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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卦 晉卦(진괘, ䷢ ☲☷ 火地晉卦화지진괘)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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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爻辭효사-三爻삼효
p.40 【經文】 =====
六三衆允悔亡
六三, 衆允, 悔亡.
六三은 衆允이라 悔亡하니라.
六三육삼은 무리가 믿어주니, 後悔후회가 없다.
中國大全
p.40 【傳】 =====
以六居三不得中正宜有悔咎而三在順體之上順之極者也三陰皆順上者也是三之順上與衆同志衆所允從其悔所以亡也有順上向明之志而衆允從之何所不利或曰不由中正而與衆同得爲善乎曰衆所允者必至當也況順上之大明豈有不善也是以悔亡蓋亡其不中正之失矣古人曰謀從衆則合天心
以六居三, 不得中正, 宜有悔咎, 而三在順體之上, 順之極者也. 三陰, 皆順上者也, 是三之順上, 與衆同志, 衆所允從, 其悔所以亡也. 有順上向明之志而衆允從之, 何所不利. 或曰, 不由中正而與衆同, 得爲善乎. 曰, 衆所允者, 必至當也. 況順上之大明, 豈有不善也. 是以悔亡, 蓋亡其不中正之失矣. 古人曰, 謀從衆則合天心.
以六居三하여 不得中正하니 宜有悔咎[一作吝]로되 而三在順體之上하니 順之極者也요 三陰이 皆順上者也니 是三之順上은 與衆同志하여 衆所允從이니 其悔所以亡也라 有順上向明之志而衆允從之면 何所不利리오 或曰 不由中正而與衆同이 得爲善乎아 曰 衆所允者는 必至當也라 況順上之大明하니 豈有不善也리오 是以悔亡이니 蓋亡其不中正之失矣라 古人曰 謀從衆則合天心이라 하니라.
六육이 三爻삼효에 있어서 中正중정을 얻지 못하니 마땅히 後悔후회와 허물이 있게 되지만, 三爻삼효가 順從순종하는 몸―體체의 위에 있으니 順從순종함이 至極지극한 者자이다. 세 陰음은 모두 위로 順從순종하는 者자이니, 三爻삼효가 위로 順從순종함은 무리와 뜻을 함께 하여 무리가 믿어서 따르는 것이니, 後悔후회가 없게 되는 理由이유이다. 윗사람에게 順從순종하여 밝음을 向향하는 뜻이 있고 무리가 믿고 따르니, 어찌 利이롭지 않겠는가?
어떤 이가 물었다. “中正중정을 따르지 않고 무리와 함께 함이 善선이 될 수 있습니까?”
答답하였다. “무리가 믿는 것은 반드시 至當지당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위의 큰 밝음을 따르고 있는데 어찌 不善불선함이 있겠습니까? 이러한 까닭으로 後悔후회가 없게 되니 中正중정하지 못한 잘못이 없기 때문입니다. 옛 사람들은 “圖謀도모함이 무리를 따르면 天心천심에 合致합치된다”고 했습니다.”
p.41 【本義】 =====
三不中正宜有悔者以其與下二陰皆欲上進是以爲衆所信而悔亡也
三不中正, 宜有悔者, 以其與下二陰, 皆欲上進, 是以爲衆所信而悔亡也.
三不中正하여 宜有悔者로되 以其與下二陰으로 皆欲上進이라 是以로 爲衆所信而悔亡也라.
三爻삼효가 中正중정하지 못하니 마땅히 後悔후회가 있을 것이나 아래 두 陰음과 함께 모두 위로 나아가고자 하기 때문에, 무리로부터 信任신임을 얻어서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
p.41 【小註】 =====
朱子曰衆允象也悔亡占也
朱子曰, 衆允, 象也, 悔亡, 占也.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무리가 믿음은 象상이고, 後悔후회가 없음은 占점이다.”
