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 : 2008-11-02 일요일
2.산행지 : 대구 대암봉(465m) <동구 둔산동 옻골 뒷산>
3.산행코스 : 1050해안초교-1140헬기장(삼각점 대구444, 243.8m)-1209쌍여봉-
1225대암봉-1230~1320점심-1345옥곡재-440봉-1500낙산대-1525도로-
1530해안초교 (산행시간 : 4시간 40분)
4.참석자 : 14명(최원중 부부, 황인 부부, 김문오, 남주호, 박기수, 백태원, 신동욱,
이달호, 장성덕, 현종수, 이세호, 허여사)
5.산행소감:
-11월 산유회 정기산행을 (제7회)군성기별합동산행에 참여하는 것으로 갈음하는 산행임.
-방촌역에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해안초교에 가니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속속 모여든다.
-간단한 행사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산행을 하는데 배낭에 매단 노란 시그널들의 행렬이
볼만하다.
-산행을 시작한지 20여분이 지났는데 반갑게도 백 원장이 늦게 도착하여 후미에 따라온다고
하여 적당한 장소에 쉬면서 막걸리와 과일등을 먹으며 기다리니 커다란 배낭을 매고 나타난다.
-간만에 참석한 황 사장이 다소 힘들어 하여 배낭을 받아 메어 다소 짐을 덜어주고...
-재미있게 생긴 쌍여봉을 지나 다소 급경사를 10여분 올라 정상에 서니 안개가 희뿌옇게
끼어 조망이 영 별로이다.
-맑은 날이면 사방이 확 트이어 팔공산 주능선이 지척에 보일 정도로 조망이 좋은데,
오늘은 팔공산이 아예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도 초례봉에서 낙타봉을 지나 환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니 오늘 따라 낙타봉의
세봉우리가 거창 가조에 있는 미인봉과 같이 미녀가 누워있는 형상이다.
머리 이마 눈 코 턱 선이 선명하니 틀림없이 미인이 누워있는 상이다.
-대암봉을 재작년부터 여러 번 등산을 했는데도 알아보지 못했는데 오늘 처음 발견하였다.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조금 벗어난 넓은 장소에 간식들을 먹으려 전을 펴는데 막걸리,
소주, 여러 가지 빵류, 김밥, 부침개류에 푸짐한 과일에 점심상 보다 더 풍성한 모습이다.
점심은 가져오지 말고 간식만 조금씩 가져오라고 했는데 너무 푸짐한 상차림이 되었다.
-50여분간 간식을 즐기고 하산을 하는데 옥곡재에서 일부 내려가고 후미그룹과 한 봉우리 더
올라가 440봉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낙엽이 잘 깔린 멋진 능선을 타고 하산하니 계곡으로
하산하는 것 보다는 백배는 더 좋은 것 같다.
-옻골마을 바로 밑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옻골마을은 둘러보지를 못하여 몇 명은 다소 아쉬우나
시간관계상 다음 기회에 보도록 권유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황사장이 다소 무리를 하였는지 걷기가 많이 불편한 듯 하여 연락하니 이달호 사장이 차를
가져와 픽업해주니 고마운지고...
-해안초교에 내려와 푸짐히 준비된 하산주를 즐기고 하루 산행을 마친다.
(행운권으로 천연조미료 한 박스 부상까지 탓으니 더욱 기분 좋고...)
6.차기산행안내
-산행일 : 2008-12-07 일요일
-산행지 : 학봉<276.5m, 동변동 무태마을 뒷산> <산행시간: 2시간 30분>
-모임장소/시간: 08:30 어린이대공원 입구
-기 타 : *산행을 일찍 마치고 박주영 회장 따님 결혼식(내당성당, 13시) 참석예정임.
*간식만 간단히 챙겨서 부부동반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해안초등학교
능선에 있는 삼인검 표시인데 정확한 의미는 ???
쌍여봉 밑에서 쌍여봉 기슭을 보고...
쌍여봉 위에 있는 멋진 바위
쌍여봉에서 보는 대암봉 정상부
대암봉 정상 바로 밑에서 보는 쌍여봉
정상에서
후미조 삼총사
간식 타임
멋진 솔밭 능선길
간만에 나온 백원장
고운 단풍
황사장과 백원장
언제나 다정한 황사장 부부
낙산대에서 후배 한명과...
산 기슭에 있는 단풍이 아름다워...
하산주는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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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대장님, 같이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음 달에는 참여하여 같이 좋은 시간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