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내용 : 어제는 갑자기 눈도 내리고 추워진 날씨 걱정에 겹겹이 껴입은 옷이 거북했지만 바람이 불어 껴입은 옷차림이 다행이다 싶은 날씨 였습니다.
동남아, 대만 등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지만 저희가 사찰안내를 해줘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고 남강웅팀장님께서 터키에서 온 젊은 친구들 4명을 이끌고 선두 안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일주문 현판 내용을 직접 적으신 서예작품을 준비해 오셔서 터키분들에게 전달하셨고 팔상전까지 상세한 안내를 마치셨습니다.
사찰 안내를 받은 터키에서 온 젊은 친구 4인방은 벡스코에서 열렸던 G스타 게임전에 사업차 방문하였고 마지막날 범어사를 방문하였는데 오늘 인연이 되었고 그리고 이 착한 젊은 터키 4인방 친구들은 떠나기전 저희 부스에 다시 들러 국제포교사 부울경지부에 후원금을 내고 싶다며 일금 5만원을 쾌척하고 떠났습니다.
뜻밖의 감사한 인연을 만나는 하루였습니다.
자리를 접으려고 할 즈음엔 일본승려복을 입은 일행이 일주문쪽으로 내려오고 있어 지부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가현에서 온 승려들은 수불스님과의 인연으로 한국방문 중인데 잠시 범어사 구경하고 가시는 중이었다 합니다.
담달은 영어 3팀 팀장님께서 미국행차 불참 예정이라 저희 팀원들이 빠지는 분 없이 참석해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