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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천산악회 시산제
2014.1.19. 금정산
참가자 (15명) 권기원 / 권정수 / 김병길 / 김종태/ 배종복/ 손원호(일칠산우회 회장) / 신명재 / 양경석(금강원 출발점 격려)/ 양재건 / 이남수 / 이병호 / 이상훈(청천산악회 고문) / 이재익/ 조정래(일칠산우회 총무)/ 최성근(17기 동기회장) -오늘 120 여 명 참가중에 17기가 체면치레는 잘 한 것 같습니다.
詩心으로 역사의 오솔길을 함께 걸어요!
1. <한 사람의 마음을 용서하기 위하여 / 마지막 잎새 하나 땅 위에 떨어지고.....> ; 정호승 <봄눈이 오는 날 편지를 부친다.> 중.
* 새해맞이 첫 산행의 씩씩한 모습. 다음주 일요일 <일칠산우회> 시산제, 해운대 장산 예정 -2014년 1월 26일 10시/ 해운대 장산 대천공원 입구 우측광장 집합, 중식 지참.
2. <복사꽃 살구꽃 찔레꽃이 지면 우는/ 너의 눈물은 이제 달디단 꿀이다./ 나의 눈물도 이제 너의 달디단 꿀이다.> ; 정호승<꿀벌> 중
* 양재건, 권정수 오랫만에 왔고, 권정수,최성근은 촬영에서 빠졌네.
3. <내게 찾아온 하루는 / 어느 누구로부터 돌려받은/ 구겨진 거스름 돈인가> ; 임종성 <주머니 속의 생> 중 * 오늘 중 가장 행복한 순간들!
4. <외투 단추가 떨어진 것도 모른 채/ 나는 또 나이 한 살 더 먹고/ 가는 해 보내고/ 오는 해 맞이하는가> ; 임종성, <외투2> 중 * 역광인데 마침 사진 잘 찍는 어떤 등산객분이 멋지게 찍어줬음.
5. <그리운 네 이름 불러서/ 아주 투명해진 내 목소리가/ 연한 풀빛을 더 푸르게 빚을 수 있거나> ; 임종성, <목소리2> * 올해는 갑오년, 말띠해. 친구 모두들 건강하세요!
6. <사랑이 가는 길도/ 끝이 환하게 보이면 좋겠다/ 그래서 머무를 때가 되었거나/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짐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임종성, <물길처럼> 중 * 키가 고르듯 마음도 고릅니다.
7. <나는 이른 아침 창문을 / 황급히 열지 않는다. / 싱그러운 자연이 속히 들어와 / 간밤 아쉬운 꿈의 여운이 쉬 사라질까봐.> 이재익 , <봄이 오는 창가>, 1/3 단락
* 올해 총무가 그러는데, 일칠산우회 한 두번 빠져도 청천 시산제나 청천산악회 참석율 감안해서 개근상 준다 하네요. 연말에 개근상 제법 나올 듯.
8. <그대 마음의 창앞에서/ 두근거리는 마음도/ 멈칫거리며 뜸들이고 싶다.> ; 이재익, <봄이 오는 창가 > 2/3 단락. * 찻잔이 멋지면 차맛도 좋지요. 좋은 친구들, 등산도 더 즐거워요.
9. <그대여, 주렴사창珠簾紗窓을 걸어다오 /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바라 볼 수 있게./ 나는 한그루 수양버들을 심으리다./ 실실이 늘어져 파릇파릇 움트는 가지 사이로/ 마음 편히 들여다 볼 수 있으리.> ; 이재익, <봄이 오는 창가> 3/3단락 끝. * 밀집도가 높아요. 춥지않아요.
10. <지리산 세석평전 숲속 찻집에서/ 문틈 새로 풀벌레 소리가 스며들었고/ 뒤따라 물소리와 새소리가/ 그리 높지 않은 토담 넘어/ 마당을 건너왔다> ; 임종성, <화음>,1/3단락.
* 일칠산우회, 손원호 회장님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덕담하십니다.
11. <이러한 소리들은 겉은 나누어졌지만/ 안으로는 몇 겹씩 겹쳐져 있었다./ 서로 겹친다는 것은 경계를 지우는 일/ ; 임종성, <화음>, 2/3단락
* 새해에는 모두 술 조금씩 줄입시다. 술에 취했어도 말이 없어야 참다운 군자입니다.
