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연구모임,생태전문가 이재명지지
환경생태분야 류재근박사 윤석열후보지지
환경생태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중 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로는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홍석표 대표 및 240명, 고영삼 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생태환경전문가 66명이 동참했다.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지지선언에서 홍석표 대표는 “전 세계 주요국 모두 그린 뉴딜 정책 및 탄소중립 정책을 강력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후위기(지구온난화)와 경제위기(경기부양)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신 국가전략을 펼쳐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 기존 산업을 한국 현실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의 녹색산업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한국 현실에 맞는 한국판 뉴딜 방안’, 그리고 ‘경제적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실행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생태환경전문가 66인은 “서구의 산업혁명이후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과 환경의 이용과 남용으로 이산화탄소 (CO2)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이는 대한민국도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재앙의 상황에 직면하였다.”라고 현재의 위기를 진단하였다.
이들은 “현재의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급격한 환경의 부정적 변화와 기후위기의 상황속에서 대한민국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각 지방의 환경현안의 문제해결과 지역균형적인 환경복지의 패러다임을 구현할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였다.
생태환경전문가 66인 지지선언에는 고영삼(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박명용(한국건설자원협회전북지회 사무국장), 김승중(환경문화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준(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오은석(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이선재(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팀장), 윤덕노(캠프로 대표)등이 참여했다.
이재명후보 선대위 산하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조명래, 김성환)의 조명래 상임공동위원장(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위원회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감안하면, 30% 비중 유지를 위해서 신한울 3, 4호기 같은 대형 원전은 34기, SMR은 689기가 필요한데, 원전으로 탄소중립하겠다고 했으니 50%를 원전으로 공급한다고 가정하면 대형원전은 60기가 필요하고 SMR은 870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는 안병철 공동위원장(원광대 교수), 양이원영, 윤준병 수석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신 공동부위원장(전 수도권자원순환공사 본부장,시민단체 환경정의)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환경,생태,산림,에너지분야 전문가 300여명은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후보가 전문성과 원칙 없는 선언적 환경공약으로 기후위기 극복은 커녕 미래세대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올바른 기후환경대응 정책을 세울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적 기후악당으로 지목받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 환경의 원리에 근거한 바르고 실천적인 환경공약을 준비해 이를 실천에 옮기고 지구인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인 지지선언에는 이창석(서울여대 교수) 미래환경과학포럼 공동상임대표와 류재근 박사(전 국립환경과학원장), 이훈복 한국생태학회장, 유영한 한국보건생태학회장, 암반지질학회 김혁진 박사, 박찬혁 박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