○ 問晉六三如何見得爲衆所信處曰晉之時二陰皆欲上進三處地較近故二陰皆從之以進問如何得悔亡曰居非其位本當有悔以其得衆故悔可亡
○ 問, 晉六三, 如何見得爲衆所信處. 曰, 晉之時, 二陰皆欲上進, 三處地較近, 故二陰皆從之以進. 問, 如何得悔亡. 曰, 居非其位, 本當有悔, 以其得衆, 故悔可亡.
물었다. “晉卦진괘(䷢)의 六三육삼은 어떻게 무리로부터 信任신임을 받는 자리가 됩니까?”
答답하였다. “나아갈 때에 두 陰음이 모두 위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三爻삼효가 處처한 곳이 比較的비교적 가까워서, 두 陰음이 모두 그를 따라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물었다. “어떻게 後悔후회가 없을 수 있습니까?”
答답하였다. “제자리가 아닌 곳에 있으니 本來본래는 後悔후회가 있어야 하지만, 무리를 얻었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을 수 있습니다.”
○ 中溪張氏曰六三位不中正有悔宜也然三能率初二以順上而衆皆允信而從之故其悔可亡
○ 中溪張氏曰, 六三位不中正, 有悔宜也. 然三能率初二以順上, 而衆皆允信而從之, 故其悔可亡.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六三육삼의 자리는 中正중정하지 않아서 後悔후회가 있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三爻삼효는 初爻초효와 二爻이효를 이끌어서 위에 順從순종할 수 있고, 무리가 모두 信任신임을 하여 따르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을 수 있다.”
○ 雲峰胡氏曰衆坤象坤順之極故有允象三居下卦之上爲衆陰之長正康侯之謂也初罔孚衆未允也二愁如猶有悔也三居順之極而衆皆相信可以進而受三接之寵矣未信而進其悔在後衆允而進其悔乃亡
○ 雲峰胡氏曰, 衆, 坤象, 坤, 順之極, 故有允象. 三居下卦之上, 爲衆陰之長, 正康侯之謂也. 初罔孚, 衆未允也. 二愁如, 猶有悔也. 三居順之極, 而衆皆相信, 可以進而受三接之寵矣. 未信而進, 其悔在後, 衆允而進, 其悔乃亡.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무리는 坤卦곤괘(䷁)의 象상이고, 坤卦곤괘(䷁)는 至極지극히 順從순종한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象상이 있다. 三爻삼효는 下卦하괘의 위에 있어서 여러 陰음들의 우두머리가 되니 바로 便安편안하게 다스리는 諸侯제후를 뜻한다. 初爻초효의 “믿어주지 않다”는 말은 무리가 아직 믿지 못한다는 뜻이다. 二爻이효의 “근심스럽다”는 말은 如前여전히 後悔후회가 있다는 뜻이다. 三爻삼효는 順從순종하는 몸―體체의 끝에 있고 무리가 모두 서로 믿어주니, 나아가서 세 次例차례 接見접견하는 恩寵은총을 받을 수 있다. 아직 믿어주지 않았는데도 나아가면 後悔후회가 뒤따르지만, 무리가 믿어서 나아가니 後悔후회가 없게 된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六三坤爲衆, 而允者, 允合於上九也. 三居坤順之上爻, 是與衆同志之象, 所以旡悔. |
六三육삼은 坤卦곤괘(䷁)가 무리가 되며, ‘믿어줌’은 上九상구와 믿음으로 合합하는 것이다. 三爻삼효가 柔順유순한 坤卦곤괘(䷁)의 上爻상효에 있는 것이 무리와 뜻을 함께 하는 象상이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다. |
李氏過曰, 初之罔孚, 衆未允也. 二之愁如, 猶有悔也. 三之孚於衆, 進得所願也. |
李過이과가 말하였다. “初爻초효가 ‘믿음이 없음’은 무리가 믿어주는 않는 것이다. 二爻이효가 근심함은 如前여전히 後悔후회하는 것이다. 三爻삼효가 무리에게 믿음이 있음은 나아가 所願소원을 얻는 것이다.” |
