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통신
뉴욕62회 는 지난 6월23일 ~ 6월30일 알라스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알라스카 여행은 2년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하여 참가자 1인당 매월 $100 씩 ( 부부당 $200)
여행 곗돈을 부어오면서 복권기다리듯 오랜세월 기다려왔는데 어느덧 벌써 2년이 훌쩍 지났군요 !
참가자 는 함영기, 김재옥, 안승찬, 김영대, 최동훈, 최재근, 서만석, 원덕민 미망인, 그리고 서울서 합류한
채영수, 민경석 부부 등 총 20명 이 단체여행 에 참가 하였습니다
사진은 Juneau 시에서 북쪽에 있는 Skagway 시 에서 기차로 카나다 접경까지 편도 기차여행 하고
관광버스로 돌아오는길 에 잠시 증명사진 한컷
Juneau 시 ( 알라스카 주도) 에서 버스로 빙하관광 ,, 빙하가 녹아서 폭포가 웅장하게 내리는 곳에서
위 폭포 왼쪽에 계곡으로 밀려내려오는 빙하..
백년전 에는 앞의 호수가 없이 모두 빙하로 덮혀 있었다는데 지금은 지구온난화 로 저멀리 빙하 앞에 큰 호수가 생겼음.
이번여행길에 위와 같은 빙하를 2회 보았는데 한번은 주노시 에서 버스로 내륙 깊숙히 들어가 폭포옆에 위의사진처럼 본것이고
또한곳은 크루즈 배가 직접 Tracy Arm Fjords 라는 넓은협곡 으로 진입하여 배가 빙하앞 까지 전진 하다 돌아옴.
빙하 모양은 둘다 흡사하나 협곡의 풍광은 기암절벽 만물상 병풍 같았음.
Skagway 역 에서 철도여행 기차 들어오고 있음.
크루즈 선상에서 석양을 등지고 ~ 알라스카 에서 뜨고지는 해도 뉴욕과 똑같이 생겼음. ㅎ
카나다 뱅쿠버 의 Butchart Garden 입구 에서 꽃밭정원 한바퀴 돌아봄.
부차 가든 은 잘꾸며진 아름다운 정원 임.
전체적인 소감은 지난2년동안 알라스카 여행에 대한 상상과 기대를 너무 크게 한탓인지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지만 그래도 다정한 친구들과 동행한다면 한번 다녀올만함 ㅎ
본 글은 뉴욕통신 으로 고국에 계신 62회 에 소식만 전해 드린것이고
좀더 자세한 기행문 은 62회 가 낳은 문장가 김재옥 선생께서 추가로 요모조모 감칠만 나게
세세하게 글 올릴 예정일것 임 을 확신함~! ㅎ 암 ~
재오가 쓸거지 ~?
첫댓글 기대하겠슴^^
보기 좋습니다!
여행이 남는걸세! 특히 고생하면서 하는오지여행은 나중에 정말 또 가고싶어진다네....^^
일상탈출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는것... 그 자체가 가슴 설레게 하네
소식 고맙고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