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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황사님, 그랑님, 고대령님, 군산산사나이님, 황산
구간거리(포항셀파산장에서 실제 측정거리)
저수령-3.98-배재-1.0- 싸리재-2.6-뱀재-4.05-묘적령-1.05-묘적봉-1.7-도솔봉-5.8-죽령, 총 20.18km
산경표상 이동거리: 23.73km(식수확인 이동거리 포함)
산행시간: 12시간 55분(04:19~17:14, 휴식 및 식수확인 3시간 26분 포함)
구간별 통과 및 휴식시간(식수 찾는 시간 포함)
저수령(04:19) – 촛대봉(04:50) – 투구봉(05:05) – 시루봉(05:23~06:05) – 배재(06:44) – 1053봉(06:58~07:20) – 싸리재(07:35) – 흙목재(08:06) – 1033봉 지나(08:17~08:32) – 솔봉(09:30~09:44) – 묘적령(10:46~11:39) – 묘적봉(12:11~12:50) – 도솔봉(14:00) – 1286봉(15:25~15:40) - 죽령샘(04:28~04:34) - 죽령(17:14)
○ 산행정보
식수위치
• 묘적령- 좌측(사동리 방향) 300m 계곡수
• 죽령 1.3km전- 석간수
• 죽령 죽령주막 화장실 세면대
• 소백산국립공원 죽령탐방지원센터 화장실 세면대
숙박 및 식당(휴게소). 마트(시장) 및 교통
• 죽령주막(054-638-6151, 010-3812-0423)- 주막정식, 비빔밥, 닭볶음탕, 닭백숙 등 다양한 식사, 소주, 맥주 등, 택배불가지역으로 식량 택배 불가능
• 산수인가 펜션(010-7305-4274)- 소백산국립공원 죽령탐방지원센터 주위
• 단양군 대강면- 하나로마트, 편의점, 다양한 식당
• 영주시 풍기읍- 하나로마트, 인삼시장, 편의점, 다양한 식당
• 죽령 - 단양 개인택시 (25,000원, 010-8865-6805, 식량 택배 및 마트 심부름 가능)
• 죽령 – 풍기 개인택시(20,000원, 010-3522-7802, 054-636-2828)
※ 상기 산행정보는 업체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숙박 및 식당, 마트(시장)는 종주구간 중 택시로 접근하기 가장 가까운 곳으로 기재하였습니다. 택시기사와 협의하여 식량택배 및 마트(식량, 식수) 심부름이 가능하며, 식수는 계절 및 강수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박지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후기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3시 30분에 기상하여 준비 후 저수령을 출발(04:19) 하는데
이곳에 일찍 도착한 등산객에게 사진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촛대봉(04:50)
날이 밝아지기 시작
조망점에서 여명
투구봉(05:05)
후기를 쓰면서 군산산사나이님이 닉네임도 길고 “산”자도 연달아 2개나 있어 쓰기 힘들어 ㅎㅎ 앞으로는 “산사나이님”으로 줄여서 간략하게 적는다고 양해를 구합니다. ㅎㅎ
시루봉에서 조식 휴식을 합니다. (05:23~06:05)
그랑님에게 저와 비슷하게 준비한 비화식의 맛이 어떤지 물어보니 입맛에 맞지 않아 이번에 경험만 하신다고 합니다. ㅎㅎ
그랑님은 종주 중에 제가 오징어를 드려도 드시지 않고 조식 및 중식 외에 행동식도 잘 드시지 않아 후기를 쓰면서 몸무게가 빠졌는지 물어보니 빠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기본체력이 좋은 것 같았고 이번에 종주하면서 보았을 때 항상 환한 얼굴에 힘이 든 표정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출발시 기준 8.5kg으로 가장 가볍게 짊어지신 그랑님(40L, 유니크 배낭pro)과 13kg으로 가장 무겁게 짊어지신 산사나이님(65L, 유니크 배낭pro) 비교 사진입니다. ㅎㅎ
시루봉 출발. (06:05)
물이 없을 때는 당귀 잎을 먹는다고 황사님이 알려주어
다 함께 당귀 잎을 따 먹으면서 산행을 합니다.