【이익(李瀷)『역경질서(易經疾書)』】 |
六三, 三陰竝進矣. 升之初六云允升, 初六一陰在初, 故只言允升. |
六三육삼은 세 陰음이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升卦승괘(䷭)의 初六초육에서 “믿어서 자라난다”[주 93]고 하였으니, 初六초육인 한 陰음이 初爻초효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다만 “믿어서 자라난다”고 하였다. |
此則三陰, 故添衆字, 而承上文初二之晉字, 則是衆允晉也. 雖不言晉, 其義自明. |
여기서는 세 陰음이기 때문에 ‘무리[衆중]’라는 글자를 더하여 위 文章문장의 初爻초효와 二爻이효에서의 ‘晉진’字자를 이었으니, 이는 무리가 믿어서 나아간다는 것이다. 비록 ‘나아간다[晉진]’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 뜻이 自明자명하다. |
升者, 巽一陰從坤三陰而升, 晉者, 坤三陰從離一陰而晉. |
升卦승괘(䷭)는 內卦내괘인 巽卦손괘(䷸)의 한 陰음이 外卦외괘인 坤卦곤괘(䷁)의 세 陰음을 쫓아 자라나고, 晉卦진괘(䷢)는 內卦내괘인 坤卦곤괘(䷁)의 세 陰음이 外卦외괘인 離卦리괘(䷝)의 한 陰음을 쫓아 나아간다. |
鼫鼠, 卽詩所謂碩鼠, 貪而多疑, 終不成群. 九四一陽在衆陰之間, 故有此象. |
‘쥐[鼫鼠석서]’는 卽즉 『詩經시경』에서 말한 ‘碩鼠석서’[주 94]이니 貪慾탐욕스럽고 疑心의심이 많아 끝내 무리를 짓지 못한다. 九四구사는 하나의 陽양이 여러 陰음들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象상이 있다. |
貪故欲進, 多疑故趑趄, 所謂首鼠兩端也. |
貪慾탐욕스럽기 때문에 나아가고자 하고 疑心의심이 많기 때문에 나아가지 못하고 망설이니, 이른바 “쥐가 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엿보기만 한다[首鼠兩端수서양단]”는 말이다. |
93) 『周易주역‧升卦승괘』: 初六, 允升, 大吉. |
94) 『詩經시경‧衛風위풍』에 나오는 詩名시명이다. |
* 首鼠兩端수서양단: 어느 쪽으로 決定결정짓지 못하고 망설이는 狀態상태.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六三, 衆允. 무리가 믿어주니. |
雙湖胡氏曰, 三坤體, 有衆象. 坤土居五, 行中有信象. 上互坎, 亦有信象. |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三爻삼효는 坤卦곤괘(䷁)의 몸―體체로 무리의 象상이 있다. 坤卦곤괘(䷁)인 土토는 5의 자리에 居거하여 가운데 行행하니 믿음의 象상이 있다. 위로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에도 믿음의 象상이 있다.” |
本義, 三不 [至] 悔亡.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三爻삼효가 中正중정하지 못하니 … 後悔후회가 없다.” |
案, 三之不中正, 衆何以信乎. 與下二陰, 皆欲上. 晉初則守正之君子也, 二則中正之君子也. 三與之同晉, 則衆所信而悔亡矣. |
내가 살펴보았다. 三爻삼효가 中正중정하지 못하니, 무리가 어찌 믿겠는가? 아래의 두 陰음과 함께 모두 올라가고자 한다. 晉卦진괘(䷢)의 初爻초효는 바름을 지키는 君子군자이며, 二爻이효는 中正중정한 君子군자이니, 三爻삼효가 두 陰음과 함께 나아가면 무리에게 믿음을 얻어 後悔후회가 없을 것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三居順體之上, 近大明之君, 志欲上進, 而二陰從之, 故有衆允之象. 雖見蔽於四, 爲衆所信, 故能亡其悔也. |