12. <풀벌레 소리가 조금 높아 지면/ 물소리와 새소리가 조금 더 낮아지고/ 새소리가 먼저 나서면 / 물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뒤에 물러날 뿐/ 서로 먼저 소리치려 다투지 않는다./ 조화라는 말에 대한 이해가 / 그다지 넉넉지 않았음을 깨우쳤다.> ; 임종성, <화음>, 3/3단락 끝.
* 영국 수상을 네번이나 지낸 글래드스턴(1809~1898)은 말했죠. "전쟁, 흉년, 전염병, 이 세 가지를 합쳐도 술이 끼치는 손해와 비교할 수 없다"
13. <땅 야문 하동 차밭 / 밭고랑 사이로 태양을 끌어내린 햇살은/ 차밭의 주인이 된다.> ; 김광자, <하동차밭> 중. * 속담에 "하루 우환은 아침 술이요, 일년의 우환은 비좁은 가죽신이며, 평생 우환은 성질사나운 아내다."
14. <마주 오는 급행열차를 위하여/ 하나뿐인 철길을 먼저 비켜주는 완행열차처럼/ 누군가를 위하여 자신의 지름길을 내어주더라도/ 잠시 머무를 수 있어 좋은/ 인생 간이역에서/ 조용히 밤기차에 몸을 싣고 있네.> ; 김옥균, <간이역과 나그네> 중.
* 오늘은 케이블카선로 밑으로 오르는 중. 멀리 금정산 정코스 동문~북문 가는 길이 멋지게 보이죠?
15. <책방 모퉁이에 기대어/ 어느 시인의 슬픈 시집을 읽으면/ 사랑해서 행복했던 세월이/ 책갈피마다 무지개로 수놓아/ 혹시 그대도 나와 같이/ 사지 않아도 될 많은 시집을/ 눈물로 얼룩진 셈을 합쳐/ 사고 있지는 않을까/> ; 김옥균, <4월이 오면.> 중.
* 좋은 길을 가고 있다. 나무, 계단, 멋진 돌~,우리는 자연에게 항상 빚을 진다. 자연은 빚갚으라고 독촉 않아서 좋다.
16. <기쁨으로 다가오는 신선한 새벽/ 가슴 찡하게 울리는 첫 종소리/ 붉게 떠오르는 아침 태양/ 세상을 지고도 거뜬한 새해/ > ; 김승희, <새해 새 아침> 1/5 단락
* 일수 4견(一水四見)이라는 佛家의 용어가 있다. 흘러 가는 물을 보면서 사람은 마시는 물로 보고, 물고기는 거주하는 집으로 본다. 귀신은 피가 흐르는 것으로 보고, 天人은 보물로 장식 된 땅으로 본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모든 것을 자신의 입장, 잣대, 이익과 연관하여 생각하고 행동한다.
17. <공손히 인사 나누며/ 서로 걱정하는 그 따뜻한 모습/ 간절한 다짐으로 고백하는 소망/ 태양은 침묵의 언어로 더 밝게 웃는다.> ; 김승희, <새해 새 아침> 2/5 단락
* 가난한 사람도 산에 오면 누구나 부자가 된다. 저 아름다운 푸른 하늘과 자연경관은 누구나 마음껏 누리고 더우기, 건강과 행복을 얻어가지 않는가?
18. < 하늘이 날 응원하고 있지 않은가/ 신비로운 감격이 마음 깊이 전해진다/ 희망 사다리 하늘에 걸어두고/ 새로운 출발 힘차게 시작될 수 있도록/ 벅찬 마음 한 계단씩 올라선다.> ; 김승희, <새해 새 아침> 3/5 단락
* 소나무에 팻말이 붙었죠? 자세히 보면 이 소나무가 천년을 살았다고 추정하는 안내입니다. 바위에 자라는 소나무는 수명이 오래 돼도 그렇게 크지 않는다네요. 이 부근에 천년짜리 3그루가 있어요.
