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8일 열왕기하 11-14장 욕드엘과 아마사왕 p.173 23. 2. 22
아달랴 - 요아스 – 여호아하스 요아스 – 아마사 여로보암 2세
“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므로, 일생 동안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열왕기하 12:2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열왕기하 11-14장까지입니다
아하시아의 어머니이며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가 스스로 남유다의 왕이 되어 다윗의 후손들을 진멸하려 합니다
그러자 아하시아의 누이이자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였던 여호세바가 아하시아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내어 6년동안 키웁니다
그러다가 아달랴의 통치 7년째 되는 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주도아래 국가의 주도권이 요아스에게로 넘어갑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로 인해 남유다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하며 퇴락한 성전도 새로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 남유다는 또다시 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요아스는 신하들에 의해 죽고 그의 아들 아마사가 남유다의 왕이 됩니다
한편 북이스라엘은 여롬보암 2세 때 경제적으로 최고의 번영을 누렸지만 반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전혀 실현되지 못했던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타는 마음으로 아모스 호세아 요나같은 선지자들을 보내십니다
오늘의 말씀 열왕기하 11-14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왕궁 여호와의 성전 바알의 신당 예루살렘 사마리아 소금 꼴짜기 욕드엘(셀라) 벧세메스 라기스 엘랏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남유다의 아달랴 여왕 요아스 왕 아마사왕 북이스라엘의 여호와스왕 아람 왕 하사엘 벤하닷 여호세바 여호야다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들과 호위병들 맛단 제사장들 요사갈 여호사바드 엘리사 모압 도적때 요나입니다
예후에 의해 북 이스라엘의 왕 여호람과 남유다의 왕 아하시야까지 죽임을 당하자 남유다에서는 아하시아의 왕의 어머니이자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가 다윗의 후순위 왕의 자손들 즉 아하시아왕의 아들과 손자를 비롯한 모든 왕위 계승자들을 죽이고 자신이 왕의 자리에 앉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 성 안에서 아달랴에 의해 피비릿네 살육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 아하시아의 왕의 누이이자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였던 여호세바가 아하시아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내어 6년동안 키웁니다
그리고 마침네 7년째 되는 해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혁명을 일으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을 중심으로 혁명세력을 확보하는 데 여기에서 가리 사람은 그렛 또는 블렛 사람들로 이방의 용명들을 혁명 세력으로 삼은 것입니다
이들은 다윗과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사람들의 후손으로 솔로몬 즉위 때에도 충성을 다했으며 이 때에도 다윗 왕가의 회복을 위해 앞장 섰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안식일을 혁명일로 잡고 왕실 호위대 5개 부대중 3개 부대는 왕궁을 장악하게 하고 2개 부대는 성전을 지키게 하며 혁명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7살된 요아스를 남 유다 8대왕으로 즉위 시킵니다
결국 아달랴는 남 유다 백성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고 제사장 여호야다는 어린 요아스 왕을 도와 남유다에 종교 개혁을 일으킵니다
첫 번째로 남유다의 왕와 백성들에게 과거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갱신하게 합니다
두 번째로 아달랴로 인해 남유다 전역에 퍼진 우상을 척결합니다
세 번째로 성전을 수리하고 율법대로 다시 올바른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제사장 여호야다의 신앙 갱신 운동이 성공하고 어린 요아스 왕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으며 통치합니다
그래서 남유다는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은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나라가 됩니다 그리고 요아스는 아달랴로 인해 부서질대로 부서진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기 위해 모든 일을 합리적으로 진척 시키면서 제사장의 생계를 보장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 앞에 성실했던 요아스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 남유다의 지도자들이 충동하여 요아스의 마음을 우상에게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요아스 왕의 후반기는 전반기와 달라져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면치 못합니다
첫째 남유다가 아람의 하사엘에게 침략당하게 됩니다
아람의 남유다의 침략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인지 일주일 후에 벌어졌습니다
둘째 요아스는 아람왕하사엘에게 조공을 바치게 됩니다
셋째 결국 요아스는 자기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한편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가 병에 걸립니다 이때 북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병문안을 갑니다
열왕기하 13장14절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북이스라엘의 왕 요아스는 시대의 영적 지도자인 엘리사 선지자에게 내 아버지여라고 부르기는 했지만 선지자의 뜻을 따르지는 않는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아스 왕이 엘리사에게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라고 칭한 것은 전쟁을 두려워한 요아스 왕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요아스는 엘리사에게 당시 아람과의 급박한 정치적 상황을 말합니다
