시는 법신여래의 법화경이 가장 제일(第一)이다 하는 뜻이다. 8-왜냐하면, 원교여래의 법화경을 반드시 삼승의 근성인 성문과 연각과 보살만을 교화할 뿐이고, 일교의 근성인 우리들 여래의 근기는 교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9-따라서 앞에 게송에서 알 수가 있듯이.. 어아멸후(於我滅後)는 모두 법신여래의 법화경에만 존재하는 노래임을 알아야 한다. 10-원교여래가 멸도한 뒤에는 반드시 당시에 보살 중에서 최고의 보살이 태어나 정법과 상법의 시절을 교화하게 마련이다. 11-하지만 지금 우리들이 말법에 태어나 법화경에서 예언이 된 그대로 법화경을 읽고 외우며 널리 유통하는 것은 법신여래의 출현에만 있을 수가 있는 일이고, 원교여래의 출현에는 이러한 일이 있을 수가 없다. 12-무슨 일이 있을 있고 없는 것인가! 중생의 처지에서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지 않은 채 미래세상에 가장 빨리 부처님이 되리라는 수기를 받은 일과, 원교보살조차 힘들다는 말법에 법화경을 유통하는 일을 우리들 중생의 처지에서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我爲佛道於無量土從始至今廣說諸經而於其中此經第一 -偈頌- 우리들은 법신여래의선택에 의하여 태어났다.-1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의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로지법신여래만이 알고 계시고아무도 알 수가 없다.-2 비유를 들면 임금의교지를 받은 이는임금을 대신하는 것과 같이..-3 우리들은 석존의교칙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지금 경전회상에서법화경을 읽고 외우며널리 유통하는 임명을 받은 것이다.-4 -寶雲地湧第一合掌- 一乘玅法蓮華經地湧菩薩神通力일승묘법연화경 지용보살신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