19. <노력의 땀과 열정의 눈물과/ 나약한 자신감의 크기와/ 이길 수 없는 시련도 다독이며/ 힘들 땐 따뜻한 태양의 가슴에 안길 것이다.> ; 김승희, <새해 새 아침> 4/5 단락 *천년 반송
20. <살다 보면 괴롭고 힘겨울지라도 / 세월 따라 내가 닮아가며/ 내 삶에 해는 눈부시게 뜰 것이다.> ; 김승희, <새해 새 아침> 5/5 단락, 끝. * 천년 반송
21. <사람은 꿈을 꾼다. / 무엇을 찾는 생각 그 자체가/ 꿈의 활동이다./ 기다리던 단비가 오면/ 기뻐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비도 춤을 추며 내린다. / 비가 꿈을 꾸는 것이다./ > ; 이재익, <꿈꾸는 비> 1/2 부분. * 천년 반송
22. < 언제, 어디에, 얼마를 내려서/ 대지와 사람과 동식물을 적셔주려는 꿈,/ 오직 베풀려는 꿈이다./ 너무 작거나 많은 경우는 / 비도 스스로의 제어에 실패한 것일 뿐./ 사람도 비도 꿈을 꾸지만/ 가지려는 꿈과 / 베풀려는 꿈의 차이다./ 우리는 언제 쯤 비의 꿈으로 진화할까?> ; 이재익 , <꿈꾸는 비> 2/2 부분, 끝. * 천년 반송
23. < 나를 두고 너희의 삶이 힘들다 했느냐/ 몇 살인지도 모를 나이/ 금정산 정상에 정좌한 채로/ 깎여지고 쪼개지며 버텨온 삶/ 억 수 만년 보았을 / 숱한 생명체의 생멸의 현장에서/ 그 애환을 침묵으로 말하는/ 저 바위의 소리 없는 꾸지람을 듣는다.> ; 정광일, <바위에게 듣는다> 중.
* 만족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더라도 가난하고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더라도 부유하다. 신라 때 옷을 백군데 기워입은 백결 선생은 가난해도 거문고를 타며 의연한 생활로 누구보다 행복했다 합니다.
24.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네가 나를 사랑 할 필요는 없다/ 산을 오르다/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을 보고/ 참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듯/ 하여, 내가 산을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듯/ 그냥 당신은 거기에 있으면 됩니다> ; 박정권, <사랑> 1/2 단락.
* 가득차면 손실이 있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 (서왈, 만초손 겸수익 ; 書曰, 滿招損 謙受益)
25. < 내가 힘들고 지쳐 산이 그리울 때/ 산으로 가서/ 흐드러지게 핀 꽃들을 발견하듯/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고 내가 산을 잊지 못한다는 것은/ 사랑과 항상 동등합니다/ > ; 박정권, <사랑> 2/2 단락, 끝.
* 탈무드 ; '어떤 사람이 현명한 자인가? 배우기 위해 애쓰는 사람. / 어떤 사람이 굳센가? 자기 자신을 억제할 줄 아는 사람/ 어떤 사람이 풍부한 사람인가? 자기 소득에 만족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다.'
26. <기다리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꿈이 남아있다는 거다/ > ; 김충남, <기다림> 1/4 단락.
* 발자크가 말했다.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다. 한권의 책이다. 용모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7. < 꿈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희망이 남아있다는 거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아직도 젊음이 있다는 거다> ; ; 김충남, <기다림> 2/4 단락.
* 저 하늘 여백은 뭔가? 분수에 맞으면 여유롭다는 말인듯 하다.
28. 금정산성은 조선 숙종 때 축성되었다.
29. 성벽 총길이 약 19km.
30. 남문 남쪽 전면
31. 남문 북쪽, 뒷면.
32. <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추억이 남아있다는 거다/ 추억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행복이 남아있다는 거다> ; 김충남, <기다림> 3/4 단락.
* 모두가 서 있을 때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모두가 앉아있을 때 서 있어도 안된다. 모두가 웃고 있을 때 울고 있어서는 안된다. 모두가 울고 있을 때 웃고 있어서는 안 된다. 단 등산시는 제외. 하하~
33. <행복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세월이 남아있다는 거다/ 세월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아직도 웃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다./ > ; 김충남, <기다림> 4/4 단락. 끝.
