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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에 염증 증상이 보이는 상태를 위염이라 합니다. 일상 식품 중에는 많은 미생물이 있으므로 항상 가벼운 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경과가 길고, 증상의 정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위 점막의 위축이 보이는 상태는 만성 위염입니다.
식사계획
부드럽고 소화되기 쉬운 식품을 선택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자극성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피합니다.
알코올 음료나 탄산음료도 금합니다.
만성위염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된다.
만성위염은 종래에는 일반적으로 위장병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궤양혹은 종양(암)성 질환이 없을 때 보통 사용하는 편의적인 용어 였다. 현재에도 만성위염은 그 진단기준이 다양하고 현미경적으로도 다채로워 그 개념과 정의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만성위염의 최종적인 진단은 현미경적 검사 소견에 의해 결정된다. 근래 각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많이 시행함에 따라 만성위염의 진단이 많아 지고 있는데, 특히 증상이 없고 내시경적으로도 만성위염의 소견이 없더라도 조직검사를 해보면 거의 대부분에서 만성위염이 있다고 한다. 만성위염은 표층성위염, 위축성위염 및 비후성위염으로 나누어져 왔으나 현재에는 표층성위염과 위축성위염으로 구분하고 있다.
최근, 증상이 없고 내시경적으로도 만성위염의 소견이
없더라도 조직검사를 해보면 대부분에서 만성위염이 있다고 한다.
즉 표층성위염이 위축성위염으로 진행되어 위가 점점 위축되어 가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연령이 많아질수록 위축성위염의 빈도가 증가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조직검사상 양성궤양이 있을 때는 표층성위염과 같이 있는 것이 많으며, 위암에서는 위축성위염과 공존하는 경우가 많아 위축성위염이 있을 때에는 특별한 관심을 요한다.
만성위염의 원인
식이, 조미료, 알콜, 담배 등과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된다.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등의 외인성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된다. 특히 위축성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이상 등이 문제가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부신피질저하증, 뇌하수체기능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질환 환자들에게 위축성위염의 발생이 많다. 그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결핍증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절제술 후에도 발생하게 된다.
식이, 조미료,약물,알코올,커피,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만성위염의 주된 원인이다.
만성위염의 증상 및 치료
만성위염의 증상은 다양하다.
만성위염의 증상은 다양하며, 임상경과에 따라서 표층성위염과 위축성위염으로 구분하여 설명이 되어야 할 것이다. 표층성위염은 상복부에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식사직후에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상복부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소화성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위축성 위염은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없으나 소화불량증상이 있을 수 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식한 직후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을 동반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혈이 합병되는 경우에는 혀에 위축성변화가 오며 이상감각을 가져올수 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고 진행성병변이어서 실제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 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한다. 약물요법을 쓸 경우 표층성위염에서는 소화성궤양에 준하여 제산제, 항펩신제,진경제,진정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않아
실제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는 형편이다.
위축성위염에서는 점막보호제, 소화관 운동기능 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신경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다.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때는 철분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하다.
만성위염의 예방
규칙적인 식생활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표층성위염 중에 위유문부에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위축성위염의대부분은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대 이상의 암위험 연령층에서는 최소한 1년에 한번이상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위장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축성위염은 위궤양의 발생근원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위축성위염의 대부분에서 합병되는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전구병변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극동아시아 지역은 위암의 호발지역이기 때문에 소위 40대 이상의 암위험 연령층에서는 최소한 1년에 한번 정도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여 한다. 왜냐하면 암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암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만성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함께
폭음, 폭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점은 규칙적인 식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 및 식사량, 자극성 있는 음식물 및 불에 그으른 음식물의 회피 등이 중요하며, 또한 폭음.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자료:한국건강관리협회]
<> 1. 만성위염 치료방법.<>
..
만성적인 소화기 장애는 일반적인 다른 병에 비하여 잘 낫지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팔을 다쳤을 때는 팔을 안쓰고 무리를 피하지만 날마다 음식을 먹지않고는 살 수 없으므
로 소화기의 경우 치료를 하면서도 계속 부담을 가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소화기 환자에게는 단식이 최선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먼저 소화기 장애환자는 자신의 식생활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찾아서 날마다 악화되는 요인을 제거해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낫기 어렵다고 봐야죠.
