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기행- 제13탄(칠곡군 약목 : 다시찾은 약샘골가든)】
다시 찾은 약샘골가든..
개인적으로 몇번갔지만..작년에 벙개 모임으로 두번갔던 그곳..
올해 다시 그곳을 찾았다.

비오는 주말.. 동동주에 파전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금오산 파전과 수제비를 먹으러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장소를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해서 발길 돌린곳이다.

"약샘골" 원래 그곳 지명이 약샘골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북삼의 외진 곳에 있는 누구 얘기를 듣지 않고서는
찾아가기는 힘든 곳인 "약샘골가든" 으로 향했습니다.


제일먼저 반기는건 생소한 테이블..
여기는 불판이 돌판.. 돌판 밑으로 장작을 넣어 불을 피우고 돼지기름 한덩이
툭 던져놓고 불판을 데운다.
먼저 밑반찬으로 나오는 물김치 맛이 일품입니다.

메뉴는
오리한마리(30,000원), 반마리(15,000원), 삼겹살 한접시(30,000원), 반접시(20,000원)
식사로 밥도 볶아주고 된장찌게도 먹을만합니다.

마지막에 별미로 돌판 밑 불장작에서 은박지로 싸 놓은 감자도 줍니다.
겨울에는 고구마준다네요!

우리는 아무런 말도 없이 묵묵하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술술 넘어가는 삼겹살과 소주 유명하진 않지만 숨어있는 맛집으로 빠지지 않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참! 사람 많아요..가본분들은 알겠지만..야외에서 구워먹는..맛과멋으로 인해..
타이밍 잘못 맞으면..자리 없어요!
그리고 대리운전 늦게와요! 식사중에..미리 주인장한테 얘기해 놓으세요!^^

▶ 예전 사진과 최근 사진을 같이 올릴려고 보니..크기 때문에 조금 깨져 보이는 사진이 에러네요! 암튼..맛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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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북삼- 약목 삼거리 아세아 시멘트에서..김천 방향으로 우회전 하자마자..좌측길로
올라가야 되는데..참고로..10미터 앞에 유턴지역 있으니 불법 좌회전 하지말고..
유턴해서 오세요! 좌회전 하다보면 우측으로 우영아파트가 보이고 그 앞에 오르막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정표 조그만해서 한눈에 찾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첫댓글 아






맛나긋당......근데 죠기가 내가 처음으로 
를 나갔던 곳인가......













아~~그때 첨왔었구나! 친구분이랑 같이왔던.. 그러고 보니..기억이나네요! 맞아요..그 집...
어...기억하네
나를 기억하고 있는거 맞지












오

직인다....






공부 못했던 놈들이..별걸다 기억한다니깐요! 근데..나도 참석했었는데..난 기억 않나나?^^
그날....웬만하면 다 기억이 나는데...자넨 우예 안날꼬....거참.....자네 혹....등뒤에 테이블에 있었던거 아녀
우야던동 첫
인연이라........다시한번 반갑구먼...


















아.. 생각난다..ㅋ
생각나냐?~~~^^
얼마전 가봤는데.. 고기맛과 풍경은 좋았으나... 위생적으로좀... 상추같은것들이 싱싱하지않고... 곳곳에 곯아잇어서...ㅡ.ㅡ;; 좀 실망했어요..글구.. 아이데리고 갔는데... 밀폐된공간에서 주인아저씨인지... 담배피우셔서... 좀 그랬네요... 그점만 빼면 괜찮은곳이에요~
아~ 밀폐된 공간이 있던가요? 여름에는..야외에서 먹을텐데..글구..담배 얘기하니깐..조금 미안해지네요! 참~~ 블링블링하니깐..여성패션의류 사이트 생각나는 이유는 뭐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럭저럭 맛은 있더라! 물론 소주도..한잔 해야겠지!^^
괴기랑 부추...넘 맛잇어보이네여~~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