배재 좌측으로 계곡수를 찾아 비박하려고 했던 곳을 지나갑니다. (06:44)
1053봉에서 휴식 (06:58~07:20)
빈 2L 패트병 2개를 바닥에 놓고 900필파워 TOP침낭(730g)은 설렁설렁하게 최대한 부피를 키워 무거운 물건이 최대한 위에 있도록 패킹하여 가볍게 짊어진 제 배낭(65L, 유니크 배낭pro)의 모습입니다.
오늘 죽령에서 식량 등을 보충할 예정으로 이번 종주 중 가장 가벼운 무게입니다.
종주구호와 함께 출발
싸리재(07:35)
싸리재 좌우에는 지형상 식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흙목재(08:06)
1033봉을 지나 휴식 (08:17~08:32)
휴식을 할 때 지도를 보면서 가야 할 길을 열심히 보며
산행공부를 하시는 그랑님과 산사나이님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뒤따르는 산사나이님에게는 모델료 대신 건 오징어를 드리면서 진행합니다.
그랬더니 모델료를 올려 달라고 하여 네팔에 있는 셰르파를 고용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ㅎㅎ
솔봉에서 휴식. (09:30~09:44)
그랑님은 허벅지와 종아리도 굵지만 스피드도 있어 제 걸음과 맞지 않아 그런지
뒤를 돌아봤을 때 안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새 휙~ 뒤에 나타나 계십니다. ㅎㅎ
솔봉까지 길이 좋습니다.
묘적령을 향해 가는데
오늘 지원해주기로 한 산사나이님 지인분과 함께 오신 여성분들을 만납니다.
백두대간을 당일산행으로 남진하는데 오늘 죽령에서 출발하여 저수령까지 간다고 하면서 가져온 식량은 뒤에 오는 지인분이 묘적봉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고 합니다.
지인분이 뒤따라 도착하여 인사를 하자 저에게 버닝칸 40L 배낭이 나왔는지 물어보아 나온 지 오래되었고
지금 마침 그랑님이 메고 계신다고 하니까~ 그랑님이 메보라고 배낭을 내려 놓습니다.
배낭을 들 때는 본인 배낭보다 무거웠는데 매어본 결과 더 가볍고 편하다고 하면서 산행이 끝나면 바로 주문을 하신다고 하시며 인사 후 헤어집니다.
버닝칸 카페 회원이신 계령님이 상품후기에 쓰신 내용을 옮겨보면 유니크 배낭을 안 매 본 사람은 있어도 매 보고 안 사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묘적령을 향하여
묘적령에 도착하여 식수 확인 및 휴식을 합니다. (10:46~11:39)
식수를 보충하기위해 묘적령 표지석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진짜 묘적령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측 사동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사동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라서 내리막길이지만 길은 잘 나 있습니다.
중간에 나무 다리를 건너 내려갑니다.
사동리 안내판에서 약 300m 지점에 계곡수가 나와
나뭇잎을 이용하여 식수를 보충합니다.
앞으로 샘터 및 계곡수는 가능하면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실감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계곡수에서 묘적령까지 올라올 때 시간을 측정해보니 12분 소요되었습니다.
묘적령을 출발하여 (11:39)
묘적봉을 향해 가는데
묘적령에서 죽령까지 경사가 심하고 험준하다는 알림판이 보입니다. ㅎㅎ
지원해주신 식량이 있는 묘적봉에 도착하여 점심 휴식을 합니다. (12:11~12:50)
나무에 걸려 있는 식량을 보며
석가탄신일인 오늘 생일상을 받는 기분으로 즐겁게 먹기 시작합니다.
막걸리, 쇠고기죽, 떡 3개, 초코파이 2개, 라면 2개, 돼지 껍데기, 눌린 돼지 머리
술, 가루음식을 끊은 저는 돼지 껍데기와 눌린 돼지 머리만을 먹었는데 완전 꿀맛 ㅎㅎ
감사한 마음에 귀경하여 지원당시에 만났던 회원님들께 버닝칸 제품을 1개씩 7개를 택배로 보내 드렸습니다.
그동안 저의 당뇨 및 건강관리로 제가 술을 끊은 것은 천운이라고 매일 수십 번씩 외쳤는데 떡, 빵 등 가루음식은 볼때마다 그동안 먹고 싶은 것 실컷 잘 먹었다 하면서 참는데 담배나 술을 끊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ㅎㅎ
독하다는 사람도 있고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지만 모든 음식과 과일, 야채 맛이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때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제가 건강할 때 지키지 못해 당뇨는 한순간에 왔지만 그후로 합병증이 없도록 건강을 지키면서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이 더욱 행복합니다.