먼저 편식 여부와 과식 여부입니다. 편식은 육류와 채소류로만 구분하여 생각을 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부족합니다. 먼저 수분이 문제입니다. 혹 물을 너무 안먹지는 않는지 또는 물이라도 찬 물 만을 특별히 찾아 먹지는 않는지 이런 점도 봐야합니다. 위염환자의 경우 속이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찬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우리 체표온도가 36.5도 인 것은 다 알고있죠. 그렇다면 두텁게 체표로 둘러쌓인 내장은 얼마나 될까요? 대략 50도 내외입니다. 염증반응이 있을 때는 물론 더 올라가죠. 그러니 보통 우리가 미지근하다고 느끼는 물도 위에서는 차갑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위는 입보다 덜 예민해서 우리가 그 온도에 대한 반응을 다 알 수 없는 것이죠.
따라서 약간 따뜻한 물을 좀 많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의 종류로는 곡류 잎채소류 뿌리채소류 육류 해조류 등등 일차적으로 구분가능한 것들을 고려하셔서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몸의 치료를 위해서는 어떤 영양소가 꼭 필요한지 아직 다 밝혀지지않았습니다. 약을 오래 복용해도 잘 낫지않는 경우라면 어떤 치료영양이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피를 만드는 것을 한번보죠. 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있습니다만 만약에 이 중 한가지 성분이라도 모자라면 피는 가장 모자라는 성분이 충족하는 량 만큼만의 피를 만들 뿐 잉여분의 영양소만큼은 만들어내질 못하고 손실됩니다. 이처럼 전체적인 영양상태가 부족이 아니라할지라도 필요영양의 부족으로 치료율이 떨어질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과식 여부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필수적이고도 보조적인 방법을 스스로 실천하시면서 치료를 받으신다면 그리 결과는 나쁘지않을 것입니다. 또한 식습관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먹는 습관 그 자체입니다. 아주 급하게 먹는다든지 밥을 먹으면서 정신 " 딴데 가 있다든지 하면 그것 역시 대단한 장애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위의 방법들을 다 실천하고도 더 성의가 있으시거든 장운동이라는 것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앉은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완전히 안으로 끌어당깁니다. 이때 항문가지 다 힘을 주어 안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런 다음 힘을 쑤욱~ 빼는 것입니다. 신경은 아랫배에만 집중하고 있어야하며 딴 생각은 금물입니다. 가능하시거든 이 방법을 하루에 500회 이상 하십시오. 별로 많은 숫자가 아님을 해보시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특히 식사 전에 100회 정도 집중적으로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건강상담실(한의) 예인한의원 김효진.
2. 위와 장염...
제가 임상에서 경홈한 바에 의하면 너무나 많은 소화기 환자들이 약에만 의존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참 이상합니다. 소화기 장애라는 것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닐텐데... 무엇이라도 먹는 것과 관련된 것이라고 봐야할텐데 이상하게도 환자들은 좋은 약만 찾더군요.
심지어는 위장병으로 거의 평생을 앓는 분 조차 아직 좋은 의사 좋은 약을 못찾아서 고생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계시더군요. 일단 식습관 전반을 스스로 검토하십시오.
건강상담실(한의) 예인한의원 김효진
3. 위염과 생감자..
생감자의 효능은 화독을 제거하는 것으로 흔히 화상에 많이 쓰입니다. 염증이라는 것이 대부분 열이 나고 화기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문제는 그 염증이 왜 생겼냐하는 점에 의문을 가져야지 당장 염증을 제거하는 것에만 신경을 써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안됩니다. 그러니 먼저 왜 위에 염증이 생겼을까 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위염에 생감자를 먹는 것은 간염에 인증쑥을 먹는 것 처럼 염증 자체에만 효능을 발휘할 뿐 때로는 이후 회복에 더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은 기혈의 순환이 나쁘고 조직이 차가워질 때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러니 잘 관찰해보시면 아랫배가 차갑고 부분적인 열감이 있음을 아시게될 것입니다. 그러니 전체적인 조절을 해야하는 것이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위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약간 따뜻한 음식이나 미지근한 음식을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사지말단의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지않으시면 손발을 자주 주물르거나 맛사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손발을 꼭꼭 눌러서 전반적으로 맛사지하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 아랫배를 따뜻하게 찜질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소화기병은 먼저 음식물의 내용과 식습관을 검토하여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식여부, 물의 섭취여부, 급하게 먹지는 않는지 등등을요... 편식은 야채나 육류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맛의 편중으로도 구분됩니다.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짬 모든 것이 마스이 조화입니다. 당장은 매운 것을 금하셔야겠지만 평소에는 위의 모든것을 다 골고루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음식물의 종류로 봤을 때도 곡류, 과일류, 육류, 야채류(뿌리와 이파리를 포함)의 편중이 없어야 고른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평소에는 생강차나 계피차를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꿀차도 좋지만 성격이 급하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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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위염의 개요<>
만성위염은 종래에는 일반적으로 위장병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궤양 혹은 종양성(암) 질환이 없을 때 보통 편의적인 용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현재까지도 그 진단기준이 다양하며, 조직학적으로도 매우 다채로워 그 개념과 정의가 통일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만성위염의 최종적인 진단은 조직학적 근거에 따르게 된다.
