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입장에서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믿음의 차이

[jonglh]

1.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천사의 소식(아내의 잉태)에 불신으로 반응(젊었을 때 간구의 기도는 믿음으로 했지만

시간이 지나 아내의 임신은 불가능케 되어 습관적 기도, 아내 엘레에셀을 배려하는 기도)

벙어리가 됨.

2.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된다는 소식을 먼저 들었지만 노년의 나이에 잉태한 친척 엘리에셀의 임신 소식에

믿음으로 받아들임. 그리고 천사의 소식을 친척 엘리에셀을 찾아감으로 천사의 소식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가름할 기회를 가짐.

*사가랴와 마리아가 남녀라는 차이와 나이의 차이

순서상의 차이 등이 있지만 마리아 입장에서는 어차피

결혼하면 아이를 임신출생시키지만 처녀때인 구세주인 예수님을 잉태함으로

고난의 길을 걷게 됨. 사가랴는 비록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아들이지만

자기대에는 이를 보지 않음으로 마리아 보다는 덜 고난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