그러자 병중에도 엘리사는 요아스에게 상징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활을 잡으소서 화살을 집으소서 땅을 치소서라는 말은 전쟁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에 얹은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요아스에게 건낸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아스 왕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았습니다
요아스 왕은 동쪽 창을 열고 활을 쏜 후 아람 사람이 멸절하도록 화살을 땅에 치라는 말에는 겨우 세 번만 쳤습니다
그래서 결국 요아스 왕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을 듣게 됩니다 그후 요아스 왕은 아람에게 빼앗겼던 땅 일부를 회복하기는 하나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는 못합니다
북이스라엘에서 요아스 왕이 2년째 통치하고 있을 때 남유다에서는 요아스 왕이 신하들에게 살해 당하고 그의 아들 아마사가 남유다의 9대 왕으로 등극합니다
아버지의 신하들에게 죽는 것을 지켜보며 25세에 남유다의 왕이 된 아마사는 그 후 29년간 남유다를 통치하면서 매우 부강한 국가로 이끕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 아마사는 아버지를 죽였던 신하들을 모두 죽입니다
이후 아마사는 남유다 전역에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에서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만한 남자들의 숫자들을 조사해 30만명의 군사를 모으고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웁니다
또한 은 200달란트로 북 이스라엘의 용병 10만명을 고용합니다 이는 아마사가 에돔과의 전쟁을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때 북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사가 모은 북이스라엘의 10만명의 용병들을 모두 그들의 집으로 돌려 보내고 이 전쟁에 북이스라엘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에 아마사는 할 수 없이 북이스라엘의 용병들을 모두 돌려 보냅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대로 남유다 30만명의 군인들만을 데리고 에돔과 싸웠는데 그 결과 놀라운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열왕기하 14장7절 아마샤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또 전쟁을 하여 셀라를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아마사가 욕드엘이라 이름을 바꾼 곳의 원래 지명은 셀라였습니다
욕드엘은 하나님에 의해 정복된 곳이라는 뜻이며 셀라는 반석 절벽이라는 뜻입니다
셀랴는 사해 남동쪽 약 80키로 지점이며 에돔의 수도로 난공 불락의 바위 요세입니다
남유다 아마사 왕이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을 죽이고 이곳을 점령하여 욕드엘이라 불렀고 헬라시대 때에는 이곳을 페트라 즉 바위라고 불렀습니다
셀라는 이후 오바댜 선지자에 멸망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마사가 용병으로 구했다가 전쟁에 참여시키지 않고 돌려보냄 북 이스라엘의 10만명의 용사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못함에 대해 분노하여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3천명을 살해하고 물건들을 노략한 것입니다
이 일을 가지고 남유다의 아마사 왕은 북이스라엘에 요아스 왕에게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라고 선전 포고를 합니다 사실은 남유다의 왕 아마사가 이렇게 선전포고를 한 1차 원인은 남유다 성읍을 약탈한 북이스라엘의 용병 때문이기도 했지만 2차 원인은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교만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남유다는 에돔과의 전쟁에 이어 북이스라엘과 동족 상잔의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 전쟁에서 남유다는 북 이스라엘에게 크게 패하여 예루살렘이 처참하게 약탈당하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남유다의 아마사 왕은 북이스라엘 요아스 왕이 죽을 때까지 북이스라엘에 포로로 잡혀 있다가 남유다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마사의 후반에는 우상숭배에 빠졌고 선지자들을 멸시했습니다 결국 아마사는 북이스라엘에서 돌아온 후 그의 아버지 요아스처럼 신하들에 의해 살해 당합니다 그리고 아마사의 아들 웃시야가 남 유다의 10대왕이 됩니다
북 이스라엘의 13대 왕인 예후 왕조의 여로보암 2세는 북 이스라엘의 영토를 가장 넓게 확장했으며 경제적으로 가장 부강한 시기를 만들었습니다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되기 전 고대 근동의 국제 정황을 북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아람이 북쪽 앗수르의 힘에 눌리게 되고 앗수르는 아람과의 전투로 전력이 소모된 상태였습니다
이 기회를 여로보암 2세가 활용하여 북 이스라엘 영토를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여 다윗과 솔로몬 때의 상태에 까지 이르게 합니다
하맛어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주신 북쪽 존재였습니다
아라바 바다는 염해 즉 사해를 일컷습니다
이후 50여년동안 북 이스라엘은 외부의 위협에서 벗어나 경제적 번영의 시기를 보냅니다
이렇게 북이스라엘이 경제적으로 가장 번성할 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요나를 보내십니다
열왕기하 14장25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여로보암 2세때에 부강한 모습은 외형적인 모습일 뿐 그들의 영적 상태는 암울하기만 했습니다 북이스라엘에서는 모든 사람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1세의 죄악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자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모스와 호세아를 통해 최후의 경고를 하십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