만성위염은 표층성위염, 위축성위염 및 비후성위염으로 나뉘어져 왔으나 현재에는 표층성과 위축성위염으로 구분하고 있다. 즉, 표층성위염에서 위축성위염으로 진행되어 위가 위축되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만성위염의 본태는 위점막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다. 연령이 많아질수록 위축성위염의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유전, 면역이상도 위축성위염의 발생에 관여한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등의 내부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위염의 발생이 많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된다.
만성위염중에 생검(조직검사) 소견을 보면 소화성궤양때는 표층성위염과 같이 있는 것이 많으며, 위암에서는 위축성위염과 공존하는 것이 많다. 또한 급성위염에서 만성위염으로 이행된다는 것이 시사되고 있고,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홀, 커피, 담배등의 외인성 인자가 만성위염을 일으킨다고도 한다.
증상및 치료
만성위염의 증상은 다양하며 임상경과에 따라서 표층성위염과 위축성위염으로 구분하여 설명이 되어야 할 것이다.
표층성위염은 상복부에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식사 직후에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상복부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메시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소화성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위축성위염은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소화불량증상이 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식한 직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을 동반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혈이 합병되는 경우에는 혀에 위축성 변화가 오며 피부에 이상감각을 가져올 수 있다.
만성위염의 치료에 있어서는 발생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고 진행성 병변이어서 실제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대중요법이 시행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홀,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한다.
약물요법을 쓸 경우 표층성위염에서는 소화성궤양에 준하여 제산제, 항펩신제, 진경제, 진정제 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반면, 위축성위염에서는 점막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하다.
예방 및 예후
표층성위염중에 위유문부에 있는 것은 어느정도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위축성위염의 대부분은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위축성위염은 위궤양의 발생근원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위축성위염의 대부분에서 합병되는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전구병변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위염
<>만성 위염
원호, 초오, 용담초
원호 15g, 초오(구운 것), 용담초 각각 5g을 가루 내어 한 번에 5g씩 하루에 3번 더운물로 먹는다.
마늘 태운 가루
껍질을 벗긴 마늘을 질그릇에 담고 밀폐한 다음 은근한 불로 질그릇을 달구면 마늘이 숯처럼 되는데 이것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찻숟가락 하나로 하루 3번 식전에 물로 먹는다. 한 달 동안 계속 먹는다.
행인, 흰 후추, 백경구인
행인 15g, 흰 후추 5g, 백경구인 5g을 가루 낸 다음 3번 나누어 더운물로 먹는다.
계란흰자위, 참기름
계란 한 알 분의 흰자위에다가 검은 참깨기름 반 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내복자, 생강, 대추
내복자 100g, 생강 50g, 대추 50g을 가루 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에 3번 더운물로 먹는다.
마늘, 꿀
마늘은 껍질을 벗겨서 절구에 보드랍게 찧어 같은 양의 꿀을 섞어서 뚜껑이 잘 맞는 그릇에 담아 1주일간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밥 먹은 후에 먹는다.
마늘, 계란 노른자위
통마늘 400g에 물을 부어 은근 불로 2시간 끓여 푹 익힌 다음 풀처럼 개서 식힌다. 거기다 계란 노른자위 5개를 넣어 다시 약한 불로 2시간 가량 끓이면 찐득찐득한 엿처럼 된다. 이것으로 콩알만한 환을 지어 한 번에 2알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만성 위염으로 수시로 발작하는 데
진피 50g을 불에 노랗게 볶아서 가루를 낸 다음, 한 번에 15g씩 흑설탕을 넣어 하루에 2번 빈속에 먹는다.
만성위염, 십이지장궤양에
백반가루와 전분을 9대 1의 비율로 섞어 찬물로 반죽한 후 콩알만한 환을 지어 한 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만성위염
만성위염은 급성위염과는 달리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고 있어도 격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염증은 통상 수개월 이상, 치료받지 않는 한 수년 또는 수십년간 지속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반적으로 조직학적 소견을 기초로 하여 4가지로 구분하는데 표재성 위염, 미란성 위염, 위축성 위염, 비후성 위염으로 분류되며, 정상인의 경우에도 내시경을 해보면 어느 정도 위염은 흔하게 관찰되며, 대부분은 만성위염의 소견을 나타냅니다.