三爻삼효는 柔順유순한 몸―體체의 위에 있고 크게 밝은 임금 가까이에 있어 뜻이 위로 올라가고자 함에 두 陰음이 따르므로 무리가 믿어주는 象상이 있다. 四爻사효에게 막힘을 當당하지만 무리에게 믿음을 얻으므로 後悔후회가 없을 수 있다. |
○ 允者, 信也. 坤爲衆信又屬土, 而坤有西南得朋之象, 故曰衆允. |
‘믿어줌[允윤]’은 믿음[信신]이다. 坤곤은 무리의 믿음이 되고 또 땅에 屬속하며, 坤곤은 西南서남쪽에서 親舊친구를 얻는 象상이므로 “무리가 믿어준다”고 하였다. |
升亦柔升之卦, 而初六與四爲應曰允升. 蓋三爲衆陰之長, 與五同功, 順麗而進, |
升卦승괘(䷭)도 부드러움이 올라가는 卦괘로 初六초육과 四爻사효와 呼應호응이므로 “믿어서 올라간다”고 하였다. 三爻삼효는 여러 陰음의 으뜸이 되고 五爻오효와 功공을 같이하여 柔順유순하게 붙어서 나아간다. |
而初之摧如, 二之愁如者, 終能相信而從之, 故二爻皆吉三亦悔亡. |
그런데 물러난 初爻초효와 근심하는 二爻이효가 마침내 서로 믿어주어 따르기 때문에 두 爻효가 모두 吉길하고 三爻삼효도 後悔후회가 없다. |
【서유신(徐有臣)『역의의언(易義擬言)』】 |
六三居多凶之地, 進當險阻, 尤宜有悔, 而但其志應於上九, 不比於九四, 故人皆信之, 可以亡其悔也. |
六三육삼은 凶흉함이 많은 곳에 있어 나아감에 險험함을 當당하여 더욱 後悔후회함이 있지만 오직 그 뜻이 上九상구와 呼應호응하고자 해서 九四구사를 가까이 하지 않으므로 사람들이 믿어주니, 그 後悔후회가 없을 것이다. |
坤爲衆, 互坎亦爲衆. 信屬土, 六三自有衆允象, 非謂下二陰也. |
坤곤은 무리가 되며, 互卦호괘인 坎卦감괘(䷜)도 무리이다. 믿음은 땅에 屬속하여 六三육삼에는 本來본래 무리가 믿어주는 象상이 있으니, 아래 두 陰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懼而反己, 故有衆允之象. 衆允, 言衆多其允信之道也. 或曰, 三陰同用允信之道於其上, 亦通. |
두려워하면서 自身자신을 反省반성하기 때문에 무리가 믿어주는 象상이 있다. “무리가 믿어준다”는 믿어주는 道도가 많음을 말한다. 어떤 이가 “세 陰음이 그 위에 믿어주는 道도를 함께 쓴다”고 하였는데, 또한 通통한다. |
〈問, 衆允悔亡. 曰, 六三與上九, 其勢相敵. 雖悔存, |
물었다. “무리가 믿어주니, 後悔후회가 없다”는 무슨 意味의미입니까?” 答답하였다. “六三육삼과 上九상구는 그 形勢형세가 서로 敵對的적대적입니다. 비록 後悔후회가 있지만 반드시 믿어주는 道도가 많은 以後이후에 그 後悔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
然必衆多其允信之道, 而後其悔乃亡也. 或者, 因需上三人之文, 而以衆爲三陰也. |
어떤 이는 需卦수괘(䷄) 上六상육의 ‘세 사람’[주 95]이라고 한 말을 根據근거로 무리를 세 陰음으로 여겼습니다.”〉 |
95) 『周易주역‧需卦수괘』:上六, 入于穴, 有不速之客三人來, 敬之, 終吉.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五陰, 在於一陽之下, 則爲貫魚之寵, 三陰在於一陽之下, 則爲衆允之象. |
다섯 陰음이 한 陽양의 아래에 있으면 물고기를 꿰어 寵愛총애를 받음이 되고,[주 96] 세 陰음이 한 陽양의 아래에 있으면 “무리가 믿어주는” 象상이 된다. |
當晉之時, 三陰用心上晉, 如泰之上三陰, 翩翩不戒以孚也. 然而泰之三陰, 欲下而害賢, 晉之三陰, 欲上而事君. |
晉卦진괘(䷢)의 때에 세 陰음이 마음을 써서 위로 나아감이 泰卦태괘(䷊)에서 위의 세 陰음이 훨훨 날아 내려오니, 警戒경계하지 않아도 믿어주는 것과 같다.[주 97] 그러나 泰卦태괘(䷊)의 세 陰음은 아래로 내려가 어진 이를 害해치려 하지만, 晉卦진괘(䷢)의 세 陰음은 위로 올라가서 임금을 섬기고자 한다. |
96) 『周易주역‧剝卦박괘』:六五, 貫魚, 以宮人寵, 無不利. |
97) 『周易주역‧泰卦태괘』:六四, 翩翩, 不富以其鄰, 不戒以孚. |
