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지표의 호조로 미 증시가 급등하고 유로화의 상승으로 위험거래가 재개되었으며 대내적으로도 무역수지가 2달
연속 40억불 이상 흑자를 기록했고 경상수지도 큰 폭 증가가 예상되는 등 대내적인 변수들이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달러
매도심리를 자극함에 따라 어제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이하로 떨어지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미 증시가 급등하고 역외환율의 하락을 반영하여 전거래일 대비 11.50원 내린 1,205.00원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무역수지가 큰 폭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역외의 달러매도로 추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저가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었으며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200원선은 유지되었으며 1200원 초반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장 후반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2% 이상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롱스탑 물량까지 가세하며 1200원 이하로 급락
하였으며 전거래일 대비 19.00원 내린 1197.5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내외 악재들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며 원달러환율이
급락하였으나 은행세 도입과 외화유동성 강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추가 하락보다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유로존의 불안감으로 유로화가 다시 하락세를 보였으며 역외환율 상승영향과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유로화가 장중 4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유로존 은행들의 부실 가능성과 경기 둔화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으며
역외환율도 12원 이상 상승하여 마감되었습니다
G20의 은행세 도입 논란과 한은의 외화유동성 규제 논의도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주식시장과 유로화 동향에 주목하며 121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유럽국가들의 금융위기가 현지 은행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며 긴축재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유로화는 4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양호한 지표 발표 기대감도 달러화 강세에 일조하였습니다
오늘 발표될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536,000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댔으며 이러한예상치는 1983년 이후 최대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유로화는 0.7% 하락한 1.2163으로 마감됐으며 장중에는 2006년 4월이후 가장 낮은 1.2111을 터치하기도 하였습니다
엔화는 일본 정국에 대한 불안감으로 0.6% 약세를 보인 92.71을 나타내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전일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강세를 보였으나 어제는 유로존의 금융위기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1.0405
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는 미 증시 상승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2% 오른 0.8425, 뉴질랜드달러는 0.3% 오른 0.6825수준에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