원인
흔히 외인성과 내인성의 요소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위염에 속발하는 것도 있습니다. 외인성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입니다. 음식을 빨리 먹거나 덜 씹어 먹는 경우, 불규칙한 식사,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이 오래 되면 만성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위점막을 자극하는 산미가 강한 것, 향신료, 커피, 알코올, 담배 등의 기호식품의 대량 섭취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도 일어나며. 직업 등 생활조건이 문제되는 수도 있습니다. 내인성 요소로는 유전적 요소와 체질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나, 중요한 것은 급성 감염증, 내인성 중독, 순환장애, 위 주위 질환 등입니다.
만성 표재성 위염은 위점막이 붉게 부어 오르고 심하면 위점막의 일부가 결손됩니다. 그런데 위액을 분비하는 위선의 변화는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형태의 위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위점막이 위축되는 위축성 위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은 위벽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위선이 없어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감소합니다. 위축성 위염은 나이가 들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간주되어 왔으나, 최근 헤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과 관계가 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위축성 위염이 중요한 이유는 위축성 위염이 생긴 위에서는 장피화생이 잘 생기는데. 이 부위에서 이형성(위암의 직전단계세포)과 위암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위축성 위염과 장피화생은 위암의 전암병변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만성 위염의 대부분은 표재성 위염과 위축성 위염이고 미란성 위염과 비후성 위염은 특별한 형태의 위염으로 발생빈도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만성 위염의 약 80%는 헤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짜고 매운 음식, 술, 약물, 스트레스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으나 이경우는 대부분 급성 위염입니다. 때로는 균에 의해 생긴 만성 위염이 급성위염과 겹치기 때문에 염증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일반적으로 명치부 통증, 중압감, 불쾌감, 팽만감, 트림, 체중감소, 식욕감퇴, 구역질, 등이 주요 자각증세입니다. 미란성 위염은 명치부의 동통 입니다. 위축성 위염은 표재성 위염으로부터 이행한다고 생각되며, 명치부 통증 외에도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피로감, 쇠약감을 호소하며, 몸이 현저하게 야위는 경우가 많고, 위액은 무산이나 저산일 때가 많습니다. 표재성 위염은 1년 이상의 긴 병력을 가진 경우가 많으나 특정한 증세가 없고, 아침에 상복부에 통증이 오고 압박감 등이 많으며,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세가 있습니다.
치료
위염에서 증상의 정도는 급성과 만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위염 증상의 종류는 급성과 만성 사이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위염의 증상은 상복부 통증이나 불쾌감, 소화불량,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와 역류인데, 이 중 대표적인 증상은 상복부 통증입니다. 증상의 정도에도 차이가 있어 급성 위염의 경우는 비교적 강한 상복부 통증이 급격히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는 위 점막에 출혈이 생겨 토혈이나 하혈을 하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만성위염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있어도 급성위염처럼 증상이 격렬하지 않습니다. 먼저 위 점막에 상해를 미치는 인자를 제거하고 원인이 되는 다른 질환을 치료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요법 외에 직업이나 생활환경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중지합니다. 그리고 간 장애나 만성 감염증 등은 만성 위염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의 치료도 매우 중요합니다.
86, 식체(여러 가지 음식에 체했을 때, 〈11가지〉)
음식에 의해서 비위가 상한 병증을 말한다.
음식을 지나치게 먹거나 찬 것, 익지 않은 과실, 변질된 음식 등을 먹었을 때, 비위가 허약하여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경우, 불쾌한 정서상태에서 음식을 먹는 것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긴다.
식체는 실증과 허증으로 나누는데 실증일 때는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트지근하며 시간이 오래되면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고 점차 배가 몹시 아프면서 메스꺼워 게우며 입맛을 잃고 심하면 음식냄새조차 꺼리며 머리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수도 있다. 허증 때에는 음식을 조금씩 먹어도 곧 배가 트직하고 음식맛을 잃으며 온몸이 노근하고 음식을 먹고 나면 메스꺼워 게우며 명치 밑이 아프고 설사하는 경우도 있다.
(1). 돼지고기 먹고 체한 데
1)감초: 15-20g을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는다.
2)새우: 생새우국을 끓여서 먹거나 마른 새우를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에 타서 먹으면 곧 낫는다.
3)백하젖: 백하젖물 20-30ml를 먹거나 백하젖 한 숟가락을 먹으면 곧 낫는다.
4)팥: 태워서 가루낸 것 한 숟가락을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무슨 고기를 먹고 체했든 관계없이 잘 낫는다.
5)찔광이(산사): 가마에 쪄서 햇볕에 말려 30-40g을 물에 달여 한번에 먹거나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찔광이는 위를 든든하게 하며 소화를 돕고 입맛을 돋군다. 특히 아무 고기나 먹고 체한 데 관계없이 다 쓴다.
