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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13 용눈이,다랑쉬오름,섭지코지 모구리야영장에서 7시에 나와 오늘 첫 일정지 '용눈이 오름'으로 향한다.
용눈이 오름은 다른 오름과는 다르게 초원으로만 이루워져 있다.
오름의 형세가 마치 용이 누워 있는것과 같이 굽이 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마치 내가 누워있는 배 라인(?)과 비슷한?? ㅋ
멀리 다음으로 오를 "다랑쉬 오름"도 보이고...
내가 생각해도 용눈이 오름의 능선은 그 어떤 오름들보다 곱고 아름다웠다.
제주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
다랑쉬 오름은 월랑봉이라고도 불린다. 동쪽의 오름으로서는 '높은 오름'을 빼고는 가장 높은(382m)오름이다.
둘레가 3천 391m나 되고 정상의 굼부리 깊이 또한 110M가 넘을 만큼 웅장하다.
오르는 길 발견한 달팽이~
"언제 바다로 갈래?"
다랑쉬 오름 바로 앞에있는 "아끈다랑쉬 오름"
아끈(작은) 다랑쉬오름이 자꾸 하트♡로 보였다.
전에 올랐던 용눈이 오름도 보이고~
아끈다랑쉬오름의 하트가 더 선명해졌다......♡.♡
아~~~딱 한동인데~~~~ㅎ
그러나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높아서 그런지 산불감시하시는 분이 365일 계셔서 비박은 불가~
부모님들이 참 강하게 키우시더라~ 여기 올라오는데 나도 쫌 힘들었는데...
저꼬마 한테 "이쁘게 생겼네~"했다가...."아들인데.." 소리에 무한했었던... ㅡㅡa
올라와서도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있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풍경들이 펼쳐진다.
오르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멋진 풍경들이다.
이곳 둘레가 1.5km,깊이는 115m나 된다고 하는데 이 깊이는 백록담과 비슷하다고 한다.
아~~~~~데크~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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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탐방을 마치고
다음 일정지 '섭지코지'로 향했다.
성산일출봉 근처 식당에서 점심도 먹기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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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가기전 어느 해변~
벤치가 있었는데 바다를 등지고 있었다.
앉아서 사진을 찍기 위함이였을까?
앉아있는 뒷모습 찍는게 더 이쁠텐데...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해진 '섭지코지'
관광객들이 많아서 였을까...그닥
더구나 중국인 관광객들때문에 걷는내내 여기서 "꽐라~" 저기서 "하오~하오~"
중국에 온 기분이 들정도...
홀로온 그녀(?)는 보이지 않고...단체로온 그녀들만.....
성산일출봉 근처 "자리물회"를 먹고자 식당들을 돌아다니다
수조에 싱싱한 횟감들이 가득한 한 식당에 들어갔다.
드뎌 먹어보는 구나 "자리물회"
근데 물회나오기전 옆테이블에 십여명의 아줌마들이 '갈치조림'을 드시는데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
그래서 그랬을까~ 맛이 그닥..-,.-
내 입맛은 역시 포항물회~
성산일출봉은 그냥 먼발치에서 바라만 봤다.
장비도 말릴겸 잠깐 단잠을 잤던 곳~
성산일출봉 -> 제주공항 해안도로가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음악소리 크게 틀고~ 천천히 달리다 가다서다 반복하며 즐겼다~
5월의 제주는 유채꽃보다 하얀 무우꽃을 볼 수가 있었다.
월래는 저렇게 자전거일주 였는데~ ㅎ
유명한 '인게스트하우스' 사진으로만 보다 직접보니 하루 묶고싶다는 생각이~
무슨 생각들 하실까? 서로 말도 없이 한참을 계시던데...
갈매기의 떵(?)으로 완성된 "해녀의 눈물"
일정에 유일하게 카페한곳을 넣었다.
그곳이 바로 "고래가 될 카페"(구 아일랜드 조르바)
월정리해변에 위치한 카페로 다른 제주바다 보다 이곳에 바다가 참 마음에 들던 곳~
이 카페의 매력은 바로 이것~
좁은 창으로 보는 바다풍경~
이 카페의 강아지~ 저애 랑은 잘놀더니...
