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몇가지로 나누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A.D.70년 로마에 의해 패망한 민족이 2천년만에 돌아와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떼강도 같은 짓을 한다.
둘째, 유대인의 논리대로라면 만주 땅도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주장해야 하는것 아닌가?
셋째, 돈과 무기를 앞세워 힘없는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을 강제로 내쫓고 주인 행세를 한다.
넷째, 유대민족이 2천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옛땅에 대한 약속을 잊지 않고 다시 돌아오려는 노력과 그 노력의 열매가 맺어진 것에 대해서 대단한 민족임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그래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의 땅을 강제로 빼앗았다.
이런 주장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지금까지 끊임없이 주장하는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 정말 그럴까?
150년 전의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유대인들
오스만제국이 다스리던 1800년대 이 땅은 성경에 예언된 대로 불모지 그 자체였다.
당시 유대 땅을 방문한 19세기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철따라 그 땅을 가로질러 다니며 사는 베두인족들, 여기저기 작은 마을이 흩어져 있는 것을 빼고는 성지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증언한다.
또한 현대 여행 안내서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독일 출신의 카를 베데커가 1876년에 발행한 '팔레스타인-시리아 여행 가이드'를 보면, 오스만 제국이 이 땅을 다스릴때도 예루살렘, 헤브론, 사페드, 티베리아스 4대 주요도시에는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고 예루살렘의 이슬람교도 인구는 최소치에 그쳤다고 기록하고 있다.
베데커는 당시 예루살렘의 총인구를 6만명으로 추산하며, 그중 유대인이 4만명, 그리스도인이 1만3천명, 이슬람교도는 겨우 7천명이 살고 있었다고 기록한다.
1800년 당시 예루살렘의 모습
그리고 1948년 이스라엘 국가가 재탄생하기까지 영국이 위임통치하였다.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의 주장처럼 팔레스타인이 아랍국가로 존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팔레스타인 민족도 존재한 적이 없었다.
1920년에 아랍인들은 이땅의 이름을 '팔레스타인'으로 명명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이라는 이름으로 지정한 지도와 문서들을 가져오자 아랍인들은 격노하며 반대 시위를 했다. 아랍인들은 팔레스타인이라는 이름은 기독교의 십자군 세계에서 온 것이라고 여겼고, 이 땅을 팔레스타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시온주의자들의 승리라고 생각했다.
20세기에 들어서서 유럽에서 유대인들이 이주해 들어오면서 그 숫자가 늘어나자 결국 영국은 팔레스타인이라고 지정했고 유대인들은 그 이름을 받아들였다.
이스라엘 건국 소식을 알린 신문도 팔레스타인 포스트였다
그럼 도대체 현재 자신들을 팔레스타인 민족이라고 자처하며 권리를 주장하면서 이스라엘과 충돌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누구일까?
팔레스타인은 테러리즘의 아버지로 불리는 야세르 아라파트에 의해 만들어진 민족이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의 의장이자,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초대 수장인 이집트 출신의 아라파트는 1964년에 예루살렘의 성지가 오직 이슬람에 속한 것이며 유대인들은 결코 이 지역에 산 적이 없고 고대 팔레스타인 민족이 수천년동안 살아왔다고 주장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그와 그의 협력자들의 평생 임무는 국제 연합과 전 세계에 테러와 외교를 통해 중동에서 유대인들을 없애는 것이었다.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은 팔레스타인과 팔레스타인 민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기 위해 그가 생각해 낸 것은 바로 테러였다.
그는 최초로 비행기를 납치했으며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표적으로 한 폭탄테러와 1972년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살해 등 국제적인 테러조직의 지도자로 악명이 높았다.
결국 유대국가를 인정했던 국제 연합이 1974년 팔레스타인 해방기구를 팔레스타인 민족의 유일한 합법적인 대표로 인정한다.
이렇게 야만적이고 끔찍한 테러의 결과로 팔레스타인 민족이 탄생하고 그때부터 이스라엘은 이 땅의 주인인 팔레스타인을 핍박하는 점령군이라는 인식이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땅을 훔쳤으며 팔레스타인 사람의 운명은 유대인들을 바다에 던져 넣기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는 것이라고 지금도 아랍의 모든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교육과 문화
팔레스타인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땅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영원히 약속하신 땅에서 이스라엘을 완전히 몰아내고 예루살렘을 아랍 국가로 만들기까지 그들의 철면피적인 계략과 테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팔레스타인 뒤에는 아랍 연맹 22개국, 이슬람 국가회의기구 57개국이 있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있다. 국제연합과 러시아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중국마저도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다.
하지만 1948년에 이스라엘이 건국하기 이전까지 역사속에서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는 존재한 적이 없다. 이스라엘이 건국된 이후 그들이 급조해서 만든 말일 뿐이다.
[출처] 이스라엘에 대한 오해 1 - 김종철감독의 이스라엘 바로알기|작성자 소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