(2). 개고기 먹고 체한 데
1)달걀, 식초: 달걀 2-3개를 그릇에 까 놓고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잘 섞어 한번에 먹는다.
2)살구씨(행인): 8알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엿 또는 꿀에 개어서 먹거나 15알을 물에 달여 한번에 먹는다.
3)수숫대: 오래 묵은 수숫대 3마디를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한번에 먹는다.
4)볏짚, 살구씨(행인): 볏짚 한 줌에 살구씨 5알을 넣고 달여 한번에 먹는다.
5)복숭아씨(도인): 2-3알을 짓찧어 물에 우려 찌꺼기를 짜버리고 한번에 먹는다.
6)메밀: 가루내어 묽게 죽을 쑤어서 하루 2번 먹는다.
(3). 쇠고기 먹고 체한 데
1)흰봉선화: 줄기와 잎을 물에 달여 한번에 3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2)배: 참배 2알을 채판에 갈아 즙을 내어 한번에 먹거나 배나무껍질 50-100g을 물에 달여 한번에 먹는다.
3)버드나무껍질: 늙은 버드나무껍질을 햇볕에 말려 태워서 낸 재 5g을 약간 짜게 푼 소금물로 먹는다.
4)아욱: 국을 끓여 먹는다.
5)벗나무껍질: 불에 태워서 낸 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반 숟가락씩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6)문어: 문어를 맹물에 삶아서 그 물과 함께 먹는다.
(4). 달걀 먹고 체한 데
1)식초: 1-2 숟가락을 한번에 먹는다. 그러면 곧 배가 시원해진다.
2)마늘: 생마늘을 적당한 양 씹어 먹는다. 어린이는 마늘을 삶아낸 물을 자주 먹인다.
(5). 물고기 먹고 체한 데
1)물고기뼈: 먹고 체한 물고기의 뼈를 태워 가루내어 한 숟가락씩 더운물로 먹거나 식초 2숟가락에 개어서 먹는다.
2)나물생채: 신선한 미나리, 쑥갓, 들깨잎 등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
3)미나리(수근): 100-150g을 물에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6). 두부 먹고 체한 데
1)고사리: 마른 고사리 50g을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2)담배줄기: 마른 담배줄기를 태워서 낸 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3)볏짚: 오래 묵은 볏짚을 더운 물에 우려서 그 물을 한번에 30-40g씩 하루 3번 먹는다.
4)쌀 씻은 물: 2-3번째 씻은 물을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5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7). 국수 먹고 체한 데
생강: 생강즙을 내어 술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8). 고구마 먹고 체한 데
1)된장: 콩으로 만든 된장 반 숟가락을 물 한 사발에 풀어서 한번에 마신다.
2)생무: 채판에 쳐서 즙을 내어 한 컵씩 자주 먹는다.
3)백반: 10-20g을 따뜻한 물 1l에 풀어서 한번에 한 컵씩 2-3번 먹는다.
4)배: 1-2알을 한번에 먹거나 즙을 내어 한 컵씩 마신다.
(9). 찬음식 먹고 체한 데
1)노야기(향유): 신선한 것 15g을 짓찧은 다음 더운 물 200ml에 30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찌꺼기를 짜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를 덥혀준다.
2)겨자: 불에 약하게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에 반죽해서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위를 덥혀 주며 위운동을 항진시킨다. 위경련 때에도 좋다.
3)회향, 생강: 회향 80g, 생강 160g을 잘게 썰어 약한 불에서 누렇게 볶아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술로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0.2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30-4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방향성 건위약으로 찬음식을 먹고 체한 데나 비위가 약해서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고 명치끝이 트직하면서 배가 아픈 데 쓴다.
10). 술 먹고 체한 데
1)팥: 10-20알을 날것대로 씹어 먹거나 50-100g을 삶아서 팥물과 함께 먹는다.
2)녹두: 볶아서 한번에 30g씩 하루 3번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술을 마신 뒤에 소화가 잘 안되고 머리가 무거우며 배가 아프고 설사하는 때에 좋다.
3)오이: 생오이를 자주 먹거나 오이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4)칡뿌리: 신선한 칡뿌리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50ml씩 하루에 여러 번 먹거나 500g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5)은행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한번에 100-150ml씩 끼니 뒤에 먹는다.
11). 물 먹고 체한 데
1)미꾸라지: 생것 3-5마리를 그대로 소금에 찍어 먹거나 끓여서 먹는다.
2)물이끼: 우물 속의 이끼를 달여 물을 마신다.
