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정보, 포털에서도 볼 수 있다
경기도-NHN, 다음, KT와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협약
8일부터 포털에서도 실시간 버스위치,
버스도착 시간 등 확인 가능
버스노선, 실시간 버스 위치, 정류소별 버스 도착 시간 등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도 버스정보를 국내 대표 검색포털사인 네이버, 다음,
KT 파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검색포털 운영사인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KT와 협약을 맺고 8일부터 경기도 버스 정보를 포털사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기존 포털사가 제공하던 지도 서비스, 전국
단위의 대중교통 길 찾기 서비스에 이어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버스
노선 찾기 등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돼 별도의 사이트 접속 없이도
원하는 버스 안내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됐다.
도 교통정보과 김철중 과장은 “버스관련 정보는 서민생활의 필수
정보로 협력을 요구하는 민간 업체가 많았다”며 “이번 협력으로
서민들에게 정보전달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정보
공개와 관련된 비용 절감 효과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포털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검색 페이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용 앱, 포탈사 운영 TV, 도내 주요 역사내 디지털
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기도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포털서비스에 이어 내년까지 다음 TV,
도내 역사 내 디지털 뷰, KT 올레 TV와 지도 등으로 교통정보 제공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 교통정보과 8008-6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