나한테는 냉대....ㅡㅡ^
하얀 백사장...옥빛 바다색...멀리 보이는 풍차...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러나 카페전경은 너무 평범하여
지나가다 이곳이 카페인지 모를 정도이다.
카페내부~ '아이유' 인줄 찍었던....-,.-
"윤화야 넌 지금 어디에 있니? 시집은 갔니?"
'우쿨렐레' 소리가 저리도 좋았던가...
나도 배워보리라 다짐했다
수정이네 밥상도 보이고~
전신 거울이 보이길래~ 셀카도 찍어보고~
쥔장 아줌마(?)가 직접내려주신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알라딘 램프~
이동네 사는게 부러웠던 뇨석~ 상팔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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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한잠놀다 렌트카 반납을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14일 비소식에 오늘은 공항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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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마저 부럽구나 jeju
가는길 우연히 발견한 낯익은 펜션~
2년전 중턱에서 겨울제주때 단체로 묶었던 펜션~
공항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무거운 짐은 수화물보관소에 맡겨놓고~
공항근처'모나미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하루 20,000)
이곳에서 나를 포함 남자셋,친구들끼리 온 여자 셋과 함께
저녁먹고 옥상에서 술마시고~이런저런 여행애기도 하고~
색다른 재미가 있었던~
다음 제주여행때는 텐트를 버리고 가볍게 올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비가 오긴 오려는지 날씨가 꾸리해졌지만~
이곳 이층 침대에서도 바다 전망이라 좋았다
공항근처라 비행기 착륙하는 보습도 보이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아침에 나와 버스를 타고 제주 시내로 갔다.
월래 일정은 스쿠터를 대여해서 '우도'로 가는 것이였는데~
비소식과 이날 오후에 상호형이 온다고 하여 우도는 일단 접고 제주시 시내 구경에 나섰다.
시내에 있던 '꼬리곰탕'잘한다는 식당~
이 식당 특징이 계란탕이 나온다는~
메인 꼬리곰탕~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버려서 좀 짜게 먹었지만 그럭저럭 맛은 괜찮았다.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시내구경~
가로수가 참 인상적이였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첨크고,잎들이 풍성했다
시내 근처에 '한라수목원'이라는 곳이 가까이 있어
걸어서 찾아가 봤다.
뭐~ 그냥 공원같다는 느낌?
이번 제주와서 느낀 거지만 참 꿩이 많다.
오름길 오르다 갑자기 출몰하는 꿩들때문에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그리고 이녀석들 울음소리가 '악'지른 소리가 사방에서 난다.
수목원을 둘러보다 낮잠한숨자고~
상호형과 곰쥐누나 마중하러 다시 공항으로 이동했다...
투비 컨티뉴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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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조으네~~~~
으디가요?? ^^
이제 그만 올리라...배 아프다...ㅋㅋ
아직 많이 남았소 ㅋㅋ
이게 우리집 밥상이다ㅋㅋ 강아지가 올라가 자고, 애덜이 올라가 놀고, 신랑이 걸터 앉아도... 끄떡없고 빈자리 널널한ㅎㅎㅎ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술마시고 여행얘기 나눈 그녀중엔..... 없었던 것이냐??
24살 애들이다 애~ 날 32살로 봐준 고마운 녀석들 ㅋㅋ
시원한 초여름같은 사진이다...
그늘진 느낌의 사진...
5월 제주는 초여름이지 형네 누나네
한번 가자 형
꼭 지중해풍경같네요~
난 왜 저런사진이 안나올까...카메라가 후진겐가....ㅋㅋㅋㅋ
음...장비보다 찍는 사람 마음이 중요하지...
내가 보고 온곳이라 왜이리 색라보이는게냐편집기술의 힘인겐가 올려주
조만간
누나 910월쯤 계획하고 있음. 8명 선착순 커밍 쑨
9월 번개 기다립니다.ㅋㅋㅋ
제주도는 지금까지 열손가락 정도는 갔다온거 갔은데..
내 맘속에 있는 제주도 풍경과 넘 다른게 이국적이기도 하구..암튼..한마디로..넘 조으다
한라산을 버리니 다른곳이 너무 많이 보이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