87, 만성위염
위점막의 만성 염증성 질병이다. 이 병은 식사를 무질서하게 하거나 소화되기 힘든 음식, 자극성 음식을 많이 먹는 데서 흔히 온다. 또한 이빨이 나쁘거나 음식물을 잘 씹어 먹지 않는 습관이 있어 위에 부담을 주는 것, 위를 자극하는 약(살리칠산제제, 아스피린, 술파민제, 비소제 등)을 오래 쓸 때에도 생기는 수가 있다.
만성 위염은 산도의 정도에 따라 과산성(총산도가 60 이상, 유리염산 40 이상), 저산성(총산도가 20 아래), 무산성 위염으로 나눈다.
과산성 위염은 흔히 젊은 사람들에게 많다. 과산성 위염 때에는 신트림이 나면서 가슴이 쓰리다(보통 끼니 뒤 2-3시간). 이때 음식물을 조금 먹거나 소다를 먹으면 아픔이 약해지거나 없어진다. 입맛이 없어 밥을 못 먹는 일은 적고 뒤는 굳은 편이다. 오래 앓는 과정에 위 및 십이지장 궤양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저산성 위염이나 무산성 위염 때에는 때때로 달걀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고 늘 속이 메슥메슥하며 명치끝에 무직하면서 소화가 잘 안되고 배에 가스가 찬다. 입맛은 떨어지고 뒤는 묽은 편이다. 오래 앓으면 위암이나 빈혈증 등을 겹치는 수가 있다.
만성 위염의 치료에서 섭생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생활은 항상 명랑하게 하며 노동과 휴식을 합리적으로 하여야 한다.
만성 위염의 민간의료는 우선 과산성 위염인가 저산성 위염 및 무산성 위염인가에 따라 해야 하는데 특히 이에 맞게 약을 쓰고 뜸치료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치료대책을 세울 때 빨리 나을 수 있다.
<치료식사>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기준을 단백질 80-90g, 지방 30-40g, 탄수화물 300-350g으로 한다. 식료품으로는 두부, 기름기가 적은 물고기, 달걀, 사과를 비롯한 과실류, 채소 등을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저산성 위염인 때에는 음식물을 소화가 잘되게 삶거나 갈아서 양념을 하여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식초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과산성 위염인 때에는 자극성인 조미료를 먹지 말며 음식을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 과산성 만성 위염
1)오징어뼈(오적골): 오징어뼈를 쌀 씻은 물이나 맑은 물에 하룻밤 담가 우려서 짠맛을 뺀 다음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더운 물로 끼니 사이에 먹는다. 오징어뼈에는 탄산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위액의 산도를 낮추며 위점막을 산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염증 부위와 궤양 부위의 새살조직을 보호한다. 그러므로 과산성 만성 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에 많이 쓰이고 있다.
오징어뼈와 감초를 4:1 또는 3:1의 비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고루 섞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2)달걀껍데기, 구운백반: 달걀껍데기를 약한 불에서 누래지도록 볶아서 가루낸 것 3-6g과 구운백반 0.3-0.6g을 한데 고루 섞어서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달걀껍데기에는 탄산칼슘, 인산칼슘이 많은 양 들어 있어 위액의 산도를 낮추는 작용이 있어 과산성 만성 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오래 꾸준히 써야 한다.
3)흰삽주(백출), 귤껍질(진피): 흰삽주 600g, 귤껍질 150g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걸쭉해질 때까지 졸인 다음 물엿을 넣고 다시 졸여 약엿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20-30g씩 하루 2-3번 끓인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과산성 만성 위염이나 위 및 십이지장 궤양으로 트림을 하면서 신물이 올라오고 가슴이 쓰린 증상이 있는 데 쓴다.
4)소뼈, 감초: 소뼈를 센 불에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과 감초가루를 4:1의 비로 섞어서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작용,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다.
5)굴조가비(모려), 흰삽주(백출):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 또는 물엿으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위액의 산도를 낮추며 위점막을 보호하며 건위작용을 한다.
6)건위알약
(2). 저산성 만성 위염
1)닭위속껍질: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닭위속껍질에는 벤트리쿨린이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위액분비를 늘리며 소화기능을 돕는다. 이 약은 과산성 위염에는 쓰지 않는다.
2)삽주(창출): 쌀 씻은 물에 담그었다가 건져내어 햇볕이나 불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삽주는 건위소화 작용이 있으므로 저산성 위염에 좋다.
3)망강남: 옹근풀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전에 먹는다. 이 약은 위액의 산도를 높이며 위액분비를 늘린다.
4)소태나무(고목): 잘게 썬 것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저산성 만성 위염으로 명치끝이 트직하고 구역질이 나면서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 쓰면 효과가 있다.
5)찔광이(산사): 증기가마에 쪄서 살을 발라내어 햇볕에 말린 것 50-6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찔광이는 위액의 산도를 높이며 위액분비기능을 높인다. 저산성 만성 위염으로 헛배가 부르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는 때에 쓴다.