이렇게 각자의 삶이 있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 같습니다.
다 먹을 무렵에 저와 200대명산을 백패킹으로 마무리한 고대령님이 땀범벅이 되어 오십니다.
고대령님은 짧게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보다 저처럼 장거리 종주를 즐기시는데 앞으로 시간이 되시면 자주 참석하신다고 합니다.
산사나이님이 내일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걱정스럽게 물어보아 비가 많이 오더라도 제가 대표로 종주하겠다고 합니다.
황사님에게도 물어보니 비가 오면 더 좋다고 말을 하니까~ 산사나이님은 아무 말도 못하십니다. ㅎㅎ
먹고 남은 음식 쓰레기는 그랑님이 모두 가져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묘적봉을 출발합니다. (12:50)
도솔봉을 향해 가는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13:01)
후다닥~ 내일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예행연습을 하듯이 우천대비를 합니다.
도솔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안개가 넘어오고 있습니다.
뒤돌아본 묘적봉 방향입니다.
조망이 좋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도솔봉(14:00)
고대령님은 이번에 종점인 도래기재까지(3박 4일) 함께 산행할 예정으로 45L배낭에 9kg으로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이번에 각자 가져온 음식들을 보면 제가 가장 많은 식량을 가져왔고 가장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1286봉에서 휴식. (15:25~15:45)
죽령까지 3.3km 남았습니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 경치는 잘 보지 못하지만 우중산행 덕분에 험준한 구간을 힘들지 않게 산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나기가 내리고 내일부터는 이틀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이번이 버닝칸 우천용품을 필드테스트 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비가 오락가락 하거나 안개비가 내려도 저만 이 복장(멀티스패츠 + BPL우비치마)을 벗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며 신발속에 물이 들어가지는 않는지 테스트를 합니다.
죽령 1.3km 지점
우측에 있는 석간수에서 잠깐 식수 위치를 확인합니다. (16:28~16:34)
등산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바위 틈 이끼에서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죽령에서 가까워 비상시를 제외하고는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 같고 갈수기에는 물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용 불가라고 안내판에 나와 있으나 우리 같은 종주자는 가리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ㅎㅎ
이전에 술을 끊기 전에는 계곡수를 먹고 배앓이를 많이 하였는데 술을 끊은 뒤로는 아무 계곡물이나 먹어도 괜찮습니다.
죽령을 향해 출발하면서 죽령주막에 닭백숙 2마리를 주문 예약합니다.
그리고 단양 개인택시 기사님께 전화를 하여
택배로 보낸 식량을 잠시 후 18시 30분 전후 죽령주막으로 배달해 달라고 약속을 합니다.
죽령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17:14)
4일차 산행시간 12시간 55분, 이동거리 23.73km,
죽령 표지석 우측으로는 TV에도 여러 번 나온 죽령주막이 위치하고 있는데 손님이 많이 있고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죽령주막 메뉴는 주막정식, 비빔밥, 닭볶음탕, 닭백숙 등으로 다양한 식사와 커피 및 한방 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죽령 지역은 택배 불가지역으로 단양 개인택시(010-8865-6805, 25,000원)만 죽령까지 택배 심부름이 가능하다 하여 잠시 후 식량을 전달받을 예정이고, 풍기 개인택시(010-3522-7802, 20,000원)는 시장 심부름만 가능합니다.
죽령주막에 들어가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보조배터리 및 스마트폰 충전을 시작하고 사정을 하여 식당 호스에서 나오는 물로 씻습니다. ㅎㅎ
주문한 백숙 2마리가 나와 음주자, 비 음주자 2개의 테이블에 나누어 놓습니다.
음주자 황사님, 그랑님, 고대령님
비음주자 산나이님과 황산
산사나이님과 함께 닭다리를 들고 먹는 포즈만 취하고 3명이 앉은 음주자석에 닭다리를 하나씩 드시라고 건네줍니다.