【김기풍(金箕灃)『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坤爲衆而順, 故曰衆允. 坤卦곤괘(䷁)는 무리지어 있는데도 柔順유순하므로 “무리가 믿어준다.” |
○ 居順體之極, 與衆陰, 順上大明而晉, 故爲衆信. |
부드러운 陰음의 몸―體체 끝에 있으면서 여러 陰음과 柔順유순하게 큰 밝음에 올라가 나아가므로 무리가 믿게 된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晉之旅䷷, 無住着也. 居剛進而求去其蔽, 日之旣出于山, 而無所着也. 與下二陰同志而從於四, 故曰衆允悔亡. |
晉卦진괘(䷢)가 旅卦려괘(䷷)로 바뀌었으니, 머물 곳이 없다. 굳셈에 있으면서 나아가 그 가림을 除去제거하기를 求구했으니, 해가 이미 山산에서 나와 머물 곳이 없는 것과 같다. 아래 두 陰음과 뜻을 같이 하여 四爻사효를 따르므로 “무리가 믿어주니, 後悔후회가 없다”고 한 것이다. |
君子旣得邦伯之任, 可以自力而求爲可知也. 离信互兌說爲允, 對節有兌. |
君子군자가 邦伯방백의 任務임무를 이미 얻었으면 自身자신의 힘으로 알려지기를 求구할 수 있다. 離卦리괘(䷝)는 믿음이고, 互卦호괘가 기쁨인 兌卦태괘(䷹)는 믿음이 되며, 陰陽음양이 바뀐 卦괘인 節卦절괘(䷻)에 兌卦태괘(䷹)가 있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六三柔失中正, 宜若有悔, 然當晉之時, 處順之終, 而近乎大明, 與在下之同類, 共有向明上進之志, |
六三육삼은 柔順유순함으로 中正중정을 잃어 後悔후회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 나아가는 때에 柔順유순함의 끝에 있고 큰 밝음에 가까이 하여 아래에 있는 같은 部類부류들과 함께 밝음을 向향하여 위로 나아가는 뜻이 있고, |
而衆皆相信, 旡不順從, 故言能亡其悔也. 傳義備矣. |
무리가 모두 서로 믿고 順從순종하지 않음이 없으므로 後悔후회가 없다고 하였다. 『程傳정전』과 『本義본의』에 仔細자세한 說明설명이 있다. |
○ 坤爲衆之象. 允者信也, 取於坤, 土屬信也. |
坤卦곤괘(䷁)가 무리의 象상이 된다. ‘믿어줌[允윤]’은 믿음으로 坤卦곤괘(䷁)에서 取취하였으니, 땅이 믿음에 屬속하기 때문이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坤爲衆, 而上有互坎, 故取允信之象. 以其近四, 而衆趨之也. 正應在上, 而近阻於四, 不能無悔. 順而止, 以俟自明, 故悔亡. |
坤卦곤괘(䷁)가 무리가 되고, 위에 互卦호괘인 坎卦감괘(䷜)가 있으므로 믿는 象상을 取취하였다. 四爻사효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무리가 달려간다. 正應정응이 위에 있지만 가까이 四爻사효에게 가로막혀 後悔후회가 없을 수 없다. 柔順유순하여 멈추고는 스스로 밝아지기를 기다리므로 後悔후회가 없다. |
〈定軒李丈曰, 象中志字, 當屬下句. |
定軒정헌 李丈이장이 말하였다. “「象傳상전」에 ‘뜻[志지]’은 아랫 句節구절에 屬속해야 한다.”〉 |
【박문호(朴文鎬)『경설(經說)-주역(周易)』】 |
衆所允者, 必至當, 言衆所允從者, 以其至當故也. |
『程傳정전』에서 “무리가 믿는 것은 반드시 至當지당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무리가 믿고 따르는 者자는 그가 至當지당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王曰, 處非其位, 悔也. 志在上行, 與衆同信, 故悔亡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그 자리가 아닌 곳에 있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있다. 뜻이 위로 올라가는데 있어서 무리와 믿음을 함께 하므로 後悔후회가 없다.” |