6)엄나무껍질: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위액분비를 늘리며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저산성 위염에 흔히 쓴다.
7)삽주(창출), 흰솔뿌리혹(백복령), 꿀(봉밀): 삽주 600g, 흰솔뿌리혹 150g을 물에 달여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다시 졸여서 꿀을 넣어 약엿을 만든다. 한번에 20-30g씩 하루 2-3번 더운물로 먹는다. 삽주와 흰솔뿌리혹은 비위를 보하며 소화를 돕고 꿀은 원기를 돋군다. 비위가 허약하여 자주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며 명치끝이 트직한 데 쓴다.
8)보리길금(맥아), 조피나무열매(산초), 마른생강(건강): 보리길금 200g, 조피열매 40g, 마른 생강 12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4번 끼니 뒤에 미음에 타서 먹는다. 보리길금은 방향성 건위소화작용이 있고 조피 열매는 비위를 덥혀주고 배아픔을 멈춘다. 마른생강의 정유는 위장운동 및 분비기능을 높여주므로 소화장애가 있고 헛배가 부르면서 명치끝이 트직하고 아픈 데 쓴다.
9)삽주(창출), 귤껍질(진피): 삽주 16g, 귤껍질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거나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 또는 물엿으로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0.3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0-30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저산성 위염으로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으며 헛배가 부르고 이따금 위 부위가 아프곤 하는 데 쓴다.
10)목향: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목향뿌리는 방향성 건위소화작용이 있어 저산성 만성 위염에 쓴다.
11)찔광이(산사)알약
12)창출고
13)소화산
14)율무창출쌀알약
88, 위하수(위가 아래로 처지는 것)
위가 아래로 처져서 소골반강 안에까지 내려간 것을 말한다. 위하수는 근육 발육이 약한 무력성 체질이나 온몸이 쇠약해졌을 때에 오기 쉽다.
이 병에 걸리면 위의 긴장도가 낮아지고 위의 운동 및 위 분비기능이 약해진다. 그러므로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고 아랫배가 늘 무직하면서 아프다. 때로 메스껍고 게우기도 한다. 아랫배는 불러 있고 배에서 물소리가 난다. 이런 증상은 밥 먹은 다음 곧 일어서서 움직이면 더 심해진다. 입맛이 떨어지고 머리가 아프며 빈혈증이 온다.
<치료식사>
영양가가 높은 음식물을 소화되기 쉽게 요리하여 하루에 4-5번 정도 는다. 주로 물기가 적은 된음식을 잘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음식에는 특히 비타민 B1과 C가 많아야 한다. 소젖, 절반 익힌 달걀, 두부, 비지, 완두, 기름기 적은 물고기 등을 먹으며 식사한 다음에는 30분-1시간 정도 오른쪽으로 누워서 안정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탱자열매: 100g을 물 0.5에 24시간 동안 담가두었다가 건져서 잘게 썬다. 이것을 다시 물에 1-2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1시간 30분-2시간쯤 달여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다시 100ml가 되게 졸인 것을 한번에 10-2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건위소화작용, 배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임상에서는 내리처진 위를 끌어올리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승마, 꿀: 승마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같은 양의 꿀을 넣고 반죽해서 콩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0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기를 끌어올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하수를 비롯하여 내장하수, 자궁하수 등에 쓰고 있다.
3)돼지오줌보: 돼지오줌보 속에 달걀 3개를 넣고 실로 맨 다음 삶아서 한번에 한 개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민간에서 많이 써서 효과를 보고 있다.
89, 위경련(가슴앓이)
위의 윤동운동이 항진되면서 위에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끝 부위에 심한 아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민간에서는 가슴앓이라고도 한다.
이 병은 위신경증, 위염, 위 및 십이지장 궤양, 담낭염, 담석증, 충수염 등 때에 생길 수 있다. 또한 몸을 차게 하거나 기분상태가 나쁠 때,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마셨을 때에 갑자기 명치끝 부위가 쥐어 비트는 듯이 아프고 가슴으로 올려 뻗치는 심한 아픔이 온다. 환자는 식은땀을 흘리며 몹시 게우는데 담즙까지 게운다. 아픔이 심하면 숨쉬기 힘들어 하며 허리를 구부리고 배를 그러쥔다. 얼굴은 창백해지고 손발은 차며 전혀 먹지 못한다. 경련발작은 몇 분으로부터 몇 시간 계속될 때도 있다. <약물치료>
1)현호색: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진통작용, 진정작용이 있다. 진통작용의 세기는 모르핀보다는 약하나 그 작용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위장관활평근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어 위경련을 잘 멈춘다.