닭죽도 푸짐하게 나와 많아서 남겼습니다. ㅎㅎ
저는 비음주자로 술을 먹지 않아 일찍 식사를 끝내고 잠깐 밖으로 나와 사장님 허락을 받고 죽령주막 앞에 있는 비닐하우스 내에 있는 테이블에서 비박 준비를 합니다.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신고 온 낡은 발가락양말 2켤레와 속옷 1개는 쓰레기와 함께 식당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열심히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산사나이님을 보고 고대령님이 이번만 산행을 하고 산을 더 이상 타지 않으려면 이번에 완주하여도 되지만, 앞으로 산행을 계속할 거면 무릎을 위해 여기서 중단하라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산사나이님은 고대령님 말씀이 맞는 말 갔다며 여기서 더 진행하면 무릎 상태가 더 악화될 것으로 판단되어 산행은 이만 중지하고 식량 택배를 전달하러 온 택시를 타고 출발점인 이화령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종주모델 겸 총무까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한 무릎보강운동 잘하시고 빨리 회복하여 다음에 뵙기로 하면서 산사나이님과 아쉽게 헤어집니다.
제가 백두대간을 연속으로 종주할 당시에 무릎염증을 무릅쓰고 연속으로 종주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끝까지 연속으로 완주하겠다며 마지막 설악산 구간을 절름거리며 어렵게 완주 후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 뒤로 무릎에 물이 생길 정도로 악화되고 걷지 못해 산을 다니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와 다르게 건강을 생각하여 욕심을 버리고 중단할 줄 아는 산사나이님의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산이 높으면 골도 깊듯이^^
그동안 좋은 날이 있으면 오늘 도솔봉을 오를 때처럼 흐리며 비가 오는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황사님은 알바 2번에 혼자 떨어져 비박하고 저는 만수봉까지 다녀오는 알바~ 그리고 산나이님은 알바는 하지 않았지만 무릎에 염증이 있어 하산하는 순간입니다.
내일은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하여 입장이 가능한 시간인 4시에 죽령탐방센터에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황사님과 그랑님은 죽령주막 좌측에 있는 정자에서 고대령님과 저는 죽령주막 앞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비박을 합니다.
죽령주막 메뉴판 및 가로등 조명과 죽령을 지나다니는 차소리에 자다 깨다 반복하며 밤을 보냅니다.
첫댓글 황산님의 우천시 복장이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보여서 바로 우비치마와 스패치를 주문했습니다. 고대령님과 황산님의 구도자같은 뒷모습을 보면서, 바람막이 우비치마 스패치면 걷기도 편하고 비를 막아줄 곳은 다 막아주어 다른 우비보다 훨씬 낫겠다 싶더라구요.
저도 장거리 산행을 좋아합니다. 이번산행후 댓재~대관령, 이화령~버리미기재를 다녀왔네요^^
우비바지보다 가볍고 입고 벗기 쉬우면서 덥지 않은 BPL우비치마와 신발 위쪽까지 덮어주는 울트라 멀티스패츠 덕분에 이틀 연속 비를 맞았어도 문제가 없었고 쾌적했습니다.
자세한 산행기를 읽으며,
다시 시작하고픈ᆢ1인입니다~^^
적절한 조치(?)들을 읽으며,
느끼는 점도, 배우는 점도 많아 좋습니다~^^
항상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도 금당님 댓글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함께 멋진 대간길은
3박4일간 걸었던 추억이 후기를 읽으며 생생하게 다가옵니다!후기 쓰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닷! 저는 군대에서 야간침투훈련하다 왼쪽 무릎을 바위에 크게 부딪혔는데, 그후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곧바로 완전무장100km 행군과 연이은 공수훈련을 받다보니 무릎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었습니다.... 제대 후 등산하다보면 특히 박배낭 종주때는 후유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앞으로 무릎치료도 꾸준히 계속 받고 근육강화 운동도 해서 더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닷! 그리고 저번에 가지 못했던 죽령에서 도래기재 구간을 6월 17일-18일 1박2일로 잘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은 상태에서 죽령부터 도래기재까지 구간의 식수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알아본 것과 비교하여 5일차부터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비가 시작되는 군요 이 날은 맛만 보여준 거지만요 ㅎㅎ
죽령주막에서의 소주와 함께한 만찬은 훌륭했었지요
4일차 오후부터 5~6일차까지 연속으로 비를 맞은 덕분에 음이온도 많이 나와 몸이 지치지 않았고 예상보다 빠르게 종주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시19분 출발, 새로운 산행패턴을 배웁니다.
5시에 출발한 적은 있었지만 ~~
산행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경우 종주를 위해서 새벽 1시에 일어나 출발한 적도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