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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 포스팅(후기) 스크랩 `바다`라고 듣는 순간 무조건 반사로 `설레임`이 떠오르는 이유는?? -- 누리마루호~~!!
아리 추천 0 조회 39 11.10.25 08: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에는 연안크루즈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해상크루즈투어를 골라하는 재미가 있다~~

 

                           1. 누리마루호 : 19c에 만들어진 네덜란드 선형을 그대로 복원한 크루즈유람선으로 테마여행 용이라고....                                                       

        부산 바다의 풍경을 아늑한 실내와 실외에서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2. 팬스타크루즈 : 다도해, 한려수도 등 아름다운 남해안과 일본 세토나이카이 해협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이다.

 

 3. 티파니 21호 : 선상에서 세미뷔페, 폭죽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파티 컨벤션 크루즈이다.                                  

             특히 해맞이, 불꽃놀이, 선상결혼식, 회갑연등 개인적인 이벤트가 가능하단다.

 

4. 동백호 : 광안대교, 이기대, 오룩도 등의 명소와 어우러진 해운대의 아름다운 장관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을때                 

해운대관광유람선을 이용하면 만날 수 있는유람선이라고 한다               

 

5. 태종대유람선 : 바다에서 바라보는 태종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여행이다.                                                        

 

이 밖에도 운항예정인 유람선이 더 있는데

그 중에서 누리마루호를 타고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태종대를 돌아서

오륙도를 바다에서 거꾸로 감상하였고 아름다운 섬들을 확인하며 추억을 남겼다.......

                   

 

우리가 유람할 범선......

동화속의 해적선 같은 자태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호기심 충만~~~ ^*^

 

일단은 거쳐야 하는 부산항 여객터미널~

 

 

'바다'라고 듣는 순간 무조건 반사로 '설레임'이 떠오르는 이유는??

 

어린 조카들이 유난히 보고싶어진다...

사진이라도 전송을 할까?

무척이나 좋아 할텐데....

꼭 날잡아서 체험을 시켜야 하겠다~~

어른인 나도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데~~~^*^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서 못 보았던 부산대교~~

 

승선후 배 구석구석 탐험을 나섰는데 보이는 예쁜 모습들~~

 

             

 

범선을 소개하는 각종의 사진들이 실내를 장식하고 있는 깔끔한 실내~

 

               

 

 

                

 

               

 

뱃머리에 마련된 까페.......

착한 가격에 한잔 더 ~~~  ^*^

 

 

 

 

 

나쁜남자 촬영되었던 범선~~

 

신라시대 태종무열왕이

이곳의 수려한 해안 절경에 반하여 즐겨 찾아 태종대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태종대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다풍경을 거꾸로

바다에서 태종대를 보니 섬 전체가 천혜의 절경이다~~~

 

 ????   오륙도와 대마도가 보이나요~~~  ????

 

회항하는 범선으로 인해 밀려가는 물살이

내마음까지 같이 몰아 태종대에 다가간다~~

 

 

 

오륙도의 등대있는 섬은

갈매기의 배설물로 섬 전체가 희게 보인다......

 

바다 한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면서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로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오륙도라 부른다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루러져 힘찬 도약을 멈추지 않는 부산~~

 

국제항구도시의 중심으로 거듭나서

오히려 옛 정취가 그리워지려는 시점에 서 있는 부산......

 

 

곳곳에 잊혀지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곳 부산~~

 

시원한 바다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부산~~~

 

부산 예찬론자가 된 후,

  범선에서 내려 풍요로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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