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6 : 1-15 이 성전을 실로같이 20240701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를ᆢ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강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체포되고 재판받는 예레미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유다 고관들의 개입과 예레미야의 변론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며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러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 '성전불패사상'에 빠진 백성들 보란 듯, 예레미야는 성전 뜰에 서서 성전의 몰락을 선언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레미야를 체포하여 죽이려 합니다.
👁 1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시대에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우상을 타파하고 백성을 다시 하나님의 길로 인도했던 요시야가 사망하자, 유다 백성은 기다렸다는 듯 다시 부정과 불의로 되돌아갔습니다. 이렇듯 '죄 죽이는 일'(롬 8:13)에 소홀하면 '죄가 우는 사자같이'(벧전 5:8) 우리를 삼킬 것입니다.
2절) 예루살렘 백성은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보다 강대국을 의지하며, 이득을 취하느라 안식일을 어기고 이웃을 속이고 약자를 괴롭히면서도, 성전에서 예배만 드리면 자동적으로 심판이 면제된다고 안위하며 평안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성전에서 그들의 평안을 깨뜨리는 불편한 메세지를 감하지 말고 전달하라 하십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지라'는 불편한 메세지를 온전히 수용하지 못한다면, 십자가를 단지 죄책감 해소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게 될 뿐입니다.
3,13절) 예레미야를 통해 줄곧 심판을 선언하셨지만, 백성이 악행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재앙을 내릴 뜻을 돌이키실 생각이십니다.
이 마음을 헤아려 내 삶에 고쳐야 할 악한 길과 악한 행위는 무엇인지 살핍시다.
4-6절) 성전 이전의 성소였던 실로가 블레셋에게 짓밟혔듯(삼상 4:3-11), 예루살렘 성전도 파괴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꾸준히 선지자를 보내어 회개를 촉구하셨음에도 백성이 꾸준히 불순종하는 이유가 다름 아닌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성전이 서 있는 한 그 어떤 죄를 지어도 영원히 안전할 거라 확신했지만, 순종하지 않고도 영원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없습니다.
7-15절)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집을 모독했다며 예레미야를 사형에 처하려 합니다.
죄를 죽이라고 했더니 선지자를 죽이려 하는 백성에게, 예레미야는 그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사형 선고를 받을 거라고 경고합니다. 쓰디쓴 말씀이 내 위선과 거짓을 폭로할 때, 나는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
🤎 성전은 개인의 이득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장소입니다. 남유다가 주권을 상실했을 시점에 하나님의 말씀이 에레미야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세상에 전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힘과 능력을 더해 주시고, 동행하시므로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
내 작은 믿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부족한 믿음 위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넉넉하게 하심으로 기꺼이 순종의 길로 나서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새롭게 시작하는 7월 '무더위와 장마' 가운데서도 '힘과 능력'을 주시어 넉넉하게 이기는 복을 덛입혀 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샬롬~
# 쓰디쓴 말씀이라도 청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 국제풍성한삶(Life in Abundance International)이 교회의 돌봄 목표로 제시한 경제적 권한 부여, 지역사회 건강, 교육, 환경적 영향, 사회적 참여, 영적 변화를 교회가 잘 수행 할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https://youtu.be/CN0fvLFiEDM?feature=shared
https://youtu.be/kDVtnxvqEb0?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