* 백년을 사는 사람이 없는데도 사람은 부질없이 천년의 계획을 세운다. (명심보감 ; 인무백세인 왕작천년계 人無百歲人 枉作千年計)
34. <아,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 꾀꼬리처럼 울지도 못할/ 기찬 사랑을 혼자 가졌어라> 서정주, <신록> 중. * 일은 만드면 일이 생기고, 일을 줄이면 일은 줄어 든다. (명심보감 ; 生事事生, 省事事省)
35. <생명은 / 추운 몸으로 온다/ 열두 대문 다 지나온 추위로/ 하얗게 드러눕는/ 함박눈 눈송이로 온다> ; 김남조, <생명> 중. * 카뮈 ; "나무가 허다한 고통을 겪은 후에는 열매 맺을 철이 오게 마련이다. 겨울은 늘 봄 속에 끝이 난다."
36. <그대의 빈 하늘 위에/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차오르는 빛/ 구름에 숨어서도/ 웃음 잃지 않는/ 누이처럼 부드러운 달빛이 된다> ; 이해인 <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중.
* 오늘 산신제에선 술밥간에 제공되는데 배낭에 많이 준비를 하셨네요.
37. <이렇게 정다운 /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 다시 만나랴> ; 김광섭, <저녁에> 중. * 징기스칸도 썼음직한 따뜻한 깃털모자를 쓰셨네. <복경호우 福輕乎羽(> (장자 인간세편)라 했네요. '복이란 새털보다도 가볍다' 는 뜻. 자신의 마음에 따라서 행복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38.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마음이 익는다> ; 박두진, <하늘> 중. * 마음이 편안하면 세상이 아름답다.
39. * 청천산악회 시산제가 엄숙하다. 산악회장 조연붕(23기), 총동창회장 박종호 격려사 등.
40. * 일칠산우회원 15명 참석! 17기 헌작 순서.
41. * 17기 헌작을 마치고~
42.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 이성선 <사랑하는 별 하나> 중.
*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A. 아들러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놀랄 만한 특성의 하나는 마이너스를 풀러스로 바꾸는 힘이다." 라 하였습니다.
43.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 윤동주, <자화상> 중.
* J.F.밀레(프랑스 화가) ; " 지금 어떤 지점에 놓여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모든 지점은 다 숭고한 목표에 통할 수 있는 출발점인 것이다."
44. 28회 이재강 후배가 인사차 들렀습니다. 청도에 <청강연수원, 054-371-3838> 운영합니다. 맑고 편안한 힐링, 비전과 희망 공유!
* * J.F.밀레(프랑스 화가) ; " 당신이 서 있는 환경이 당신의 출발점인 것을 알라. 마음이 견주는 것이 높으면 누구나 높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
45. 이재강 청강연수원 원장님 얼굴이 맑으시고 의지가 돋보입니다. 자신의 일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 J.F.밀레(프랑스 화가) ; 누구나 자신이 진실로 열렬히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독자적인 아름다움일 뿐 아니라,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그 아름다움을 비춰 주게 된다."
46.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이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 정지용, <고향> 1/2 단락.
*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명심보감), '한 때 분노를 참으면 백일동안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경우 따라서는 평생의 근심을 덜 수도 있겠지요.
47. <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 정지용, <고향> 2/2, 단락, 끝.
* 데카르트는 '남을 증오하는 감정은 얼굴의 주름살이 되고, 남을 원망하는 마음은 고운 얼굴을 추악하게 변모시킨다'고 했습니다.
48. <밝은 어둠 속에/ 잠시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나는 글을 쓴다/ 첫장에 눈부신 그대 이름/ 절로 밝아오는 하나의 등불/ 내 생의 찬란한 꽃등이 켜진다> ; 신달자, <아가雅歌 6>
* 사랑의 감정은 신체 내부에 조화된 따스한 빛을 흐르게 하고 맥박을 보통때보다 고르고 더욱 기운차게 움직이게 합니다.
49. <부칠 곳 없는 정열을/ 가슴 깊이 감추이고/ 찬바람에 빙그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不滅의 小曲,> ; 김동명, <수선화> 중.
* 영국신사 한 분(영문과 출신) 이 서 계시네요. 영국격언 ; "화를 낼 줄 모르는 사람은 바보이고,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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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정산 산신제, 일칠산우님들의 족적, 좋은 글과 함께 인증샷 잘보고 갑니다.수고많았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