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na 19‘ 이야기
▶인터넷 주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3월 5일 자 신문을 보니 세계보건 기구인 WHO가 집계한 세계 확진자(確診者) 숫자가 나왔다.
세계 86개 국에서 누적 9만5,333명의 확진자와 3,282명 사망이란 끔직한 '우한코로나바이러스 현황' 발표다.
우리나라에서는 2월 1일까지만 해도 확진자 수가 한 자리 숫자더니 2월 18일 31번 확진자부터는 2자리 31명이되다가 20일부터는 100단위로 기하급수적인 상승곡선을 타다 3월 7일에는 7천명을 넘어서고 말았다.
그 31번 환자가 대구(大邱)를 중심으로 한 사이비 종교라는 신천지(新天地) 교 신도들이 주범이 되어 전국으로 일시에 전국으로 확산 시키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그들은 고향 대구를 병의 진원지(震源地)인 중국의 우한(武漢) 다음으로 세계인이 두려워 하는 고장으로 만들어 그 무서웠던 IMF의 몇 십배의 타격의 누를 조국에 끼치고 만 것이다.
그 교주 이만희가 3월 x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국민께 큰절로 사과하며 신천지 자금 120억원을 속죄의 의미에서 내 놓았지만, 이는 병 주고 약주는 격이라 대구시가 이 거금을 거절한 것을 보면 대구 시민의 신천지교에 대한 원한을 짐작할 만하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 知彼知己(지피지기)면 百戰不殆(백전불태)라 하여,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백승하거나 위험이 없다 했는데 우리는 이 얼굴도 없는, 아무도 모르는 바이러스 병균과 싸움을 하고 있으니 이 기회에 그 실체를 조금만이라도 알아야 하겠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 19'는 감기 같은 호흡기 병으로 현재로는 치료 방법도 치료 백신도 없다니 말이다.
그날 그날의 코로나 19의 실황을 알기 위해서는 모두(冒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이다.
*.Colona 19‘ 에서 생소한 단어들
요즈음 TV에 도배하다 싶이 보도되고 있는 'Colona 19' 보도 특집을 보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생소한 의학용어(醫學用語) 등이 너무 많다.
필자는 지피지기(知彼知己)하기 위해서도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우리가 알아야 할 'Colona 19' 의 의료용어(醫療用語)단어를 정리해 본다.
▶ 우한(武漢): 우리들이 '무한(武漢)'을 '우한'이라 쓰고 있는 것은 '武漢'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무한'이지만 중국인들은 '우한'이라 발음한다.
'코로나 19'의 진원지라는 우한(武漢)은 우리 귀에 생소한 지역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환(武漢)은 삼국지(三國志)에서 초(楚)의 제갈량이 적벽대전(赤壁大戰)에서 손권의 오(吳)나라로부터 어부지리(漁父之利)로 유비가 얻은 형주(荊州)의 옛 이름이다.
▶ Corona의 어원: Corona는 라틴어와 스페인어이고, 영어로는 Chorona라 쓴다.
태양의 대기 가장 바깥 층으로 개기월식(皆旣月蝕)이나 일식(日蝕) 때 해의 테두리에 방사형 모양으로 나타나는 흰 빛을 말하는데 영어로는 둥근 왕관(王冠)을 뜻하는 말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역(漢譯)하여 코로나를 호열자(虎列刺)라 불렀다. 이 병은 호랑이가 발톱으로 사람의 배를 갈라 놓을 때처럼 고통스런 질환이라 하여 호열자(虎列刺)라 명명하한 것이다.
필자가 해방 무렵 인천(仁川)에서 초등학교 다니던 때 호열자가 돌아 등교길에 새끼 줄을 치고 출입을 막던 것을 보았는데 그때 호열자라 하던 그 변종되어 나타난 것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19'이라는 것인데 내 또래들도 잘 모르고 있다.
그걸 페스트(흑사병)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페스트는 한국에 들어왔다는 문헌적 기록이 없다.
▶ COVID-19의 어원: 'COVID'는 "COrona VIrus Disease"(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의 준말이요 "I9"란 2019년에 생긴 전염병이라서 붙인 것이다.
▶역학조사(疫學調査): 역학(疫學)이란 돌림병이 발생하여 전염하고 끝나는 조건을 밝히고, 돌림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의학의 한분야다. 이를 조사하는 것을 역학조사(疫學調査)라 한다.
▶ 음압병실: 기압(氣壓)에 따라 바람 부는 원리를 적용한 병상을 음압병실이라 한다. 병실 내의 공기 압력을 낮게 만들어 놓음으로써 바이러스에 오염된 병실내의 공기는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신선한 공기는 음압병실로 유입되게 하기 위해서다.
병실내의 공기는 정화시설을 거쳐 외부로 내보냄으로써 환자들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게 된다.
때문에 '코로나 19'와 같은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기침을 해도 그 바이러스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병의 전염을 막을 수가 있다.
이런 최고급 최신식 병실은 메르스가 창궐할 때 만들어진 최신식 최고의 병실이다.
이런 병실이 전국에 1,027개가 있는데 현재 그중 현재 사용가능한 병실은 638개라 한다.
현재는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이 최신식 음압병실에 입원한 환자는 증상에 따라서 바이러스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미국의 경우 개인이 확진(確診)을 받으려면 1인당 400만원 가량이 든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개인이 이를 이용한다는 것은 꿈 같은 이야기다.
▶코호트(Cohort) 격리 : 한국 '코로나 19'의 진원지라고도 할 수 있는 '청도 대남병원'처럼 확진자의 수가 초과되었을 때 발병 확진자와 의료진을 동일한 장소에 격리시켜 확산을 방지하고자 할 때 코호트 격리를 생각하게 된다.
코포트(Cohort) 란 '함께'라는 'co'와 '뜰'이라는 'hors'가 합쳐된 'cohors'에서 온 라틴어의 의학 용어다.
집단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 병원 전체나 일부 병실을 의료진과 입원 환자를 다 함께 통째로 외부와 차단하여 격리하는 조치를 말한다. 집단 감염이나 전파를 막을 때 쓰는 효율적인 격리 방법이다. .
최근 대구시에 있는 '한마음' 임대 아파트에 거주자 142명 중 신천지교 여신도 46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어 코호트(Cohort) 격리 를 하게 된 것도 그 예다.
▶ 기저질환(基底疾患):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사망자 중 고령자(高齡者)가 많은 것은 그분들은 면역력이 약한 것은 물론 기저질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저질환(基底疾患)이란 '코로나19' 확진 감염 이전부터 앓던 당뇨병, 천식, 신부전, 만성폐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지칭하는 말이다. 같은 조건의 바이러스에 노출 되더라도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선별진료소(選別診療所): 기침이나 발열 등 호흡기 질환 의심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였을 때 다른 병의 일반환자와 선별하기 위해서 따로 진료하는 곳을 선별진요소(選別診療所)라 한다. 지금은 대개 병원 외부에 천막을 설치하고 별도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 안심병원(國民安心病院):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병원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서 호흡기 질환자와 비호흡기질환자를 분리하여, 호흡기환자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만들어 운영하는 곳이 「국민안심병원」이다. 전국에 290개 지정하여(인터넷 검색할 것) 이를 국민안심병원(國民安心病院)이라 하는데 전국에 질병본부는 이런 병원 290개를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