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은 블루썬더가 에어울프 보다 오래전입니다. 영화 블루썬더의 인기에 힘입어서 아류작 비슷하게 나왔는데 에어울프가 더 히트를 친 거죠..
시즌 4까지 한 에어울프 대신에 블루썬더 tv 물은 '원조'이지만 1시즌으로 끝났습니다.
당연히 tv물은 본적이 없으니 영화 이야기를 하도록 하죠...
1.근 미래 ( 기보다는 현대) 죠스의 주인공 로이 샤이더와 또 다른 조수는 경찰 헬기를 이용해서 오늘도 미국의 대도시를 지킵니다. 지루한 일과 중에서 유일한 낙은 '발가벗고 요가하는 여자'를 헬기에서 지켜본다는 것 -_-;; 그러던 어느날 어떤 여자가 괴한들에게 납치 되는 것을 목격합니다만 시간이 늦어서 ( 발가벗은 여자 보다가) 재대로 된 대응을 못하게 되고 결국 여자는 살해되죠...
2. 문제는 이런 강력 사건에 대해서 일반적 이하로 슬슬 넘어가는 상부.. 어느 날 어찌 저찌 해서 동료를 잃게 되고 ( 아! 그 사건때문인지..) 후임 비슷하게 들어온 친구는 베트남때 로이 샤이더의 친구인 말콤 맥도웰( 칼리귤라..~~)입니다. 베트남때부터 포로를 헬기에서 밀치기로 악명이 높았지만 무슨빽인지 궁금하게 잘 살고 있었죠..
3. 그러던 어느날 어찌 어찌 해서 로이 샤이더는 그 여자 납치사건에는 '쿠데타 적인 사건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려는' 음모가 개입된 것을 압니다. 그 와중에 경찰청에 신형 헬기 블루선더가 들어오고 ... 결국 모든 사건의 비밀을 쥔 서류를 얻게 되지만.. 알고보니 경찰청 상층부( 그리고 말콤 멕도웰)가 그 음모의 핵심 인사들인 것을 알고 경악하죠..]
4, 결국 주인공은 전처인 언론사 앵커에게 그 서류를 전달해서 방송하게 하고.. 쫓기는 추격전 와중에 블루썬더를 무단으로 타고 가서 부인을 돕습니다. 당연히 사건의 전말을 알리 없는 경찰 하위기관은 '시민의 안전'을 그리고 음모자들은 '비밀 유지를 위해'그를 쫓죠.. 도시 상공에서 전투기와 블루썬더의 대결... 사이드 와인더 미사일 1기를 '태양 반사하는 건축중인 건물 유리'에 맞추고 다른 한발은 차이나 타운 통닭집 굴뚝에 유도 시키는 일을 펼치면서 어찌 어찌 갑니다만..
5. 결국 헬기 조종의 맞수인 말콤 맥도웰과의 최후의 대결에서 늘 그렇듯이 부상을 무릅쓰고 이론상은 가능하지만 카메라 트릭인 '360도 회전'법으로 말콤 멕도웰의 헬기를 격추시킵니다. 그동안 문제의 테입은 무사히 방송사에 도착해서 음모는 밝혀지고.. 주인공은 영웅이 되어 돌아가는 대신에 또 다른 음모에 블루썬더가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 영화 전반에 흐르는 시간 장난을 마지막으로 하면서) 달려오는 열차에 블루썬더를 놔두고 간신히 탈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