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Kakusandhasuttaṃ
7.까꾸싼다의 경SN12:7[1-7]
7.까꾸산다 경SN12:7
7. Kakusandhassa, bhikkhave,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pe….
7. Kakusandhassa, bhikkhave,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pe….
1.[세존]“수행승들이여,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신 까꾸싼다 부처님께서 예전에 아직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새김을 확립하여 이와 같이 생각했다. –
1.“비구들이여,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자가 깨닫기 전, 아직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략∙∙∙
1)‘세상은 곤란함에 빠져 있다. 태어나고 늙고 죽고 사멸하고 다시 태어나면서도,
그러한 늙음과 죽음의 괴로움에서 벗어남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
참으로 언제 그러한 늙음과 죽음의 괴로움에서 벗어남을 알겠는가?”라고.
2)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늙음과 죽음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태어남이 있으면 늙음과 죽음이 있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3)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태어남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존재가 있으면 태어남이 있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라고.
4)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존재가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집착이 있으면 존재가 있고,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난다.”라고.
5)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집착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갈애가 있으면 집착이 있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난다.”라고.
6)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갈애가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느낌이 있으면 갈애가 있고,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난다.”라고.
7)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느낌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접촉이 있으면 느낌이 있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난다.”라고.
8)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접촉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여섯 감역이 있으면 접촉이 있고,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난다.”라고.
9)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여섯 감역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여섯 가명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명색이 있으면 여섯 감역이 있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난다.”라고.
10)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명색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의식이 있으면 명색이 있고,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난다.”라고.
11)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의식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형성이 있으면 의식이 있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난다.”라고.
12)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있으면 형성이 있고, 무엇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까꾸싼다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무명이 있으면 형성이 있고,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난다.”라고.
2.이와 같이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고,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고,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고,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고,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이 생겨난다.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은 이와 같이 해서 생겨난다.
3.수행승들이여, ‘생겨나고 생겨나는 것’과 함께 보살 까꾸싼다에게 일찍이 들어보지 못한 가르침法에 대한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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