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총신대학원 동기 목회자 수련회에
참석했다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먼저 영동 고속도로 여주 휴게소에서 만난
해인사 소속 여승 두 분을 전도했습니다.
일단 부드러운 접촉점을 만들기 위해
제 췌장암 치유 간증부터 했죠.
하나님이 저를 살려주셨다고요.
그러므로 하나님은 살아계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과 천국을
생각해 보시라고 했습니다.
역시 스님들답게 무반응이시더군요.
제 간증에 적지 않게 놀란 것 같지만
얼굴 표정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스님들이 전도를 받는 것도
매우 드문 일이고 자신들 역시
처음인지도 모르니
제 말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말기를 바랍니다.
저도 인간적으로는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영혼 구원이 중요하므로
용기내어 전도했습니다.
그분들이 참된 생명의 진리를 깨닫고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여섯 분의 스님을
전도했군요.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강원도 양양에 있는
더앤 리조트 수련회 장소에 와서
환경 미화 아주머니를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프론트 여직원, 편의점 직원들,
카페 직원을 전도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간 음식점에서
여종업원을 전도했습니다.
기쁘게도 거의 모든 사람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로 언제나 평안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