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공원까지왔네요. 4;45분에도착했으니 오전10;45에 국민대뒷길부터 계산하면 여섯시간 산행하고 중간휴식식사낮잠한시간포함해서..딱 적당하네요. 보통사람에겐 좀 힘든행군이긴하겠습니다만..그래도 이정도 산행을 즐길수있는 체력은 기본으로 갖추어놓아야 인생을 즐겁게살수있는 밑천이고, 행복한레저활동을할수있겠죠.
잡곡빵세개 삶은계란세개 오랜지둘 물한병 사탕..이것이 오늘 활동을뒷받침해준 에너지입니다.
오늘 가장 인상깊은것은 북한산성곽탐방이었습니다.
그곳은 군사시설이같이있어 수십미터간격으로 감시병들이 서있었습니다. 촬영하다가 실갱이가있었고..소대장 중대장까지 따라나오며 배웅받는 인연이 있었네요.대구에서 택견한동(1~2단.충주택견)까지 땄다고 하시네요..택견이라는 것 하나로 온국민이 동포애를 느낄수있는 그날까지..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게하였습니다..
tk153 18:10
세상이참편리하다는말 새삼스럽게 해보고싶네요.
경복궁돌담길을따라 안국역에서 스마트폰버스검색해보니 국민대가는 버스가 171번..뒤에 빈자리하나있어 양말벗고..참 편리한세상에 감사하게살고있구나..인사동 안국동 북촌한옥마을 참으로 사람이많구나..그래도 옛날보다는 서울인구가 반이상 준느낌이다. 옛날에는 주말에 시내중심가는 콩나물시루처럼 걸을수도 없었었던것같은데..
이렇게 살기좋은세상 어떻게 늙을수가있겠어요?
몸도마음도 자기하기에따라 얼마든지 싱싱하게 보존할수있을텐데..김치냉장고가 있어 김치보존능력이 무한히 늘어났듯이..
중앙시장의 빈대떡이 아른아른..
오늘은토욜..저녁시간 일좀하다가 달밤수영하고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