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사랑라이프입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고 계십니다.
이런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정보를 통해
병을 예방하고 가짜 뉴스로 인한 공포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인데요.
부모사랑라이프에서 우한 폐렴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팩트 체크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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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가 있다?
F. 중국 어느 지역이냐에 관계없이 일정 기간 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지하는 나라는 현재 26개국이며,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만 입국 금지하는 나라는 4개국으로
'중국인'이 아닌 중국지역 여행한 '외국인' 대상의 입국금지 나라는 있습니다.
Q. 일회용 마스크, 일주일간 써도 된다?
F.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침방울 등 비말을 통해 옮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말의 평균 크기는 필터를 통과할 수 없는 크기이기 때문에 마스크 모양의 변형이 없다면
필터가 망가지지 않아 비말을 거르는 기능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으니
변형이 되지 않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용으로는 일회용 마스크를 수일간 착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필터가 괜찮더라도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거나 말을 하면
안쪽에 습기가 차 오염이 돌 수 있으므로 재사용 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Q. 머리카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긴다?
F. 중국의 삭발을 한 간호사의 사진으로 머리카락을 매개체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다는 말이 퍼졌는데요. 이는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다만, 감염자의 침이 묻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만진 후 코나 입으로 가져가면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Q. 중국산 식재료로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나요?
F. 신종 코로나의 전파 방식은 환자의 코나 입에서 나오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분비물이 튀는 행위 등
접촉 없이는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는 호흡기와 점막을 통해서 침투하기 때문에
중국에서부터 한국에 오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생존 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습니다.
Q. 신종 코로나 때문에 중국인 난민이 급증한다?
F. 신종 코로나를 사유로 난민 신청을 한다면, 인정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한국의 난민법에서의 난민은 '인종, 종교, 국적, 또는 정치적 견해로 박해받을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 자'로 정의하고 있는데, 재해 피난민은
난민인정 사유가 아닙니다.
Q. 신종 코로나, 택배로도 전염이 될까요?
F. 해외 직구를 통해 배달된 중국 택배는
해외 배송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적어 전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Q. 정부가 공장의 마스크를 모두 가져가 판매할 물랴이 없다?
F. 정부가 정책을 내세워 공장에 있는 마스크의 물량을 다 가져간다는 온라인 정보가 있었는데요,
JTBC에서 추적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국제사회가 혼란스럽지만,
마스크와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의심스러운 증후가 있을 시 빠르게 대처하여
큰 피해 없이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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