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을 보고 이렇게 고민을 해본적이 있었던가!!
아마 없었던 것 같아요..ㅎㅎ
치마로 제작된 요 스커트는 공단처럼 생겼는데
두께가 좀 있고 그에 따른 무게도 좀 있어요.
소품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도 했는데 전 고민하다 아이 옷을 만들었습니다.
혹시 방수 원단이 아닌가 물을 뿌렸더니 흠뻑 젖음요....ㅋㅋㅋㅋㅋ
원단이 톡톡한 만큼 힘도 있어 가급적 단순하고 부하지 않은 디자인에
중점을 두다 보니 자글자글한 주름×, 플리츠○.
다 만들고서 "실켓"에 맞춰 다림질해줬네요.
우리 딸은 보자마자 이쁘다고 난리 남. 폭풍인기...ㅎㅎ
위에 티셔츠는 매가리(?) 없던 시보리(후라이스 원단 비스름한)로 만들었고요
뭔가 심심해서 전에 우리 딸이 입던 옷에서 모티브를 떼 내어 리폼을 하였습니다.
두세 살 때쯤 입던 건데 애정 하는 옷 중에 하나라 버리지 못하고 있었으나
요리 활용을 잘 했습니다. 맞춤처럼 잘 어울려서 좋네요.
소매통도 살짝 넓게 해서 퍼프소매 형식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티가 별로 안 나서 아쉽고만용~^^
포리직기 맨질이도트
http://cafe.daum.net/wondanbongjae/Eh1T/5262
오늘의 팁!!!
참고로 우리딸 키가 130cm쯤 되는데 대폭 원단 식서방향 한줄을 잘라 만든 치마랍니다.
11.25cm(여백)*7.5cm(편주름, 일명 한방향) 요런 식으로 반복했어요.
힘이 좋으니 허리부분 주름을 따라 세로 3cm정도 박음질 해 자릴 잡아주고
끝단은 방방하게 살리려고 윗부분만 다림질 했습니다.
아이가 입었을 땐 아직 다림질이 안 된 상태예요. ^^
힘이 좋~은 원단들은 잔주름을 잡았을 때 부해서 덜 이쁠 수 있으니
요래 플리츠스타일 주름이나 맞주름으로 제작하심 완성도가 조금 나아질 듯 싶으니 참고 하세요. ^^
첫댓글 아이고~~ 이뻐라~ 이런 원단은 이렇게.시용하는거군요 ^^;
전 점퍼밖에 떠오르지않던데...
만들기 나름이죠~ 답은 없는것 같아요~
완젼 이쁘네요~^^
빵실하니 주인 만족도 200%요 ㅋ
와~최고네요.
아가씨도만족한듯^
엄충 좋아하네요. 신기방기~ㅋㅋ
뽕긋~~~ 이쁘네요~~^^ 두껍다하셔서 뭐만드실지 궁금했네요~^^
딱히 디자인이 떠오르질 않아요~~ㅎㅎ
저두. . 요론핏나올것같긴했늣데 무겁다해서 . . 넘귀엽고이뿌네요!!딱 울 공주스탈~~~^^
최소한 시접도 간단하게 ~^^
붕붕뜨는 치마! 정말 딱인데요! 착용샷이 넘 예뻐요~
다행다행~^^;;
정말 이쁘네요 공주님 샤랄라하게 입겠네용 ^^
세탁 잘해서 입힘 되것쥬? 점심식사 안하셨음 맛나게~♡
@소리엄마 세탁시 주의점도 알려주세옹 ㅎ 회사라 점심 먹고 편히 카페에 들어왔네용 업무중 눈치가 엄청 보임요 ^^즐건 오후되시길
@창73 일단 일반세탁 돌렸는데 별 이상 없어 뵙니당~ 착용해보고선 주의점 있음 글 남길게요! ^^ 곧 점심이니 맛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소리엄마 http://m.cafe.daum.net/wondanbongjae/hpkr/52?svc=cafeapp
포스팅 하단 세탁 후 공단치마 변신샷 참고~
역시 스커트는 퍼져야 이쁜듯 서포원단 가끔 첨이라 어려운 원단도 있던데 소리엄마님은 척척 잘 만드시는것같아요~^^
잘 모르는 원단이라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 사명감 같은 비장한(?) 마음이 생기기도 해요~ㅋㅋ 고민하는만큼 결과가 좋음좋겠는데...이쁘게 봐주셔서 감사요~^^
네오프렌으로 만든 스커트들 이렇게 봉긋하게 모양잡히던데! 예쁘게도 형태가 잡혔네요! 소리엄마님 감각 역시 엄지 척!
맞아요~ 고런 효과~ㅎ 대신 네오프렌은 가볍고 폭신폭신~ ^^
치마 만드셨구낭~~ㅋ
뭘 만드실지 궁금했거등여ㅋㅋ
저는 소품 다후다 밖에 생각이 안났었거등여~~ㅋㅋ
완전 고급져용~ㅋㅋ
가방도 손색 없지 않던가요? 저도 첨엔 숄더백 생각이 났었거든요~^^
헛 어찌 저런 핏이 나오죠 ㅎㅎ 넘 이뻐용^-^
전 왜 웃기죠~ㅋㅋㅋ
바비인형이 입은것처럼 너무 예뻐요~^^
전 왜 웃긴걸까요~ㅋㅋ 마르면 공주님처럼 입혀 보내긴 해야겠어용~^^;;
치마를 만드셨네요...
예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