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p.42 【經文】 =====
象曰衆允之志上行也
象曰, 衆允之志, 上行也.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무리가 믿어주는” 뜻은 위로 올라감이다.”
中國大全
p.42 【傳】 =====
上行上順麗於大明也上從大明之君衆志之所同也
上行, 上順麗於大明也. 上從大明之君, 衆志之所同也.
上行은 上順麗於大明也라 上從大明之君은 衆志之所同也라.
上行상행은 위로 大明대명에 順순히 붙는(附麗부려) 것이다. 위로 大明대명의 君主군주를 따름은 무리의 뜻이 같은 것이다.
p.42 【小註】 =====
中溪張氏曰六三順極而明近順而麗乎大明此衆所同允故皆有上行之志也
中溪張氏曰, 六三順極而明近, 順而麗乎大明, 此衆所同允, 故皆有上行之志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六三육삼은 順從순종이 至極지극하며 밝음이 가까워서 順從순종하여 큰 밝음에 붙으니, 이것은 무리가 믿음을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위로 올라가는 뜻이 있게 된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衆所信之者, 其志欲上進也. 柔進而上行者謂五故, 諸爻之順麗者, 其志亦上行也. |
무리가 믿어주는 것은 그 뜻이 위로 나아가고자 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이 나아가 위로 가려는 것은 五爻오효 때문임을 말하였으니, 여러 爻효가 柔順유순하게 붙는 것은 그들의 뜻이 또한 위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
【서유신(徐有臣)『역의의언(易義擬言)』】 |
衆允之爲句. 衆所以允之者, 以其志之應於上九也. |
‘무리가 믿어준다[衆允중윤]’가 한 句된다. 무리가 믿어주는 理由이유는 그 뜻이 上九상구와 呼應호응하기 때문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衆皆相信, 而同志者, 以其上進而從君也. 무리가 모두 서로 믿고 뜻을 같이 하는 것은 그가 위로 나아가 임금을 따르기 때문이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http://waks.aks.ac.kr/rsh/?rshID=AKS-2012-EAZ-2101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성균관대학교 :::::한국경학자료시스템.:::::[PDF] 32卦 雷風恒卦뇌풍항괘(䷟) http://koco.skku.edu/upimgfile/1C_G_7_131_bm.pdf 성균관대학교 :::::한국경학자료시스템.:::::[PDF] 35卦 火地晉卦화지진괘(䷢) http://koco.skku.edu/upimgfile/1C_G_7_134_bm.pdf 성균관대학교 :::::한국경학자료시스템.:::::[PDF] 36卦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http://koco.skku.edu/upimgfile/1C_G_7_135_bm.pdf |
- 2022.04.06.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 2022.04.06. NAVER 뉴스 https://news.naver.com/main/main.naver?mode=LSD&mid=shm&sid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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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