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에는 한국 개신교계 최초로 감리교에서 교회세습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교회 권력 대물림을 끊겠다는 의지를 교회사회는 물론 일반사회에도 안겨줬으나, 이러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왕성교회 길자연 목사의 교회세습 소식은 교계 안팎에 적잖은 실망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03년과 2011년, 두차례에 걸쳐 한기총 대표회장을 맡은 보수 개신교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작년 3월 3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무릎 통성기도를 유도해 구설수에 올랐고 또 그달 28일 법원으로부터 금권선거 논란을 빚은 제 17대 한기총 선거 과정에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인정된다"는 판단을 받으며 회장 직무를 정지 당했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계 인사인 길자연(71)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중인 왕성교회(서울 관악구 서원동)가, 한국 대형 교회의 고질병으로 치부된 ‘세습안’을 수용해 교계 안팎에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국 개신교 ... 중세 카톨릭의 현대버젼 ... 통일교-세습과 맥락을 같이하는 개신교의 대물림-교회세습
"쪽팔림은 잠시요, 세습은 영~원하다! (아가어미서 18장 18절) 자본주의 병폐를 완전히 답습한 개혁하기엔 이미 고도의 산업화 되어버린 교회사업, 다시 교회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리기에는 너무 비대해진 교회재정이라는 유혹 ....
예비군 가니까 이런 구호를 외치던데..요즘따라 너무 와닿는 말 "3대세습 김부자 목을 따서 북한동포 구해내자.." (찬송가 747장 '마귀들을 쳐부수자!') 아래 길자연과 같은 목사들은 김정일 김정은 욕 안하겠죠??
첫댓글 예수 그리스도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엉터리 종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