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제2의 도시이며 항구도시라고 한다. 항구도시라는 것은 바다와 인접해있어 고기를 잡는 배들이 많다는 뜻도 되는것 같다
부산자갈치 어시장,을 비롯해서 시내에는 조그만 포구들이 곳곳에 있어 아침 저녁으로 고깃배가 드나들고 있다.
그래서 생선 관련 음식점들이 대부분인 곳이 부산이기도 하다. 생선회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이 많다.
생선회를 즐기다가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구이로 밥을 먹기도 한다.
바람흔적이 오늘 점심때 찾은 집이 싱싱한 생선으로 구이를 전문적으로 하는집이였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자리잡고 있는 남도 남도라는 이름 앞에 활 생선구이가 붙어 다니는 집이다.
이집은 생선구이 전문점이라고 하니 7,000원짜리 생선구이와 조금비싼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다.
생선구이집이라서 인지 고기가 2가지 종류가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반찬은 깔끔하면서 우리와 친숙한 반찬으로 먹을 만큼의 량만 담아 나온다.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엔 흰쌀밥에 고기반찬을 싫것 먹어보는 것이 희망이 였던 시절이 있었죠? 쌀밥 한숫가락 뜨고 그 위에 고살 발라 한점 얹어 먹는 것이 소원이였던 시절 말입니다.
그 시절에는 아무나 그렇게 먹고 싶다고 먹을수 없는 가난한 시절이였으니까! 일부 부자들 외에는 쉽게 접할수 없었으니 그런 말이 나왔겠지요 !
이젠 누구나 먹고 싶으면 쉬게 먹을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엔 그렇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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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푸짐한 생선과 정갈스런 밑반찬, 맛있어 보입니다.
생선구이가 보통 만원이 넘는데.. 착한가격이었죠
부산가면 이집은 꼭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