2)목향: 8-1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위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어 위경련을 멈춘다.
3)약방동사니: 8-10g을 잘게 썰어서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위장관활평근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어 위경련을 멈춘다.
4)아편꽃열매깍지(앵속각): 10-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에 들어 있는 아편알칼로이드는 위활평근의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경련을 풀고 아픔을 멈춘다.
5)족두리풀뿌리(세신), 삽주(창출):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국소마비작용이 있어 위경련을 잘 멈춘다. 그리고 소화도 잘 되게 한다.
6)설탕가루: 누런 설탕가루를 더운 물 한 사발에 풀어서 단숨에 마신다.
90, 위 및 십이지장궤양
위나 십이지장 부위가 안으로부터 헐어서 패이는 병이다.이 병의 원인은 기계적 자극설, 자가소화설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설들이 제기되고 있으나 피질내장설이 현재까지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병은 오랫동안 조잡한 식사나 섭생을 잘 지키지 않았을 때 그리고 위염이나 소화불량증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았을 때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생길 수 있다.
흔히 보는 증상은 명치끝 부위가 쓰리고 아픈 것인데 이 아픔이 계절 및 식사시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궤양 때에는 보통 식사를 하고 30분-2시간 지나서 윗배가 아프기 시작하여 1-2시간 계속되다가 천천히 없어진다.
십이지장 궤양 때에는 식사한 다음 2-4시간 지나서 아프기 시작하여 다음 식사시간까지 계속되다가 밥을 먹으면 멎는다.
위 및 십이지장 궤양 때에 가슴쓰리기가 특징적인 증상인데 이때 소다나 건위산을 먹거나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편안해진다. 위액의 산도는 보통 높은 편이고 입맛은 정상이거나 오히려 좋다. 뒤는 늘 굳은 편이다. 계절관계를 보면 겨울과 봄, 가을과 겨울 사이에 더 심해진다.
<치료식사>
위 및 십이지장 궤양의 예방과 치료에서 기본은 식사조직을 잘 하는 것이다.
특히 위의 운동과 분비를 될수록 높이지 않고 많이 나온 위산을 중화시키며 궤양면을 보호하는 원칙에서 식사조직을 하여야 한다. 될수록 싱겁게 먹으며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궤양면에서 새살이 돋아나오는 것을 장애하는 자극성 양념이나 술 등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주로 찰밥, 찰떡, 밀가루빵 그리고 채소로는 가두배추, 시금치, 홍당무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고기나 물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것들을 먹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오징어뼈(오적골):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오징어뼈의 성분 수산화알루미늄과 유기물질이 점막의 염증 부위에 가 닿으면 물기를 없애며 점막을 마르게 하고 단백을 엉키게 하여 보호막을 이룬다. 그리고 염화나트륨의 작용으로 점막의 염증 부위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없어지고 정상이 아닌 상피가 떨어져나가며 새살이 빨리 나오게 된다. 위 및 십이지장궤양 때에 이것을 먹으면 궤양면과 그 둘레의 염증조직을 덮는 보호막이 이루어져 위산의 자극으로부터 궤양면이 보호되고 궤양이 빨리 아물게 된다. 오징어뼈는 또한 위액의 분비를 억누르며 위액의 총산도, 유리산도도 낮춘다.
2)오징어뼈(오적골), 결명씨(결명자), 감초: 5:3: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오징어뼈의 주요성분은 인산칼슘, 탄산칼슘이 들어 있는데 위벽의 산도를 낮추며 위점막을 보호하고 궤양면을 아물게 한다. 감초와 함께 쓰면 그 작용이 더 세진다. 결명씨는 위 및 십이지장 궤양 때의 뒤굳기를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3)오징어뼈(오적골), 패모: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한 오징어뼈만을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이 약은 궤양면과 염증조직을 아물게 하며 위액의 총산도, 유리산도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4)오징어뼈(오적골), 달걀껍데기: 오징어뼛가루와 약한 불에 누래지도록 볶아서 가루낸 달걀껍데기가루를 3:1의 비로 섞어서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6-22) 만성위염 만성 위염이 수시로 발작하는 데는 진피 50g을 불에 노랗게 볶아 가루내어 한 번에 15g씩 설탕가루를 넣고 하루에 2번 빈속에 먹는다.
6-23) 만성위염 마늘을 껍질을 벗기고 질그릇에 담아 밀폐한 다음 뭉근한 불로 질그릇을 달구면 마늘이 숯처럼 되는데 이것을 곱게 가루내어 한번에 귀이게로 3개씩 하루 3번 식전에 물로 먹는다. 1개월간 계속한다.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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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